위에 첨부드린 항렬표를 보시다시피... 할아버님은 임영대군파 16대(17세손) '종○(鍾○)'항렬, 아버님은 17대(18세손) '○호(○浩)'항렬이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전주이씨의 시조인 이한(李翰)으로부터 계산해 내려오면 각각 41세손, 42세손에 해당하십니다.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전주이씨 후손 대다수가 시조 이한으로부터 40대초중반 세대에 분포하고 있으므로 존함에 쓰인 항렬자나 세대수를 보았을 때 할아버님과 아버님이 임영대군의 17세손, 18세손이 맞으실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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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질문자님은 그 다음 세대인 임영대군의 19세손(질문자님의 18대조가 임영대군)으로서 '원○(元○)' 또는 '병○(秉○)' 항렬자(돌림자)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모르겠으나 파의 항렬자를 사용하지 않고 임의적으로 '○진'자를 사용하여 작명하신 것 같습니다. 항렬자는 반드시 사용해야한다는 강제성은 없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성명철학에 따라 좋은 이름을 지어주거나, 부르기에 어감이 좋은 이름을 선호하다보니 항렬자를 따르지 않는 사례가 매우 흔합니다. 특히나 여성이라면 항렬자가 남성위주의 어감이 강하다보니 십중팔구는 항렬자를 사용하지 않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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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에서 이해가 어렵거나 임영대군파에 대해 추가로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추가질문을 이용해주세요. 성심껏 답변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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