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인 배우 정준호의 아내 이하정이 남편의 공약 이행 여부를 두고 다양한 표정을 보여줬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이하정은 배우 정준호의 영화 '히트맨' 시사회에 딸 유담이와 함께 참석했다.
이날 '아내의 맛'에서 이하정은 남편 정준호에게 미션으로 '손가락 하트'를 부탁했다. 영화 '히트맨' 시사회 무대에 오른 정준호는 딸 유담이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정준호는 "작년 6월에 뒤늦게 둘째를 봤다. 영화계 속설이 있는데, 영화 제작 중에 아이가 태어나면 대박이 난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복덩이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훈훈함을 더했다.
그러나 정준호는 유담이에 대한 이야기를 할 뿐 손가락 하트는 하지 않았다. 이하정은 아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아내의 맛' 출연진들도 아쉬워했다.
'아내의 맛'의 정준호는 자신의 차례가 모두 끝난 뒤 이하정이 앉아있는 곳을 향해 하트를 발산했다. 부인 이하정은 환한 미소를 보여주며 훈훈함을 더했다.
10살이라는 큰 나이 차이를 극복한 정준호와 이하정은 결혼 이후 슬하에 아들 1명과 딸 1명을 자녀로 두고 있다. 특히 딸 유담이의 출산 과정이 '아내의 맛'을 통해 공개되는 등 많은 관심을 끌었다.
최근 정준호의 아내 이하정은 아나운서로 활동하던 TV조선 퇴사를 결정했다. 이하정의 퇴사 이후에도 '아내의 맛' 출연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