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욱씨가 공약이라고 연설하는걸 매스컴에서 본 적이 있는데요

물론 서면으로 공약사항에 기재되었는지는....노원구민이 아니라 잘 모르겠구요....

한달에 수십?시간을 과외를 시켜 주겠다는걸 제가 직접 두귀로 들었거든요...

노원구 엄마들이 훌륭한 과외선생님이 필요해서 찍은게 아닌가 싶더군요...

저는 국회의원 선거인줄 알았는데....과외선생을 뽑는 줄 알았더라면...

우리 신랑보고 나가보라고 할 걸 그랬네요....호호호....

과외도....타이틀 보다는....교수법이 중요한건데....

제가 지금 웃고 있나요....

국회의원 이라는게.....국민의 소리를 대변하라는 사람 아닙니까?

언제 어느 곳에서도 국민들의 입장에서 속시원하게...소리쳐 주던 그사람을 외면하고,,,,

엘리트 코스만 밟아온 그가 ....내 속을...우리 속을....알까요?

그 날 너무 슬프고 속상해서.....

무지한 국민들....우리....서민들에게....너무너무 화가 치밀더군요.....

소개방이니....대운하니.....명박이 오빠를 뽑은 우리....국민들의 ....무지나....방관이나....

다 ....그 값을 치루는 중인것 같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정신 차리려고 합니다....

어쩌면 저도 무식하다는 말을 들을지도 모르져? 저또한 님 처럼 왜 홍정욱이 됐는지 이해를 못했으니깐여..

그런데 어떤분에 답변을 보면서 이럴수도 있겠구나 생각했어염..

김대중대통령이 되면 전라도가 좋아 질꺼라 생각해서 그당시 김대중 대통령을 지지한 사람들이 많았지여..

어쩌면 그전대통령에 정치 방향이 좋치 않아서 지지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전라도는 그랬습니다.. 김대중대통령이 되면 전라도에 발전이 있을꺼라

그런데 김대중 대통령이 되도 노무현 대통령이 되도 전라도는 여전히 그대로라는거..

어쩌면 그런 이치에서 노원구 지역민들도 노회찬의원이 참 나라에 녹은 날로 먹지 않는다는거 잘 알고 있을겁니다.. 살지않는 저처럼말입니다.... 하지만 돈도 좋구 뭐도 좋지만 변하지 않는 낙후된 곳을 발전할 사람이

그래도 아직까지는 한나라당에 입김이 쎄지 않을까염? 그래서 홍정욱이 아니라 그다른 후보가 한나라당에서 나왔다면 그사람이 되었다고 전 생각합니다.... 무조건 돈때문에 지지했다고 말씀을 하시는데 그건 넘 아닌것 같습니다.. 지역발전이라고 멋지게 포장이라도 해야지 않을까염? 그래서 전 그곳에 살지 않지만 어느 정도 이해는 갑니다...

저의 생각을 말해보겠습니다...

저 또한 이 뉴스를 듣고 굉장히 놀랐습니다.

개인적으로 지금은 아니지만 몇개월전만해도 전 한나라당 지지자였습니다..

그래도 만약 제가 노원구 산다면 당연히 노회찬을 찍었을겁니다.

일단 인물 됨됨이를 비교가 안된다고 봅니다.

이분이 걸어온 길을 한번이나마 알아본다면 이분이 정말 대단한 분이라는걸 알게될겁니다.

홍정욱씨가 7막7장이라는 베스트 셀러, 하버드 졸업, 잘생긴 외모, 연예인 아들, 헤럴드 미디어 사장 등등

이런 화려한 프로필을 자랑하지만 노회찬씨가 떨어질지는 몰랐네요.

왜 정치 경력이 전무한 홍정욱씨가 됬느냐에 대해선 뉴타운이라는게 정말 큰거 같습니다....

비슷한 맥략으로 대체적으로 2선3선 하는 의원들은 특징이 있습니다.

그런 의원들은 자기 지역구를 확실히 책임 집니다.

정몽준 후보...의정활동 전혀 안합니다. 그래도 울산분들 찍어줬습니다.

왜냐하면 울산 그 정몽준 후보의 지역구는 정말 많이 발전했다고 하더군요.

그러니 의정활동 전혀 안해도 찍어주는겁니다.

사실 노회찬 후보는 정말 나라를 위해서 일하시는 분이지만...

노원구만 본다면 찍어도 별루 큰 혜택을 못바란다는게 솔직한 말이겠죠.

그러니 노원구 입장에서는 뉴타운 공략등 조금이나마 자기들의 이익을 가져다줄 홍정욱 후보를 뽑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홍정욱 후보는 뉴타인을 내세운 한나라당 소속이지요.

그리고 홍정욱씨는 조중동에서는 전혀 언급도 안하던데

하버드 졸업에 대해서 있지도 않은 수석졸업이라고 뻥을 쳤구요.

그리고 헤럴드 미디어 ceo출신이라는데..헤럴드 미디어 인수할때 잡음 엄청 많았습니다.

조금이나마 뉴스에 관심 있으신분은 아실겁니다.

그리고 홍정욱씨가 똑똑해서 헤럴드 운영한게 아니구요.

처가집에 도움을 받아서 인수했습니다.

거기다 자기 인생에 실패를 해보지도 못했다 뭐다 그러시는데 벤처하다가도 말아드시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중국에 1~2년 있다가 전문가 행사한다 뭔다 그러더니...자기는 1년 정도 하다가 포기했습니다.

뭐 대충 이런데요 대단히 똑똑한 분은 확실하구요...

어떻게 됐든...어릴쩍 7막 7장을 읽고 감동 받았던 저로써는 결국 목표가 국회의원이었다는거라는거에

그다지 좋게 보진 않네요

노원구 시민들..지금도 같은 생각일까??

난 정치를 잘 모른다 .아니 무식하다 .홍정욱은 책을 통해서 그 사람의 성공기를 읽었다.

솔직히 ,난 홍정욱보다 김현근의 책을 통해 알았다 .

김현근의 '가난하다고 꿈조차.......'르르 읽다가 현근이가 홍정욱의 책을 읽고 유학을 갔다해서

그 떄 홍정욱을 알았다 .

그런데 과연 개인적 의지가 강해 성공한 사람이 남을 위해 그 실력을발휘할 수 있을까 ???

즉 내가 수학을 잘 하는거랑,남에게 잘 가르치는거랑 다른것 아닐까 ???

.....과연 부자이며 ,상류층으로 살아온 그가 서민을 위해 얼마나 능력을 발휘하는지 두고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