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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5월 가평,횡성 1박2일여행(3인가족) 팬션 및 일정,관광코스등 알려주세요
yg**** 조회수 7,711 작성일2012.02.25

 5월에 가평이나 횡성으로 1박2일 여행가려하는데 좋은 팬션 및 여행코스등 알려주실분...

 

경험코스등도 알려주시면 감사요..(5살 아이도 있어요...참고)

 

1일째 10시 서울출발예정이구요..

가평,횡성쪽에 가면서 가볼만한 코스, 그리고 팬션(추천)... 1박후에 다음날 서울인근쪽으로 또 이동할꺼에요.

에버..롯데..63..등 갈예정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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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 답변
1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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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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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면 아직 멀긴 했지만~~

저도 작년 6월정도에 간터라 추천 드려도 좋을것 같네요~~

 

물가도 있고 숙소가 뭔가 별장같은 느낌이구

정원이랑 분수 운동장도 있어서 뭔가 아기자기한 그런곳이예요~

네비로 찾으면 바로 한눈에 보이는 곳이구~

 

남이섬이랑은 10분거리

제이든가든수목원 이랑은 5분거리인데

할인쿠폰도 주시더라구요~~

 

고기도 깔끔하니 맛있고~~

 

일단 저는 여름에 갔던지라 물가가 있어서 그게 너무 좋았어요~

뭔가 자연적이고 경치가 예뻐서 마음에 들었던 곳이네요~~

 

가족들과 수목원이랑 남이섬 꼭 놀러가보세요`~

픽업도 잘해주시고 가까우니 좋더라구요 ㅎㅎ

 

그럼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

밑에 네임카드에 남겨드리고 갈게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2.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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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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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여행자
식물신
음식점, 맛집 62위, 제주도여행 42위, 강원도여행 42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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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설악산과 바다, 식도락으로 유명한 속초, 커피와 경포대, 낭만적인 정동진의 바다로 유명한 강릉(주문진, 정동진), 김일성 별장이 있는 아른다운 바다와 물회가 유명한 고성, 양양, 삼척, 동강의 레프팅에 레일바이크를 탈 수 있는 정선, 영월, 닭갈비와 춘천식막국수가 유명한 호반의 도시 춘천, 황태와 덕장이 유명한 인제, 동계올림픽을 유치한 도시로 양떼목장과 대관령의 눈꽃이 아름다운 평창, 국내 최대 워터파크가 있는 홍천, 강원랜드의 태백 등 때묻지 않은 자연에 별미집이 가장 많은 강원도 입니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싼 팬션 보다는 풍광이 좋은 현대식 시설의 민박이나 바닷가 모텔 등을 이용하시고 나홀로 여행의 경우 찜질방을 이용해 비용을 절감하시고 남는 비용은 또 다른 강원도의 맛과 즐길거리에 투자하시면 좋습니다. 여행지는 정하실때 막연히 여행지만 정하고 보면 반쪽짜리 여행이 되기 일 쑤 입니다.

동선 구간별 제대로 된 맛집들을 정하고 메뉴와 가격까지 체크해 떠나시면 적어도 두 배 이상의 효율과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되리라 자부합니다.

 

여행+제대로 된 식도락이 조합 된 여행의 경우 만족도는 어떤 여행전문가가 조합한 일정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큽니다. 맛집이라는 의미는 적어도 일반인들이 법접하기 힘든 제대로 긴 시간을 수련한 조리사의 공력이 느껴지는 내공 있는 식당을 말합니다. 블로그가 활성화 되면서 내가 다녀온 집은 다 맛집이라고 올려대는 사람들로 인해 풍요 속 빈곤이라는 표현이 정확합니다. 정작 에피큐어(미식가,식도락가)들이 찾는 집들은 따로 있지요. 여행은 오감이 충족되는 경험과 활력을 주는 것 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만... 제 경험으로는 단순히 숙박과 여행지만 잡고 가장 중요한 지역 토속별미를 놓치는 오류가 적지 않았습니다.

 

맛집이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가? 하셨다면 그 이상의 맛있는 음식을 먹어보지 못했기 때문이지요.

맛은 개인차가 있다고 하시는 분들도 마찬가지 엇비슷한 맛만 보셨고 최고의 맛을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제대로 공력이 느껴지는 집에서 먹고 나면 그 기준은 냉정할 정도로 분명해집니다.

 

명성있는 식당의 경우 대통령이나 정계인사들까지 즐겨 찾는 명소로 유명하지만 식도락가들 외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게 현실입니다. 에피큐어(미식가,식도락가)들 사이에 죽기 전에는 반드시 맛봐야 할 귀한 별미로 꼽히는 지역의 음식들을 놓치지마시길 바랍니다. 강원도의 토속 별미는 막국수, 곰치국, 섭국, 물회, 황태국, 계절생선, 계절별미(물망치탕, 도치탕), 산채정식, 닭갈비, 회국수, 올챙이국수, 코등치기국수, 꿩만두, 감자옹심이 등등 이 음식 분야의 최고 별미집을 찾아서 꼼꼼히 챙기시는 게 여행의 즐거움을 아는 자 만의 행복이 되겠지요.

 

앞서 말씀 드린대로 정보의 홍수 속 진짜 정보를 가려내는 일이 그 만큼 더 어려워 졌다고 보여집니다.
영화 트루맛쇼와 개콘의 사마귀에서도 논란이 되었지만 방송이나 신문상에 나오는 맛집?이라는 게 대부분 광고성 기사나 손님을 동원한 기획된 의도라... 신뢰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래 답변자 소개창, 네임카드의 URL주소를 클릭하시면 제대로 된 정보를 참고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구요. 미식가,식도락가들이 반드시 참고 한다는 곳입니다.
소위 맛을 좀 안다는 사람들 사이에 손꼽히는 맛집에 대한 내력이나 별미와 얽힌 이야기, 구체적인 메뉴, 가격 등등 정보를 담고 있네요. 자세한 내용을 꼭 체크해서 출발하시면 적어도 두 배 이상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돌아 오실 수 있을뿐 아니라 동행한 주위분들에게서 만족스럽다는 답을 얻으실 게 분명합니다.

 

2012.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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