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상우 원장님

8월 11일 오후 11시 30분경. 두드러기로 인한 발진과 가려움 때문에

 자택에서 피디정 1알과 항히스타민제 1알 복용 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가려움이 가라앉지 않아 바로 병원 응급실에 가서 덱사메타손 1앰플과 항히스타민제(이름모름) 1앰플을

엉덩이 주사로 맞았습니다. 

(몇년전부터 지루성피부염 때문에 한달에 2~4회 내원하며 부신피질호르몬제를 알약으로 처방받아 먹곤 했습니다. 증상이 없을땐 가지 않았습니다. 또 올해 5월초부터 7월중순까지 손습진 때문에 스테로이드 연고를 하루에 2.3회 발랐습니다.)

주사를 맞고 두드러기는 즉각 가라 앉았으나 . 주사 맞은 당일 손이 심하게 저리고, 몸이 뜨거워 지는 증상 들이 지속되어 숙면을 제대로 취하지 못했습니다.

6시간 정도 후 기상 직후 거울을 보니 피부위축이 온건지 이식지방들이 흡수가 된건지 얼굴이 눈에띄게 홀쭉해져 있었고 얼굴이 불균열해보이더군요. (6개월전에 미용목적으로 지방이식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3일뒤인 8월 14일 오후 8시경

웃을 때 저렇게 한쪽 입가 위가 깊게 패이는 현상이 발생 됐습니,다.(반대쪽은 전혀 이상없습니다)

사진상으로는 심하게 표현이 안되어있는데, 실제로는 함몰의 정도가 심하고 조명아래서는 송곳으로 눌러놓은것 처럼 굉장히 심해보입니다.

자세히보면 볼 지방이 위에서 팔자주름쪽으로 흘러내리는 듯 약간 찌그러진 모양으로 굳어있고, 표정을 지을 때 그 틈사이로 함몰이 발생되는 듯 한데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아래와 같이 무표정 일 때는 괜찮습니다.

스테로이드를 지방을 녹일 목적으로 국소적으로 사용 할 때나 피부함몰이 발생되는 것으로 알았는데

엉덩이 주사를 맞고 이런 일이 발생되서 너무 당황스럽습니다.

1. 오늘이 4일째인데 앞으로 더 심해질 가능성이 있는지 궁금하고, 회복가능여부는 대략 몇개월정도 기다려봐야 윤곽이 나올까요.  스테로이드의 잔류 기간도 궁금합니다.

2.덱사메타손이 이식지방 외에 본래의 지방조직도 녹일 수 있나요?

3.이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더 심해질까요? (유산소, 무산소 모두 궁금합니다)

4. 치료를 하게 된다면 어떤 방법들이 있는지 여러가지 경우들이 궁금하고 서상우 선생님께서

추천하는 방법도 궁금합니다.

(지방이식당시 눈밑 광대 볼 진행 했었고, 볼 광대는 각각 2cc 생지방으로 1차만 진행했고,

현재 체감상 최소80~90%는 흡수 된듯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