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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한자성어
vkav**** 조회수 29,895 작성일2007.02.28

안녕하세요 림하들 ㄷㄷ;

 

한자성어 공부하고싶어서 그런데..

 

솔직히 네이버에 한자성어 치면 한두개씩밖에안나와서 -ㅁ-

 

한 100개나 150개정도만 알려주셧으면 합니다..

 

한자(독음):뜻

 

이런식으로요 ..

 

번호 매겨주시면 더좋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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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ha****
식물신
한국사, 국어, 한문 48위, 국어 어원, 어휘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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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성어(漢字成語)


1. 가담항설(街談巷說): 길거리나 마을에 떠도는 이야기로서 근거 없이 나도는 말들을 뜻한다.


2. 가렴주구(苛斂誅求): 관리가 세금 따위를 가혹하게 받고 빼앗아 백성을 못살게 구는 가혹한 정치를 말한다.

* 斂: 거둘 렴 * 誅: 벨 주


3. 가인박명(佳人薄命): 여자의 용모가 빼어나고 재주가 많으면 운명이 기구함을 뜻한다.


4. 각골난망(刻骨難忘): 깊이 새기어 두고 은혜를 잊지 않음을 뜻한다.


5. 각주구검(刻舟求劍): 판단력이 둔하여 시대나 상황의 변화를 모르는 어리석음을 뜻한다.


6. 감언이설(甘言利說): 남의 비위를 맞추는 달콤한 말과 이로운 조건만 들어 상대방이 듣기 좋게 하는 말을 뜻한다.


7. 감탄고토(甘呑苦吐): 사리의 옳고 그름에 관계없이 제 비위에 맞으면 좋아하고 안 맞으면 싫어한다는 말이다.

* 呑: 삼킬 탄


8. 거안제미(擧案齊眉): 밥상을 눈높이로 받들어 올림을 뜻하는데, 아내가 남편을 극진히 공경함을 가리킨다.


9. 건곤일척(乾坤一擲): 천지를 걸고 단판걸이로 승부를 겨룸을 말한다.

* 擲: 던질 척


10. 격세지감(隔世之感): 세상이 많이 바뀌어서 딴 세상이 된 것 같은 느낌을 말한다.


11. 견강부회(牽强附會): 말을 억지로 끌어다가 이치에 맞추려 한다는 말이다.


12. 견마지로(犬馬之勞): 임금과 나라에 충성을 다하는 자신의 노력을 낮추어 하는 말을 뜻한다.


13. 견문발검(見蚊拔劍): 모기보고 칼을 빼듯이 하찮은 일에 화를 낸다는 뜻이다.

* 蚊: 모기 문


14. 견물생심(見物生心): 어떤 물건을 보았을 때 갖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 것으로, 소유욕을 경계하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


15 결초보은(結草報恩): 풀을 엮어서 은혜를 갚는다는 뜻으로, 죽어서도 은혜를 갚음을 말한다.


16. 경국제세(經國濟世): 나라를 다스리고 세상을 구한다는 뜻으로, 선비가 학문과 덕행을 연마하는 궁극적인 목적이 된다.


17. 계란유골(鷄卵有骨): 달걀에도 뼈가 있다는 뜻으로 공교롭게 일이 방해됨을 이르는 말이다.


18. 고장난명(孤掌難鳴): 한쪽 손바닥으로는 소리를 내기가 어렵듯이, 혼자만의 힘으로는 일을 하기가 어려움을 뜻한다.


19. 고진감래(苦盡甘來): 고생을 다하면 낙이 옴을 이르는 말이다.


20. 관포지교(管鮑之交): 관중과 포숙아의 우정으로서, 서로에 대한 믿음과 의리가 두터운 사람을 일컫는다.

* 鮑: 절인 물고기 포


21. 교각살우(矯角殺牛): 뿔을 고치려다 소를 죽인다는 말로, 조그만 결점이나 흠을 고치려다 수단이 지나쳐서 도리어 일을 크게 그르침을 의미한다.


22. 구우일모(九牛一毛): 대단히 많은 것 중에서 아주 적은 부분 또는 아주 하찮고 미미한 존재를 뜻한다.


23. 금의야행(錦衣夜行): 비단옷을 입고 밤길을 가면 남들이 알아주지 않듯이, 출세를 하고 부귀를 차지해도 남들이 알아주지 않으면 쓸데없음을 일컫는다.


24. 난형난제(難兄難弟): 두 사람의 능력이 서로 엇비슷하여 그 우열을 가릴 수 없음을 뜻한다.


25. 남부여대(男負女戴): 남자는 지고 여자는 인다는 말로, 가난한 사람이 살길을 찾아 이리저리 떠돌아다님을 의미한다.


26. 낭중지추(囊中之錐): 주머니속의 송곳이란 말로, 유능한 사람은 숨어 있어도 자연히 그 존재가 드러나게 됨을 의미한다.

* 囊: 주머니 낭 * 錐: 송곳 추


27. 누란지위(累卵之危): 알을 쌓아 놓은 듯이 조금만 건드려도 쓰러질 것 같은 위험한 상태를 이르는 말이다.


28. 단사표음(簞食瓢飮): 도시락밥과 표주박 물이라는 뜻으로, 소박하고 청빈한 생활을 뜻한다.

* 簞: 도시락 단 * 食: 밥 사 * 瓢: 표주박 표


29. 당랑거철(螳螂拒轍): 자기 힘은 생각지도 않고 무모(無謀)하게 대항함을 비유한 말이다.

* 螳: 사마귀 당 * 螂: 사마귀 랑 * 轍: 바퀴자국 철


30. 도탄지고(塗炭之苦): 진흙구덩이나 숯불 속에 떨어진 것 같은 괴로움을 나타내는 뜻으로, 생활이 몹시 곤란함을 말한다.


31. 동족방뇨(凍足放尿): 언 발에 오줌 누기라는 뜻으로, 한때 도움이 될 뿐 곧이어 효력이 없어져 더 악화되는 일을 이르는 말이다.


32. 마이동풍(馬耳東風): 남의 말을 전혀 귀담아 듣지 아니함을 비유한 말이다.


33. 망양보뢰(亡羊補牢): 양을 잃고 우리를 고친다는 말로서, 일을 그르친 후에 뉘우쳐도 소용없음을 나타낸다.


34. 목불인견(目不忍見): 몹시 딱하거나 참혹하거나 처참하여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음을 나타내는 말이다.


35. 문전성시(門前成市): 권세가나 부잣집에 방문객이 많아 문 앞이 시장을 이루다시피 붐빔을 뜻한다.


36. 반포지효(反哺之孝): 자식이 부모가 길러준 은혜에 보답하는 효성을 일컫는 말이다.

* 哺: 먹일 포


37. 백골난망(白骨難忘): 백골이 된 후에도 잊을 수 없다는 뜻으로, 큰 은혜나 덕을 입었을 때 감사의 뜻으로 하는 말이다.


38. 백년하청(百年河淸): 아무리 오래 기다린다 해도 어떤 일이 이루어지기 어렵다는 뜻이다.


39. 부창부수(夫唱婦隨): 남편이 창을 하면 아내도 따라 하듯 남편의 뜻에 아내가 따름을 뜻한다.


40. 비분강개(悲憤慷慨): 의롭지 못한 것을 보고 의기가 북받치어 슬퍼하고 한탄함을 뜻한다.

* 慷: 강개할 강


41. 빙산일각(氷山一角): 얼음산의 한 모서리와 같이 커다란 전체 중 드러난 작은 부분을 뜻한다.


42. 사면초가(四面楚歌): 사방에서 초나라의 노래 소리가 들린다는 뜻으로, 주위에 온통 적들만 있고 도와주는 이는 없는 경우에 쓰는 말이다.


43. 사필귀정(事必歸正): 모든 일은 반드시 바르게 됨을 뜻한다.


44. 살신성인(殺身成仁): 올바른 일을 위해 자신을 희생함을 뜻한다.


45. 삼고초려(三顧草廬): 유비가 제갈공명을 성심을 다해 청하듯이, 인재를 얻기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음을 뜻한다.

* 廬: 농막집 려


46. 삼인성호(三人成虎): 근거 없는 말이라도 여러 사람에게 듣게 되면 진실로 여겨짐을 뜻한다.


47. 삼종지도(三從之道): 여자는 어려서는 어버이께 순종하고, 시집가서는 남편에게, 남편이 죽은 후에는 아들에게 순종해야 한다는 도덕관을 말한다.


48. 상전벽해(桑田碧海): 뽕밭이 바다가 된다는 말이니, 세상의 변화가 심하거나 덧없음을 뜻한다.


49. 새옹지마(塞翁之馬): 인생의 길흉화복(吉凶禍福)은 일정하지 않아 예측할 수 없으니 재앙도 슬퍼할 게 못되고 복도 기뻐할 게 없음을 뜻한다.


50. 설상가상(雪上加霜): 눈 위에 서리가 덮인다는 뜻으로, 난처한 일이나 불행이 잇달아 일어난다는 것이다.


51. 속수무책(束手無策): 어찌할 도리가 없어 손을 묶은 듯이 꼼짝 못하는 것을 뜻한다.


52. 수구초심(首丘初心): 여우가 죽을 때 자기가 살던 굴 쪽으로 머리를 두고 죽는다는 것으로,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일컫는다.


53. 수어지교(水魚之交): 물과 물고기의 관계처럼 군신(君臣)사이의 친밀한 관계, 변하지 않는 깊은 우정을 뜻한다.


54. 식자우환(識字憂患): 학식이 있으므로 도리어 근심을 얻게 됨을 가리킨다.


55. 십시일반(十匙一飯):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여 한 사람을 돕는 일은 쉽다는 뜻이다.

* 匙: 숟가락 시


56. 아비규환(阿鼻叫喚): 계속되는 심한 고통으로 울부짖는 참상(慘狀)을 형용하는 말이다.

* 喚: 부를 환


57. 아전인수(我田引水): 자기 논에 물을 댄다는 뜻으로, 자기에게만 이롭게 되도록 생각하거나 행동함을 뜻한다.


58. 약방감초(藥房甘草): 남의 일에 자주 끼어들고 참견하는 사람이나 여러 방면에 두루 사용되는 사람을 말한다.


59. 양두구육(羊頭狗肉): 양의 머리를 걸어 놓고 개고기를 판다는 뜻으로, 겉은 훌륭하게 보이나 속은 변변치 아니함을 뜻한다.


60. 양상군자(梁上君子): 도둑을 점잖게 이르는 말이다.


61. 양호유환(養虎遺患): 호랑이를 길러 근심을 남기듯, 화근(禍根)이 될만한 일을 내버려두어 크게 함을 뜻한다.


62. 어부지리(漁父之利): 둘이 다투고 있는 동안 제 3자가 취하는 이익을 가리킨다.


63. 언중유골(言中有骨): 예사로운 말속에 깊은 속뜻이 들어 있음을 의미한다.


64. 연목구어(緣木求魚): 나무에 올라가서 물고기를 구한다는 말로, 불가능한 일을 억지로 하려고 함을 뜻한다.


65. 오리무중(五里霧中): 무슨 일에 대하여 방향이나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상태를 가리킨다.


66. 오비이락(烏飛梨落):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는 뜻으로, 공교롭게도 같은 때에 일이 생겨서 남에게 의심받게 됨을 의미한다.


67. 오월동주(吳越同舟): 서로 적의를 품은 자들이 같은 처지에 있는 때는 서로 돕게 됨을 뜻함 또는 원수끼리 같은 자리에서 만남을 가리키기도 한다.


68. 오합지졸(烏合之卒): 제대로 훈련도 하지 않은 어중이떠중이의 보잘 것 없는 군사를 가리킨다.


69. 옥상가옥(屋上加屋): 지붕 위에 거듭 지붕을 더한다는 말은 공연히 쓸모없는 일을 더함을 의미한다.


70. 온고지신(溫故知新): 옛 것을 익히고 그것을 미루어서 새 것을 앎을 뜻한다.


71. 와신상담(臥薪嘗膽):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온갖 고난을 참고 견딘다는 의미이다.

* 薪: 섶나무 신


72. 용두사미(龍頭蛇尾): 처음은 좋았다가 갈수록 나빠지거나 시작은 힘차게 하고 끝은 보잘 것이 없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73. 우공이산(愚公移山): 어떤 일이라도 끊임없이 노력하면 반드시 이루어짐을 뜻한다.


74. 우이독경(牛耳讀經): 소귀에 경 읽기란 말로, 어리석어 남의 말을 이해하지 못함을 뜻한다.


75. 위편삼절(韋編三絶): 질긴 가죽 끈이 세 번 끊어질 만큼 열심히 책을 읽음을 뜻한다.


76. 유비무환(有備無患): 미리 준비하면 나중에 어려움이 없음을 가리킨다.


77. 유아독존(唯我獨尊): 이 세상에서 오직 자기만이 잘났다고 뽐내는 일을 이르는 말이다.


78. 유유상종(類類相從): 같은 무리끼리 서로 내왕하며 사귀는 것을 뜻한다.


79. 읍참마속(泣斬馬謖): 대의(大義)를 위하여 아끼는 사람을 버린다는 뜻이다.

* 謖: 일어날 속


80. 이구동성(異口同聲): 여러 사람의 말이 한결같거나 여러 사람이 똑같이 말하는 것을 뜻한다.


81. 인과응보(因果應報): 전생에서의 행위의 결과로서 현재의 행, 불행이 있고, 현세에서의 행위의 결과로서 내세에서의 행, 불행이 생기는 일을 뜻한다.


82. 인면수심(人面獸心): 은혜를 모르거나 인정이 없는 사람을 욕하여 부르는 말로 쓰인다.


83. 일망타진(一網打盡): 한꺼번에 모조리 다 잡음을 의미한다.


84. 일석이조(一石二鳥): 한 가지 일로 두 가지 이익을 얻는다는 것이다.


85. 일어탁수(一魚濁水): 한 사람의 잘못으로 여러 사람이 그 해를 받게 됨을 뜻한다.


86. 일엽지추(一葉知秋): 사소한 한 가지 일로써 큰일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음을 뜻한다.


87. 일장춘몽(一場春夢): 부귀영화의 덧없음을 비유한 말이다.


88. 일촉즉발(一觸卽發): 조금 건드리기만 하여도 곧 폭발할 것 같은 몹시 위험한 상태를 일컫는다.


89. 일취월장(日就月將): 날로 달로 진보함을 의미한다.


90. 일편단심(一片丹心): 변치 않는 한 조각 붉은 마음이란 말로, 참된 충성이나 정성을 뜻한다.


91. 입신양명(立身揚名): 학문연마를 통해 자신의 몸을 수양하고 세상에 나아가 출세를 하여 이름을 날리는 것을 말한다.


92. 자가당착(自家撞着): 스스로 한 말이나 행동이 이치에 맞지 않고 모순되는 경우를 일컫는다.

* 撞: 칠 당


93. 자승자박(自繩自縛): 자기의 언행이나 행동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괴로움을 당하게 됨을 이르는 말이다.

* 縛: 묶을 박


94. 자중지란(自中之亂): 제 편끼리 하는 다툼을 말한다.


95. 자포자기(自暴自棄): 절망상태에 빠져서 자신을 포기(抛棄)하고 돌아보지 않음을 뜻한다.


96. 작심삼일(作心三日): 결심이 사흘을 가지 못한다는 말로, 한 번 결심한 것이 오래 가지 못함을 뜻한다.


97. 장삼이사(張三李四): 특별하지 않은 평범한 사람들을 일컫는다.


98. 적반하장(賊反荷杖): 도둑이 도리어 몽둥이를 든다는 말로, 죄를 범한 사람이 도리어 성을 냄을 뜻한다.

* 杖: 지팡이 장


99. 적자생존(適者生存): 생존경쟁의 결과, 환경에 적응하는 생물만 살아남고 적응하지 못하는 것은 도태되어 사라짐을 뜻한다.


100. 전전반측(輾轉反側): 잠을 이루지 못하고 누워서 몸을 이리저리 뒤척임을 말한다.


101. 전화위복(轉禍爲福): 재앙을 바꾸어 복으로 만든다는 의미이다.


102. 절차탁마(切磋琢磨): 학문, 기예 따위를 끊임없이 갈고 닦음을 의미한다.

* 磋: 갈 차


103. 점입가경(漸入佳境): 문장, 예술작품, 경치가 갈수록 멋지고 아름답거나 어떤 상태가 더욱 확대된 모양을 일컫는다.


104. 정문일침(頂門一鍼): 정신을 차리도록 하는 따끔한 한 마디의 충고를 일컫는다.

* 鍼: 침 침


105. 정중지와(井中之蛙): 우물 안의 개구리란 말로, 식견이 좁은 사람을 일컫는다.

* 蛙: 개구리 와


106. 조강지처(糟糠之妻): 함께 고생하던 아내 또는 본부인을 일컫는다.

* 糟: 지게미 조 * 糠: 겨 강


107. 조령모개(朝令暮改): 아침에 내린 법령이 저녁에 다시 바뀐다는 말로, 상부에서 내린 법령이 일관성 없이 자주 바뀜을 비난하는 말이다.


108. 조삼모사(朝三暮四): 간사한 잔꾀로 남을 속이거나 눈앞에 보이는 차이만 알고 결과가 같음을 모르는 어리석음을 뜻한다.


109. 종두득두(種豆得豆): 콩을 심어 콩을 거둔다는 말로, 원인에 따라 그에 맞는 결과가 생김을 일컫는다.


110. 좌지우지(左之右之): 사람이 어떤 일이나 대상을 제 마음대로 처리하거나 다루는 것을 말한다.


111. 주경야독(晝耕夜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공부함을 비유하는 말이다.


112. 주마간산(走馬看山): 달리는 말 위에서 산을 구경하듯, 사물의 겉만 대강 보고 지나감을 뜻한다.


113. 죽마고우(竹馬故友): 어렸을 때부터 사귄 친구를 뜻한다.


114. 지록위마(指鹿爲馬): 간사한 꾀로써 윗사람을 농락하고 아랫사람을 겁주어 멋대로 권세를 부림을 뜻한다.


115. 진퇴양난(進退兩難): 이러기도 저러기도 어려워 입장이 곤란한 것을 뜻한다.


116. 창해일속(滄海一粟): 넓은 바다에 한 톨의 좁쌀이란 말로, 아주 큰 것 중에 아주 작은 것 또는 천지 사이에 있는 인간의 존재가 하찮음을 뜻한다.


117. 천고마비(天高馬肥):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뜻으로, 가을날의 맑고 풍성한 정경을 뜻한다.


118. 천방지축(天方地軸): 가벼운 사람이 덤벙대는 모습이거나 몹시 급하여 방향을 모르고 함부로 날뛰는 모양을 말한다.


119. 천석고황(泉石膏肓): 산수자연을 몹시 사랑함을 의미한다.


120. 천의무봉(天衣無縫): 천사의 옷은 바느질한 흔적이 없다는 뜻으로, 시문(詩文) 등이 매우 자연스러워 조금도 꾸민 자국이 없음을 일컫는다.


121. 천재일우(千載一遇): 천년에 한 번 만난다는 뜻으로, 좀처럼 얻기 어려운 좋은 기회를 이르는 말이다.


122. 철환천하(轍環天下): 수레를 타고 온 세상을 돌아다닌다는 말로, 교화(敎化)를 위하여 온 세상을 돌아다님을 뜻한다.

* 轍: 바퀴자국 철


123. 청출어람(靑出於藍): 청색이 본래 쪽에서 나왔으나 쪽보다 푸름과 같이, 제자가 스승보다 뛰어남을 일컫는다.


124. 청풍명월(淸風明月): 맑은 바람과 밝은 달의 뜻으로, 결백하고 온건한 사람의 성격을 평하는 말이다.


125. 초동급부(樵童汲婦): 교육을 받지 못한 하층 사람들 또는 평범한 보통사람을 일컫는다.

* 樵: 땔나무 초 * 汲: 물길을 급


126. 초미지급(焦眉之急): 눈썹에 불이 붙은 것과 같이, 매우 위급한 상황을 일컫는다.


127. 촌철살인(寸鐵殺人): 짤막한 경구(警句), 격언(格言) 등으로 사람의 마음을 찔러 감동시킴을 뜻한다.


128. 침소봉대(針小棒大): 바늘만한 것을 몽둥이 만하다고 과장한다는 뜻으로, 작은 일을 크게 허풍떨어 말함을 가리킨다.

* 棒: 몽둥이 봉


129. 타산지석(他山之石): 다른 산에 있는 하찮은 돌도 자기 구슬을 가는데 도움이 된다는 말로, 다른 사람의 하찮은 언행도 자기의 지식과 인격을 닦는 데에 도움이 됨을 뜻한다.


130. 토사구팽(兎死狗烹): 토끼를 다 잡고 나면 개를 삶는다는 뜻으로, 쓸모 있을 때는 이용하다가 가치가 없어지면 버린다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 烹: 삶을 팽


131. 파죽지세(破竹之勢): 대를 쪼개는 것 같은 거침없는 기세란 뜻으로, 무인지경을 가듯 아무런 저항 없이 맹렬히 진군하는 기세를 가리킨다.

《유》迎刃而解(영인이해) 《유》勢如破竹(세여파죽)


132. 폐포파립(弊袍破笠): 해진 도포나 부서진 갓이란 말로, 너절하고 구차한 차림새를 가리킨다.

* 袍: 솜옷 포 * 笠: 삿갓 립


133. 풍수지탄(風樹之嘆):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효도할 기회를 잃은 것에 탄식함을 뜻한다.


134. 풍전등화(風前燈火): 바람 앞의 등불처럼 아주 위태로운 지경을 뜻한다.


135. 필부필부(匹夫匹婦): 한 사람의 남자와 한 사람의 여자라는 뜻으로, 평범한 남녀를 일컫는다.


136. 학수고대(鶴首苦待): 학처럼 목을 길게 빼고 애타게 기다린다는 말로, 사람이나 어떤 상황을 애태우며 기다린다는 것을 뜻한다.


137. 한단지몽(邯鄲之夢): 인생과 부귀영화가 한바탕의 꿈과 같이 허무하다는 것을 뜻한다.


138. 한우충동(汗牛充棟): 수레에 실으면 소가 땀을 흘리고 집안에 쌓으면 마룻대까지 채울 만큼 책이 많음을 가리키는 말이다.


139. 해로동혈(偕老同穴): 살아서는 같이 늙고 죽어서는 한 무덤에 묻힌다는 뜻으로, 생사를 같이하는 부부를 말한다.

* 偕: 함께 해


140. 형설지공(螢雪之功): 반딧불과 눈으로 쌓은 공이란 뜻으로, 어려운 처지에서도 학문에 힘써 이룬 공을 말한다.


141. 호가호위(狐假虎威): 여우가 호랑이의 힘을 빌려 뽐내듯, 강한 자의 위세를 빌어 약한 자에게 군림함을 뜻한다.

* 狐: 여우 호


142. 호구지책(糊口之策): 겨우 끼니를 이어가기 위한 방책을 뜻한다.


143. 호사다마(好事多魔): 좋은 일일수록 그것을 방해하는 일도 많이 생김을 뜻한다.


144. 호연지기(浩然之氣): 어떤 사물에도 구애(拘碍)됨이 없는 넓고 큰 기운이나 공명정대(公明正大)하여 흔들리거나 꺾이지 않는 도덕적 용기를 말한다.


145. 호의호식(好衣好食): 좋은 옷과 좋은 음식이라는 뜻으로, 잘 입고 잘 먹음 또는 그런 생활을 일컫는 말이다.


146. 혼정신성(昏定晨省): 조석(朝夕)으로 부모를 극진하게 모시는 도리를 말하는데, 부모의 안부(安否)를 물어서 살핌을 일컫는다.


147. 홍로점설(紅爐點雪): 벌겋게 단 화로에 떨어지는 한 점의 눈이라는 뜻으로, 큰 힘 앞에 맥을 못 추는 매우 작은 힘을 이르는 말이다. 또는 도(道)를 깨달아 마음속이 후련함을 비유하기도 한다.


148. 화룡점정(畵龍點睛): 용을 그릴 때 마지막으로 눈동자에 점을 찍어 완성시킨다는 뜻으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완성하여 일을 끝낸다는 것을 가리킨다.

* 睛; 눈동자 정


149. 화사첨족(畵蛇添足): 뱀을 그리는데 없는 발까지 더함을 뜻하는데, 안 해도 될 쓸데없는 일을 하다가 도리어 일을 그르치는 경우를 말한다.


150. 흥진비래(興盡悲來): 즐거운 일이 다하면 슬픈 일이 온다는 뜻으로, 세상일 이 돌고 돈다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200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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家徒四璧
가도사벽


집가,다만도,넉사,벽벽

집안 형편이 어려워 살림이라고는 네 벽밖에 없음.

중국 한(漢)나라 때의 사마 상여는 시를 짓기로

이름난 사람 이었다.그가 왕길이라는 사람의 집에

몸을 의지하고 있을 때, 탁왕손이라는 부자가 두사람을

초대하였다.이연회자리에서 사마상여가 타는 거문고

소리를 들은 탁왕손의 딸 탁문군 은 그만 사마 상여를

사모하게 되었고 사마상여도 그를 좋아했지만

탁왕손은 사마 상여의 집안이 너무 가난해 결혼을

반대하여 두사람은 성도에 있는 사마상여의 집으로

한밤중에 도망을 하였다.

사마 상여의 집은 지독하게 가난해서 방 안에는

네 벽밖에 없었다.그래도 탁문군은 낙담하지 않고,

사마상여와 백년 가약을 맺고 생계를 열심히 꾸려

나갔다.

그러던 중 한 무제가 사마 상여의 글을 읽고 크게 기뻐하며

도성으로 그를 불러들여 벼슬을 내렸는데,이 때부터

그는 유명해져서 이름을 떨치게 되었다.

이렇게 되자 탁왕손을 비롯하여 그의 집안에서는 아무도

사마 상여를 업신여기지 못하게 되었다고 한다.




苛斂誅求
가렴주구


매울가,거둘렴,벨주,구할구

가혹하게 세금을 징수하며,무리하게 재물을 빼앗음.

예기(禮記)에 나오는 공자의 말씀에

가혹한 정치는 범보다 무섭다고 한 말이 있다.




佳人薄命
가인박명


아름다울가,사람인,엷을박,목숨명

미인은 수명이 짧다 라는 뜻.

동서고금을 통해 세상을 놀라게 했던 무수한

미인들이 파란만장한 삶 끝에 결국은 짧은인생으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여기서 가인이니 미인이니 하는말은 꼭 얼굴이

아름답다는 뜻 만이 아니고 재주, 재능도 포함되어,

어떤 한분야에 뛰어난 사람을 가리킨다.




刻舟求劍
각주구검


새길각,배주,구할구,칼검

배위의 새김(표식)으로 칼을 구함. 즉, 어리석고 융통성이 없음을 비유,-초(楚)나라 사람이

양자강(陽子江)을 건너다 칼을 빠뜨리자

떨어뜨린 자리를 배에 표시하고 부두에 닿자

표시한 물밑에서 칼을 찾은 데서 유래.




甲男乙女
갑남을녀


갑옷갑,사내남,새을,계집녀

갑이라는 남자와, 을이라는 여자의 의미로,

특별히 이름이나 신분을 지적할 정도가 못

되거나, 또는 누군지 잘 알 수 없고 알 필요도 없는

그저 평범한 사람들을 이르는 말.




江湖之人
강호지인


큰내강,호수호,어조사지,사람인

강과 호수에 사는 사람. 즉, 벼슬을 하지 않고

자연을 벗삼아 사는 사람을 일컬음.




去者日疎
거자일소


갈거,사람자,날일,사라질소

간 사람(죽은 사람)은 날이 갈수록

점점 잊혀지게 된다는 뜻. 즉, 가까웠던

사이도 떨어져 있으면 점점 사이가 멀어짐




乾坤一擲
건곤일척


하늘건,땅곤,한일,던질척

건곤(乾坤)은 하늘과 땅이란 뜻이고,일척(一擲)은

한번 던진다는 뜻으로,이기면 하늘과 땅이 다

내것이 되고, 지면 하늘과 땅을 다 잃게 되는

오로지 기회가 한번밖에 없는 승부라는 뜻.




見危授命
견위수명


볼견,위태할위,줄수,목숨명

위태로움을 보면 목숨을 바침.즉, 나라가

위태롭게 되면 제 목숨을 바쳐 나라를 구함.




結草報恩
결초보은


맺을결,풀초,갚을보,은혜은

춘추시대때 위과와 위기가 두희와의 싸움에

고전하고 있을 때 위주의 첩 아버님(혼령)이

꿈에 나타나 청초파라는 곳으로 옮겨 싸우라는

암시를 주어 그곳에서 싸우는데, 백발 노인이

두희가 있는 곳의 풀을 잡아매어, 두희가 넘어지게

하여 두희를 사로잡게 하였다.여기서 백발 노인은

혼령 이었고, 죽어서도 은혜를 잊지 않는다는 뜻.




傾國之色
경국지색


기울경,나라국,어조사지,빛색

나라를 위태롭게 할 미색을 뜻함.즉, 임금이

혹하여 나라가 뒤집혀도 모를만한 미인.




鷄鳴狗盜
계명구도


닭계,울명,개구,도둑도

닭 우는 소리를 내고 개를 훔친다는 뜻. 보잘 것 없는

재주도 긴요할 때가 있음을 비유.-제(齊)나라에

맹상군 이 진(秦)나라 소왕(昭王)에게 죽을 뻔

했으나 개소리를 잘내는 식객과 닭소리를 잘내는 식객

덕에 살아난 데서 유래.




孤軍奮鬪
고군분투


외로울고,군사군,떨칠분,싸울투

외로운(수가적은)군대가 힘써 싸움.즉,적은 인원과

미약한 힘으로, 남의 도움도 없이 힘겨운 일을

악착스럽게 함.




鼓腹擊壤
고복격양


북고,배복,칠격,부드러울흙양

배를 두드리고 땅을 침.즉, 태평성세를 누림.

요(堯)임금 때 백성들이 배불리 먹고,흥에 겨워 배를

두드리고 땅을 치면서 요(堯)임금의 덕을 칭송하고,

태평성세를 누렸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말.




曲學阿世
곡학아세


굽을곡,배울학,언덕아,인간세

굽은 학문으로 세상에 아첨함.진리에서 벗어나 왜곡된

학문을 닦아 세상에 아부함을 의미.




誇大忘想
과대망상


자랑할과,큰대,잊을망,생각상

자신을 과장하여 크게 생각함의 뜻. 자기의 위치를

사실보다 지나치게 높이 평가하는 망상.




過門不入
과문불입


지날과,문문,아니불,들입

아는사람의 집앞을 지나면서도 들르지 않음.

요순시대의 순임금때, 홍수가 심하여 순임금은 우(禹)라는

사람 에게 이일을 맡겼는데,우는 우여곡절끝에 13년만에

홍수를 다스리게 되었다.그는 그동안 바쁘게 뛰어다니다

보니 나이 30이 될 때 까지 장가도 들지 못했다.

그러던중 우연히 여교(女嬌)라는 처녀을 만나 결혼을

하게되고 고향인 안읍으로 데려갔지만 그후로도 10년동안

아내를 만날 기회가 없었다.

(맹자:이루장구)의 하편에서는 '우는 세 번 집 앞을 지났지만

시간이 없다고 하여 한 번도 들어가지 않았다.'

라고 전해진다.




過猶不及
과유불급


지나칠과,오히려유,아니불,미칠급

논어에 나오는 공자의 말씀으로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는 뜻으로 이말은 지나친 것은

오히려 미치지 못함 보다 못 할 수 도 있다는뜻.




管鮑之交
관포지교


대롱관,절인어물포,어조사지,사귈교

친구 사이의 매우 다정하고 허물이 없는교제를 뜻함.

관중(管中)의 잘못된 생각과 행동에 서운해 하거나

배신감을 느끼지 않고, 그를 이해하고 믿는

포숙아(鮑叔牙)의우정을 요즘 젊은이들이

배워야 할 점이다.




巧言令色
교언영색


공교로울교,말씀언,하여금영,빛색

공교로운 말과 좋은 얼굴을 하는 사람은 착한 사람이 적다(巧言令色 鮮矣仁).

쉽게 말해서 ,말을 그럴 뜻하게 잘 꾸며대거나 남의

비위를 잘 맞추는 사람쳐놓고 마음씨가 착하고

진실된 사람이 적다는 말.




交淺言深
교천언심


사귈교,얕을천,말씀언,깊을심

사귐은 얕으나 말은 깊음의 뜻.

사귄 지 얼마 되지 않은 데도 서로 속을 털어내어

이야기 함.




九曲肝腸
구곡간장


아홉구,굽을곡,간간,창자장

아홉번(많이,여러번) 굽은 간장이란 뜻.

즉 ,시름이 쌓이고 쌓인 마음속을 비유한 말.




口蜜腹劍
구밀복검


입구,꿀밀,배복,칼검

입속의 꿀과 뱃속의 칼이란 뜻으로, 겉으로는 친절한

체 하나 마음속으로는 해칠 생각을 품고 있음을

이르는 말.




九死一生
구사일생


아홉구,죽을사,한일,날생

아홉번(여러번) 죽을 고비를 넘기고 한번(겨우)

살아남을 비유한 말.




口尙乳臭
구상유취


입구,오히려상,젖유,냄새취

입에서 아직 젖내가 난다. 즉 언어와 행동이 유치함을

가리키는 말.




九牛一毛
구우일모


아홉구,소우,한일,털모

아홉(여럿)마리 소 가운데에 한가닥의 털이란 뜻.

즉, 썩 많은 가운데에서 극히 적은 수를 일컬음.




九折羊腸
구절양장


아홉구,꺾을절,양양,창자장

아홉번(여러번)굽이 꺽인 양의 창자.

꼬불꼬불험난한 길. 즉, 세상이 복잡하여

살아가기 힘듦을 비유.




群雄割據
군웅할거


무리군,수컷웅,벨할,의지할거

무리져 영웅들이 나뉘어 웅거함의 뜻. 여기저기서

제각기 일어난 영웅들이 한 지방씩을 차지하고 멋대로

위세를 부림.




權謀術數
권모술수


권세권,꾀할모,꾀술,셀수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때와 형편에 따라 부리는 모략이나 술책.




克己復禮
극기복례


이길극,자기기,돌아올복,예절례

스스로의 욕심과 욕망을 억누르고 자기를 이김.

논어 (안연편)에 나오는 말로, 제자중 안연이 공자에게

인에대해 물었을 때,[나를 이기고 예로 돌아가는 것이

인(仁)이다.하루만 나를 이기고 예로 돌아가면 천하가

인으로 돌아온다.인을 하는 것은 나에게 있다.]라고

말씀하셨다.




錦上添花
금상첨화


비단금,윗상,더할첨,꽃화

좋은 일에 좋은 일을 더함.

비단만 해도 아름다운데, 그위에 꽃까지 얹어놓았으니

더욱 아름다울 수밖에.




金城鐵璧
금성철벽


쇠금,재성,쇠철,둥근옥벽

쇠로된 성과 철로 된 벽의 뜻. 방어력이 매우 강하고

튼튼한 진지의 비유.




錦衣夜行
금의야행


비단금,옷의,밤야,다닐행

비단옷을 입고 밤길을 걷는다는 의미. 곧 ,부질없고

쓸데없는 일을 자랑으로 알고 하는 모습을 빗대는 말.




錦衣還鄕
금의환향


비단금,옷의,돌아올환,시골향

비단옷을 입고 고향에 돌아오는 모습. 즉, 객지에서

성공하여 고향으로 돌아감을 의미.




金枝玉葉
금지옥엽


금금,가지지,구슬옥,잎엽

금으로 된 가지와 옥으로 된 잎이란 뜻. 귀여운 아들과

딸.즉, 자손을 이름.




騎虎之勢
기호지세


말탈기,범호,어조사지,모양세

호랑이를 탄 형세라는 뜻으로, 시작한 것을 중도에서

그만둘 수가 없음을 일컬음

洛陽紙貴
낙양지귀


물낙,볕양,종이지,귀할귀

어느 특정 서적이 대량으로 출판을 거듭하고

있는 것을 표현 하는 말이다.그책을 베끼느라

낙양에 종이가 달려 값이 뛰어오르게 되었다는

뜻이니, 요새 우리가 흔히 말하는 (베스트 셀러)

정도가 아닐까?




難兄難弟
난형난제


어려울난,맏형,어려울난,아우제

누가 형인지 누가 아우인지를 분간하기가 어렵다는

뜻으로,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의 비슷함을 의미.




南柯一夢
남가일몽


남쪽남,가지가,한일,꿈몽

꿈과 같은 헛되 한때의 부귀와 영화.

남쪽으로 뻗은 나뭇가지 밑에서의 한 꿈이란 뜻으로

사람의 덧없는 일생과 부귀 같은 것을 비유해

하는 말이다.




南男北女
남남북녀


남쪽남,사내남,북녘북,계집녀

남쪽의 남자와 북쪽의 여자라는 뜻 .우리나라의 경우

남쪽에는 남자가,북쪽에는 여자가 더 잘 생겼다는의미




內憂外患
내우외환


안내,근심할우,바깥외,근심환

안으로도 걱정이 있고 밖으로도 근심이 있다는 말로,

나라 안팎의 불안정한 모습을 일컬음.




怒甲移乙
노갑이을


성낼노,갑옷갑,옮길이,새을

갑에게 난 화를 을에게 푼다는 뜻으로,옛 속담의

'동대문에서 빰 맞고 남대문에서 화풀이한다'와 같은

의미.




綠陰芳草
녹음방초


푸를녹,그늘음,꽃다울방,풀초

나뭇잎이 푸르게 우거진 그늘과 꽃다운 풀이란 뜻으로

여름철의 자연 경치를 표현한 말.




綠衣紅裳
녹의홍상


푸를녹,옷의,붉을홍,치마상

연두색 저고리와 다홍색 치마라는 뜻으로,

젊은 여자의곱게 치장한 모습을 이르는 말.




論功行賞
논공행상


논할논,공공,다닐행,상줄상

공을 논하여 상을 준다는 의미.

공적을 정확히 따져 보고 각각 합당한 상을 줌.




累卵之勢
누란지세


여러누,알란,어조사지,형세세

알을 거듭 쌓아 올린 듯한 형세. 즉,극히 위험하고,

매우위태로운 경우를 일컫는 말


多多益善
다다익선


많을다,많을다,더할익,착할선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라는 뜻.

(사기)회음후열전에 보면 한고조와 한신의

대화 내용에서 한신은 군사를 어느정도 거느릴

능력이 되는지 한고조가 물었을 때,

한신이 신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臣多多益善耳)라고 하였다.




斷機之戒
단기지계


끊을단,베틀기,어조사지,경계할계

베틀의 실을 끊는 경계란 뜻.학문을 중도에서

그만 둠은 마치 짜던 베틀의 실을 끊어 버리는 것과

같이 아무런 공이 없다는 뜻.-중국의 맹자(孟子) 가

수학(修學)중도에 돌아오자,그 어머니가 베틀의 실을

끊어서 훈계 하였다는 고사에서 유래된말.

孟母斷機之戒




堂狗風月
당구풍월


집당,개구,바람풍,달월

서당개 삼년에 풍월을 한다는 뜻.아무리 무식한 사람

이라도 공부하는 환경속에 있으면

견문이 생긴다는 뜻.




大器晩成
대기만성


큰대,그릇기,늦을만,이룰성

큰그릇은 오랜 시간과 많은 노력을 들인 뒤에야

완성될 수 있다.

즉, 크게 될 사람은 늦게 이루어진다는 말.




大公無私
대공무사


큰대,공변될공,없을무,사사로울사

사사로움이 없이 공명정대하고 정당함.

춘추 시대의 어느날,진(晉)나라의 평공(平公)이

기황양(祈黃羊)에게 물었다.

"남양현의 현령 자리가 비어 있는데 그대 생각에는

누가적임자인 것 같소?"

"제 생각에는 해호가 적임자인 듯 합니다.그는 임무를

훌륭히 수행할 것입니다."

"해호는 그대와 원수 사이인데도 그를 추천한다는

말이오?"진평공이 뜻밖이라는 듯이 놀라며 묻자

기황양이 말하기를

"공께서는 법관의 적임자를 물으셨지 해호와 제가

원수인가아닌가를 물으신 것은 아닙니다."

이리하여 진평공은

해호를 남양현의 현령으로 보냈는데,해호는 임무에

충실하여 백성들을 위해 많은 일을 하였으므로

칭찬이 자자 하였다.




道不拾遺
도불습유


길도,아니불,주울습,끼칠유

나라가 태평하고 풍습이 아름다워 백성이 길에

값진 물건이 떨어진 것을 보고도 주워가지 않음.

요즘 우리 사회와는 대조적이다.




塗炭之苦
도탄지고


진흙도,숯탄,어조사지,괴로울고

극도로 곤궁한 고통.

이 도탄은 한 개인의 고통보다는 많은 대중들의

경우에 쓰인다.나는 도탄에 빠졌다고 하면

좀 어색하지만,우리는 도탄에 빠졌다고 하면

실감 있게 들린다.




同價紅裳
동가홍상


한가지동,값가,붉을홍,치마상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는 뜻으로, 이왕이면

더 좋은 것을 선택한다는 말.




同病相憐
동병상련


한가지동,병들병,서로상,불쌍히여길련

같은 병을 앓는 사람끼리 서로 불쌍히 여김.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끼리 서로 감싸고 마음이 통함을

의미.




同床異夢
동상이몽


한가지동,평상상,다를이,꿈몽

같은 잠자리에서 꿈을 다르게 꿈. 겉으로는 같이

행동하면서 속으로는 각각 딴 생각을 함.




登高自卑
등고자비


오를등,높을고,스스로자,낮을비

높은 곳에 오르려면 낮은 곳에서부터 시작해야 함.

곧 ,모든 일은 순서를 밟아야 함.




燈火可親
등화가친


등잔등,불화,옳을가,친할친

등불과 친해짐을 의미 .즉, 날씨가 선선하여 불을

가까이 해도 덥지 않아 글을 읽기 좋은 계절인

가을을 일컫는 말.(등화가친의 계절

馬耳東風
마이동풍


말마,귀이,동녘동,바람풍

남의 비평이나 의견을 조금도 귀담아 듣지 아니하고

흘려버림.비슷한말로는 우이독경(牛耳讀經)-쇠귀에

경 읽기,라는 말이 있다.




莫上莫下
막상막하


없을막,윗상,없을막,아래하

어느것이 위도 어느것이 아래도 아님. 즉, 위 아래를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비슷함을 의미.




莫逆之友
막역지우


없을막,거스를역,어조사지,벗우

서로 거슬림이 없는 친구의 뜻.

꺼리낌이 없이 서로 뜻이 맞는 아주 가까운 친구.




望雲之情
망운지정


바랄망,구름운,어조사지,뜻정

구름을 바라보는 뜻으로 자식이 부모를 그리는

정을 표현.-당(唐)나라 적인걸(狄仁傑)이 고향을 떠나

멀리 외지에 있을 때 산에 올라가 고향 하늘의

구름을 바라보고 부모님을 생각했다고 하는 고사에서

유래된 말.




亡子計齒
망자계치


망할망,아들자,셈할계,이치

잃은(죽은) 자식 나이를 센다는 뜻으로, 이미 지나간

쓸데없는 일을 생각하며 애석하게 생각함을

이르는 말.




麥秀之歎
맥수지탄


보리맥,빼어날수,어조사지,읊을탄

보리가 빼어난(무성한)것을 보고 탄식함.

이는 곧,나라가 망한 것을 한탄함을 의미.

-은(殷)나라가 망한 뒤 기자(箕子)가 폐허된 은나라

서울을 지나다가 보리가 무성하게 자란 것을 보고

한탄 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말.




明鏡止水
명경지수


밝을명,거울경,그칠지,물수

맑은 거울과 같은 조용한 물,맑고 고요한 심경.

불경에서 흔히 사념(邪念)이 없이 맑고 깨끗한

마음을 가리켜서 명경지수라 말함.




命在頃刻
명재경각


목숨명,있을재,잠깐경,새길각

목숨이 경각에 있음. 즉, 거의 죽게 되어 숨이 곧

끊어질 지경에 이름.




毛遂自薦
모수자천


털모,드디어수,스스로자,천거할천

모수(毛遂)가 자신을 천거함의 뜻으로 자기가 자기를

천거함을 일컫음.-조(趙)나라 평원군(平原君)이

초(楚)나라에 구원을 요청 하기 이하여 사자(使者)를

물색하던 중에 모수가 자기 자신을 스스로

천거하였다는 고사에서 유래된 말.




矛盾
모순


창모,방패순

앞뒤가 서로 맞지 않는 말이나 행동.

초나라 장사꾼이 창과 팡패를 같이 놓고 팔면서,

자아,이방패로 말할것 같으면 아무리 날카로운 창으로

도 뚫을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고,또 창을 선전할 때는

자아,이 창으로 말할 것 같으면, 제아무리 여물고

단단한 것이라도 꿰뚫고 맙니다.했다,가만히듣고 있던

한 사람이 그럼 그 창으로 그 방패를 한번 찔러보시오.

하자, 장사꾼은 대답이 궁했다한다.




目不識丁
목불식정


눈목,아니불,알식,장정정

눈을 뜨고도 알지 못함.낫 놓고 기역자 모른다 와

같은 뜻.






武陵桃源
무릉도원


굳셀무,언덕릉,복숭아나무도,근원원

이 세상과는 다른 별천지. 이상향(理想鄕)

-중국 진(晋)나라 때 무릉에 사는 한 어부가 배를

타고 물에 떠내려 오는 복숭아 꽃잎을 따라가서

이르렀다는 어떤 굴 속을 일컫는 말로,

별천지란 고사로 사용.




刎頸之交
문경지교


목벨문,목경,어조사지,사귈교

생사를 같이하여 목이 떨어져도 두려워하지

않을만큼 친한 사이.

문경(刎頸)은 목을 벤다는 뜻이다.

문경지교는 곧 서로 죽음을 같이할 수 있는 의기가

상통하는 사이를 말한다.




聞一知十
문일지십


들을문,한일,알지,열십

하나를 듣고 열을 미루어 앎.곧 지극히 총명함.

이말은 논어 공야장편(公冶長篇)에 나오는 말이다.

공자가 제자 자공을 불러 물었다.

너와 안회(顔回)둘 가운데 누가 낫다고 생각하느냐?

자공이 대답하기를,

회는 하나를 들으면 열을 알고,사(賜:자공이름)는

하나를 들으면 둘을 알 뿐입니다.했다.




門前成市
문전성시


문문,앞전,이룰성,저자시

권세가 있거나 부자가 되어 집문 앞이 방문객으로

저자(시장)을 이루다시피 함.




物我一體
물아일체


만물물,나아,한일,몸체

물건과 내가 일치함.물(物)과 자아(我),즉,물계(物界)

심계(心界)가 한데 어룰려 한 덩어리가 됨을 일컬음.




彌縫策
미봉책


두루미,꿰멜봉,책략책

미봉(彌縫)은 타진 곳을 임시로 얽어맨다는 뜻이다.

이 말에서 임시로 꾸며대어 눈가림만 하는 계책을

미봉책(彌縫策) 이라 하게 되었다.




尾生之信
미생지신


꼬리미,날생,어조사지,믿을신

융통성없이 약속만을 굳게 지킨다는 의미.

또는 우직(愚直)함을 비유.-중국 노(魯)나라의

미생(尾生)이라는 사람이 한 여자와 다리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하였으나,

시간이 지나도 그 여자는 오지 않고 폭우로 강이 불어

그 자리에서 강물에 빠져 죽었다는 고사에서 유래

拔本塞源
발본색원


뺄발,근본본,막을색,근원원

폐단의 근원을 아주 뽑아서 없애버림.

拔本塞源은 뿌리를 뽑고 근원을 막는다는뜻이다.

뿌리를 뽑아버림으로써 다시 자라나는 것을 막을 수

있고, 근원을 막아버림으로써 다시 넘쳐 흐르는

일이 없게 할 수 있다.




拔山蓋世
발산개세


뺄발,뫼산,덮을개,인간세

산을 뽑고 세상을 덮음. 곧, 기개가 웅대함을

이르는 말. -항우(項羽)가 유방에게 포위되었을 때

시가(詩歌)를 지어 읊은 구절에서 유래한 말로,

역발산혜기개세(力拔山兮起蓋世):'힘은 산을

잡아뽑고 기상은 세상을 덮도다'에서 나온 말.




背水之陣
배수지진


등배,물수,어조사지,진칠진

적과 싸울 때 강이나 바다를 등지고 진을 치듯,

위태함을 무릎쓰고 대항하는 필사적인 모습을 비유.




白骨難忘
백골난망


흰백,뼈골,어려울난,잊을망

백골이 되더라도 잊기 어려움을 뜻 하는 말로,

입은 은혜가 커 결코 잊지 않겠다는 의미.




百年河淸
백년하청


일백백,해년,물하,맑을청

아무리 오래되어도 사물이 이루어지기 어려움을

이르는 말.

-중국의 황하(黃河)강이 늘 흐려 있다가 천 년 만에

한번 맑아진다는 데서 유래한 말.




白眉
백미


흰백,눈썹미

여럿 가운데 가장 뛰어난 사람이나 물건.

[白眉]는 흰 눈썹이란 뜻이다.

삼국지- 촉지- 마량전에 있는 이야기다.

제갈양과도 남다른 친교를 맺은 바 있는 마량은 형제가

다섯이었다,다섯 형제는 자(字)에 모두 상(常)글자가

붙어 있었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은 그들 형제를 가리켜

[마씨오상(馬氏五常)]이라 불렀다.

다섯 사람이 다 재주로 이름이 높았으나,그 중에서도 마량이

가장 뛰어나,그 고을 사람들은,

[마씨 집 5상은 모두 뛰어나지만, 그중에서도 흰 눈썹이

가장 훌륭하다(馬氏五常白眉最良)]고 했다.

마량은 어릴적부터 눈썹에 흰 털이 섞여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불렀다는 것이다.

이로부터 같은 형제뿐만이 아니라, 같은 또래 같은 계통의

많은 사람 가운데 가장 뛰어난 사람을 [백미]라 부르게 되었다.

지금은 사람만이 아니고 어떤 작품 같은 것을 말할 때도

여러 작품가운데 가장 뛰어난 것을

(백미) 라고 쓰는 경우가 흔히 있다.






伯仲之勢
백중지세


맏이백,버금중,어조사지,형세세

좀처럼 우열을 가릴 수 없는 형세.

비슷한 말로는 난형난제(難兄難弟) 가 있다.




兵家常事
병가상사


군사병,집가,항상상,일사

군대에서 늘 있는 일의 뜻. 한번 실수는 兵家之常事

라는 말로 전쟁의 지고 이김은 늘 누구에게나

있는 것이어서 크게 탓하지 아니함.




府仰不愧
부앙불괴


구부릴부,우러를앙,아니불,부끄러울괴

하늘을 우러러보나 세상을 굽어보나 양심에

부끄러움이 없음.

이말은 (맹자)의 우러러 하늘에 부끄럽지 않고,

굽어 사람에게 부끄럽지 않다 라고 한데서 나온 말.






夫唱婦隨
부창부수


사내부,노래할창,아내부,따를수

남편이 노래하면 아내가 따라한다는 뜻으로,

이는 부부 화합(和合)을 의미하는 뜻.




不問曲直
불문곡직


아니불,물을문,굽을곡,곧을직

굽고 곧은지 묻지 아니함의 의미로, 일의 옳고 그름을

묻지 아니함을 일컬음.




貧者一燈
빈자일등


가난할빈,사람자,한일,등불등

물질이 많고 적음 보다도 소중함을 일컬음.

석가 세존이 사위국의 정사(精舍)에 계실 때 일이다.

난타(難陀)라는 여인이 석가와 제자들에게 공양을

하고 싶어도 얻어먹는처지라 공양을 할 수가 없어서

동냥을 해서 등을 마련하여 불단 앞에 있는 무수한

등불속에 놓아 두었는데 이상하게도 난타가 바친

등불만이 새벽까지 꺼지지 않았다한다.

四顧無親
사고무친


넉사,돌아볼고,없을무,친할친

사면(사방)을 돌아보아도 친한 사람이 없음.즉,의지할

만한 사람이 전혀 없음을 일컬음.




四面楚歌
사면초가


넉사.낯면.초나라초.노래가

사면이 모두 적에게 둘러사인 경우나,도움이 없이

고립된 경우를 이름.

초한전(楚漢戰)당시 항우(項羽)의 고사에서 나오는

너무도 유명한 말이다.사면초가는 사방이 완전히

적으로 둘러싸여 있다는 뜻인데,그 속에는 내 편

이었던 사람까지 적에 가담하고 있는 비참한 처지란

뜻이 포함되어 있다.




沙上樓閣
사상누각


모래사,윗상,다락누,누각각

모래위의 누각이란 뜻으로 ,무슨 일이든지 기초가

견고하지 못하면 오래 견디지 못함을 일컬음.




似而非
사이비


같을사.말이을이.아닐비

겉으로 보면 같은데, 실상은 그것이 아닌 것이

사이비다.비슷한데 아니라는 뜻이다.




獅子吼
사자후


사자사.아들자.울후

크게 부르짖어 열변을 토함.

사자후란 사자의 부르짖음이다.사자가 한번 소리를

지르면 그 우렁찬 소리에 짐승이란 짐승은 모두 놀라

피해 숨는다.(본초강목)




蛇足
사족


뱀사.발족

쓸데 없는 헛일.

제나라때 한 주막에서 여러사람이 술 한잔을 놓고

뱀을 제일 먼저 그리는 사람이 그 술을 마시기로 했다.

그중 한사람이 뱀을 제일 먼저 그리고 술잔을

한손으로 들고 나는 다리까지 그릴 수 있다고 뽐냈다.

그러나 그가 미처 발을 다 그리지 않아서 다른 사람이

뱀그리기를 마치고 술잔을 빼앗아 들더니,"뱀은 원래

발이 없다.그런데 자네는 발까지 그렸으니,그린 것은 뱀이 아니다"하고 술을 쭈욱 들이키고 말았다.

이 이야기는 전국책 제책(齊策)나오는 말이다.




山紫水明
산자수명


뫼산,나줏빛자,물수,밝을명

산은 붉고 물은 맑다는 뜻으로,산수가 수려하며 특히

아침,저녁의 경치가 좋음을 이름.




山戰水戰
산전수전


뫼산,싸울전,물수,싸울전

산에서 싸우고 물에서 싸웠다는(여기저기서 많은

싸움을 함) 뜻으로, 세상의 온갖 고생과 어려움을

모두 겪어 경험이 풍부함.




殺身成仁
살신성인


죽일살,몸신,이룰성,어질인

자기 몸을 희생하여 인(仁)을 이룸.곧,목숨을

바치어 세상에 어짐(仁)을 행함.




三顧草廬
삼고초려


석삼.돌아볼고.풀초.오두막려

중국 삼국시대 촉한의 유비가 남양 융증땅에 있는

제갈양의 초가를 세 번이나 찾아가 있는 정서을

다해 보임으로써 마침내 공명의 마음을 감동시켜

그를 세상으 밖으로 끌어 낼 수 있었던 것은

너무도 유명한 이야기 이다.




三十六計
삼십육계


석삼,열십,여섯육,셈할계

곤란할 때는 주저하지 말고 도망가는 것이 가장 좋다.

이말은 남북조 시대에 남조인 송(宋)나라 명장

단도제(檀道濟)가 북위(北魏)와 싸울 때, 자신 없는

접전을 회피하여 툭하면 달아나곤 했기 때문에,

당시 사람들이

[단공의 서른 여섯 가지 꾀 중에서는 달아나는 것이

최상의 것이 된다.

단공삼십육계 주위상책(檀公三十六計 走爲上策)]

이라고 한데서 나온 말.




三人成虎
삼인성호


석삼,사람인,이룰성,범호

세 사람이면 호랑이도 생기게 할 수 있다는 말.근거

없는 말이라도 세 사람(여러 사람)이 우겨 말하면

곧이 듣게 된다는 뜻 .三人成市虎




喪家之狗
상가지구


죽을상,집가,어조사지,개구

초상집의 개. 슬픔에 잠긴 초상집에서 개에게 신경을

못써 굶기기 쉽듯, 몹시 초췌한 모양으로 기웃거리며

얻어먹는 모습을 빗댄 말.




傷弓之鳥
상궁지조


상처상,활궁,어조사지,새조

화살에 상처를 입은 새란 뜻으로,화살에 놀란 새는

구부러진 나무만 봐도 놀란다는 뜻.속담의'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와 같은 뜻.




桑田碧海
상전벽해


뽕나무상.밭전.푸를벽.바다해

뽕나무 밭이 변하여 푸른 바다가 됨.

곧 세상 모든 일이 덧 없이 변천함이 심하다는 뜻.

이말은 당나라 시인 유정지의

대비백두옹(代悲白頭翁)시에 나오는 말이다.




塞翁之馬
새옹지마


변방새.늙은이옹.어조사지.말마

모든 것이 돌고 돌아 무상하니 인생의 길흉,화복이란

항시 바뀌어 예측할 수 없다는 뜻.

회남자의 인간훈에 나오는 유명한 이야기의 줄거리를

인용해 보면,

북방 국경 가까이 점을 잘치는 늙은이가 살고 있었다.

하루는 말이 아무 까닭도 없이 도망쳐 오량캐들이

사는 국경 너머로 들어가 버렸다.마을사람들이 찾아와

동정을 하며 위로 하자,늙은이는 [이것이 복이 될줄

누가 알겠소]하고 조금도 걱정을 하는 기색이 없었다.

그럭저럭 몇 달이 지났는데,하루는 뜻밖에 도망했던

말이 오랑캐의 좋은 말을 한 필 데리고 돌아왔다.

마을 사람들은 모두 몰려와서 횡재를 했다면서 축하를

했다.그러자 영감은 또

[그게 화가 될지 누가 알겠소]하고 조금도 기쁘하는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집에 좋은 말이 하나 더 생기자,전부터

말타기를 좋아하던 주인의 아들이 데리고 온 호마를

타고 들판을 마구 달리다 그만 말에서 떨어져

넓적다리를 다치고 말았다.사람들은 또 몰려와서

아들이 병신이 된 데 대해 안타까워하는 인사를

보냈다. 그러자 영감은,

[그것이 복이 될지 누가 알겠소]하고 담담한

표정 이었다.그럭저럭 1년이 되자,오랑캐들이

국경을 넘어 대규모로 침략해 들어왔다.

장정들은 일제히 활을 들고 나가 적과 싸워야 했다.

그리하여 국경 근처의 사람들이 열에 아홉은 전쟁에

나가 모두 죽었는데,유독 이 영감의 아들만은

다리 병신이라서 전쟁에 나가지 않았고,

부자가 함께 무사 할 수 있었다.

우리세상 살이도 오늘의 슬픔과 기쁨에 너무 치우치지

말고 감정을 조금씩 억누르면서 살아야 하지 않을까?






仙風道骨
선풍도골


신선선,바람풍,길도,뼈골

신성의 풍채와 도사의 골격.곧,보통 사람도다 풍채와

골격이 뛰어나게 깨끗하고 점잖게 생긴 사람을

이르는 말.




雪上加霜
설상가상


눈설,윗상,더할가,서리상

눈 위에 서리를 더하였다는 뜻.불행한 일이 거듭

생긴다는 뜻. 엎친데 덮친 격.




首丘初心
수구초심


머리수,언덕구,처음초,마음심

여우가 죽을 때 제가 살던 언덕 쪽으로 머리를

항한다는 뜻으로 자신의 근본을 잊지 않음.

혹은,고향을 그리워 하는 마음.




手不釋卷
수불석권


손수,아니불,해석할석,문서권

손에서 책을 놓지 않음의 뜻. 즉, 열심히 공부함을

일컬음.




水魚之交
수어지교


물수,고기어,어조사지,사귈교

물과 물고기의 관계와 같이 잠시라도 떨어질 수 없는

아주 절친한 사이를 일컬음.-한(漢)나라 유비(劉備)

가 지략이 뛰어난 제갈 공명을 얻은 것이 곧,물고기가

물을 얻는 것과 같다고 하였다는 고사에서

유래된 말.




守柱待兎
수주대토


지킬수,기둥주,기다릴대,토끼토

나무 그루터기에서 토끼를 기다린다는 뜻으로,허황돤

요행을 바란다는 의미.-송(宋)나라 사람이 밭을

갈다가,토끼가 나무 그루에 부딪쳐 죽는 것을 보고는

그 뒤로는 농사짓는 일을 그만두고 나무 그루만

지키면서 토끼가 다시 나무에 부딪혀 죽기를

기다렸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말.




食少事煩
식소사번


먹을식,적을소,일사,괴로와할번

먹는 것은 적고 일은 번거롭다는 의미로,

소득은 적은데 일만 번잡함을 일컬음.




識者憂患
식자우환


알식,사람자,근심우,근심환

아는 것이 근심을 사게 한다는 뜻으로,모르면 넘어갈

것을 지나치게 신경을 써서,학식이 있는 것이 도리어

근심을 사게 함.




信賞必罰
신상필벌


믿을신,상줄상,반드시필,벌줄벌

상벌은 엄격하게 하여야 한다는 뜻으로 ,공이 있는

사람에게는 상을 ,죄가 있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벌을 줌.




神出鬼沒
신출귀몰


귀신신,날출,귀신귀,잠길몰

귀신같이 나타났다 사라짐.귀신이 출몰하듯

자유자재로 출몰함에 비유하여, 행동이 빠르고

변화가 무궁무진함을 이룸.




十目所視
십목소시


열십,눈목,바소,볼시

열 개(여러개)의 눈이 보는 바와 같음이라는 뜻으로,

여러 사람이 다같이 보고 있는 것.즉, 세상 사람을

속일 수 없음을 가리키는 말.


我田引水
아전인수


나아,밭전,끌인,물수

내 논에만 물대기란 뜻으로, 남은 생각하지 않고

자신에게만 유리하도록 행동함을 일컬음.




眼高手卑
안고수비


눈안,높을고,손수,낮을비

눈은 높으나 손은 낮다라는 의미로 이상은 높으나

그에 따른 행동이 미치지 못함을 일컬음.




眼下無人
안하무인


눈안,아래하,없을무,사람인

눈아래 보이는 사람이 없음.즉, 교만하여 가지밖에

아무도 없는 것처럼 사람들을 업신여긴다는 뜻.




羊頭狗肉
양두구육


양양,머리두,개구,고기육

양의 머리를 내세우고 개의 고기를 팖.곧,겉으로는

그럴 듯 하게 꾸미고 속은 변변치 않음을 일컬음.




梁上君子
양상군자


대들보양,윗상,임금군,아들자

들보위의 군자.도둑을 일컫는 말.-중국 후한(後漢)때.

진식(陳寔)의 집에 도둑이 들었는데, 진식이 자손들을

불러 훈계하기를 '사람은 본디 착하니 스스로 힘쓰지

않으면 양상(梁上)의 군자(君子)와 같이 되느니라'

하고 훈계하니, 도둑이 내려와 용서를

빌었다는 고사에서 유래.




養虎遺患
양호유환


기를양,범호,끼칠유,근심환

호랑이를 길러 근심거리를 남긴다는 의미. 곧, 은혜를

베풀었다가 도리어 화근이 됨을 일컬음.




魚頭肉尾
어두육미


물고기어,머리두,고기육,꼬리미

물고기의 머리와 짐승의 꼬리라는 뜻으로 어류는

머리가 육류는 꼬리가 맛이 좋음을 이르는 말.




漁父之利
어부지리


고기잡을어,아비부,어조사지,이로울리

어부의 이익이라는 뜻. 조개가입을 벌리고 있다가

황새가 속살을 먹으려 부리를 집어넣자 조개가 입을

다물고 놔 주지 않는 바람에 지나가던 어부가

둘 다 잡아 이익(利)을 보았다는 고사에서 유래.

두사람이 이해 관계로 서로 다투는 사이에

제 삼자가 이득봄을 일컬음.




言語道斷
언어도단


말씀언,말씀어,길도,끊을단

말할 길이 끊어졌다는 의미로 원래는 불교에서

말로 다할 수 없는 깊은 진리를 일컬었으나, 현재는

기가 막혀서 말로 표현할 수 없음을 이름.




言中有骨
언중유골


말씀언,가운데중,있을유,뼈골

말속에 뼈가 있음.곧,겉으로 말이 순한 듯하나

속뜻에는 다른 어떤 의미가 숨어있음을 일컬음.




如履薄氷
여리박빙


같을여,신리,엷을박,얼음빙

얇은 얼음(살얼음)을 밟는 것과 같음을 의미.

즉,처세에 극히 조심함을 이르는 말.




緣木求魚
연목구어


인연연,나무목,구할구,고기어

나무에서 물고기를 구한다는 뜻으로,불가능한 일을

무리하게 하려고 한다는 뜻.




五里霧中
오리무중


다섯오,마을리,안개무,가운데중

오리에 이르는 안개 속에 있다는 뜻으로,무슨 일에

대하여 감이 잡히지 않아 알 길이 없음을 일컬음.




吾鼻三尺
오비삼척


나오,코비,석삼,자척

내코가 석 자. 곧,자기도 곤경에 처하여 감당할 수가

없어 남을 도울 여유가 없음을 일컬음.




烏飛梨落
오비이락


까마귀오,날을비,배이,떨어질락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는 의미로 곧, 어떤 일을

하자마자,공교롭게도 마치 그로 인해 일어난 듯

의심을 받게 됨을 일컬음.




唯我獨尊
유아독존


오직유,나아,홀로독,있을존

원래 불교에서 부처가 한 말로, 사람은 누구나

존귀하고 무한한 존재라는 의미.天上天下唯我獨尊




吟風弄月
음풍농월


읊을음,바람풍,희롱할농,달월

바람을 읊고 달을 즐김.맑은 바람과 밝은 달.즉,자연

과 더불어 시를 읊고 즐거이 노는 것을 이름.




異口同聲
이구동성


다를이,입구,한가지동,소리성

다른 입의 같은 소리라는 뜻으로 여러 사람이 입을

모아 한결같이 말하는 즉, 의견이 같음을 이름.




一刻千金
일각천금


한일,새길각,일천천,쇠금

일각이 천금이다는 뜻.

즉, 극히 짧은 시각도 귀하고 소중하기가 천금과

같음을 일컬음.




一騎當千
일기당천


한일,말탈기,마땅할당,일천천

한명의 군사가 천을 당해낸다는 의미로,한 사람이 천

사람을 당해낼 정도로 무예가 아주 뛰어남을 비유.




一魚濁水
일어탁수


한일,물고기어,흐릴탁,물수

물고기 한 마리가 물 전체를 흐린다는 뜻으로,

한 사람의 잘못으로 여러 사람이 그 해를

입게 됨을 이르는 말.




一日三秋
일일삼추


한일,날일,석삼,가을추

하루가 세 번의 가을(삼년)과 같다는 뜻으로,마음이

몹시 지루하거나 기다림을 일컬음.




一朝一夕
일조일석


한일,아침조,한일,저녁석

하루 아침,하루 저녁이라는 말로,얼마 안되는 짧은

시간을 일컬음.




一觸卽發
일촉즉발


한일,닿을촉,곧즉,필발

한번 건드리기만 해도 즉시 폭발할 것 같다는 뜻으로

조그만 일이 계기가 되어 크게 벌어질 수 있는 아주

급박하고 아슬아슬 한 상태를 이르는 말.




臨機應變
임기응변


임할임,베틀기,응할응,변할변

그때 그때 그 상황에 맞추어 임시적으로 일을 적당히

처리함을 일컬음.

自畵自讚
자화자찬


스스로자,그림화,스스로자,기릴찬

자기가 그린 그림을 자기가 칭찬함을 의미.즉, 자기가

한 일에 대해 자기 스스로 자랑하는 모습을 일컬음.




作舍道傍
작사도방


지을작,집사,길도,곁방

길곁에서 집 짓기란 의미로,길에 지나 다니는 많은

사람들의 이견 때문에 집 짓는 일에 진척이 없는 모습.

곧,주관없이 남의 말 만을 들으면 매사에 실패가

따름을 일컫는 말.作舍道傍三年不成.




作心三日
작심삼일


지을작,마음심,석삼,날일

마음 먹은 지 삼일이라는 뜻으로,한번 먹은 마음이

사흘을 못 넘길 정도로 결심이 굳지 못함을

일컫는 말.




張三李四
장삼이사


베풀장,석삼,오얏이,넛사

장씨의 셋째 아들과 이씨의 넷째 아들이란 뜻으로,

흔히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일반인을 일컬음.




前程萬里
전정만리


앞전,헤아릴정,일만만,마을리

앞길이 만리나 됨. 즉, 아직 젊어서 장래가 아주

유망함을 일컬는 말.




絶長補短
절장보단


끊을절,긴장,기울보,짧을단

긴 것을 잘라 짧은 것에 보강한다는 뜻으로,장점으로

단점을 보충함을 일컫는 말.




頂門一針
정문일침


정수리정,문문,한일,바늘침

정수리에 침을 놓는다 는 뜻으로,급소를 찌르는 아주

따끔한 충고를 이르는 말.




朝令暮改
조령모개


아침조,하여금령,저물모,고칠개

아침에 내린 명령을 저녁에 고친다는 뜻으로,변덕이

심한 사람이나 정책을 이르는 말.




朝不慮夕
조불려석


아침조,아니불,생각할려,저녁석

아침에 저녁 일을 염두에 두지 못함을 이르는 말로

지금 순간에만 급급할 뿐, 그 이후 일은 생각치

않음을 이르는 말.




朝三暮四
조삼모사


아침조,석삼,저물모,넉사

당장 눈앞의 이익만 알고 결과가 같음을 모름.혹은

간악한 꾀로 남을 농락함을 이름.-송(宋)나라의

저공(狙公)이 자신의 원숭이에게 열매를 아침에

세 개,저녁에 네 개를 준다고 하자 원숭이가 화를

내어 아침에 네 개 ,저녁에 세 개를 주겠다고 하여

원숭이를 속였다는 고사에서 유래.




鳥足之血
조족지혈


새조,발족,어조사지,피혈

새 발의 피'라는 뜻으로 필요한 만큼에 비하여

분량이 너무나도 적어 소용이 없음을 이름.




走馬看山
주마간산


달릴주,말마,볼간,뫼산

달리는 말에서 산(경치)보기라는 의미로,급하여 대충

보고 지나가는 모습을 일컬음.




酒池肉林
주지육림


술주,연못지,고기육,수풀림

술로된 연못과 고기로 된 숲이라는 뜻으로,굉장히

많은 술과 안주(고기)로 차린 호화로운 잔치나

호화스런 생활을 일컬음.-은(殷)나라의 폭군 이었던

주(紂)왕이 술로 된 연못과 고기로 만든 숲에서

호화스럽게 놀았다는 고사에서 유래.




竹馬故友
죽마고우


대죽,말마,예고,벗우

대나무 말(馬)을 같이 타고 놀던 옛 벗,어릴 때부터의

친했던 친구를 일컬음.




衆口難防
중구난방


무리중,입구,어려울난,막을방

여러 사람의 입은 막기가 어렵다는 의미로 즉,많은

사람이 함부로 떠드는 말은 이루 다 막기가

어렵다는 뜻.




指鹿爲馬
지록위마


가리킬지,사슴록,할위,말마

사슴을 가리키며 말이라고 함.이치에 닿지 않는 일을

강압적으로 우겨 남을 곤경에 빠뜨림.-진(秦)나라의

환관 이었던 조고(趙高)가 시황제가 죽게 되자

이세황제(二世皇帝)의 권력을 탐하여 일부러

사슴을 말이라 하고 신하 들에게도 말이라 하게 하여

왕위를 농락했다는 고사.




支離滅裂
지리멸렬


가를지,떠날리,멸할멸,찢을렬

통일된 체계가 없고 마구 흩어져 우왕좌왕 갈피를

잡을 수 없게 됨을 일컬음.




進退兩難
진퇴양난


나아갈진,물러날퇴,두량,어려울난

나아갈 수도 물러설 수도 없음.이저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어찌할 수 없을 정도의 어려움을 이름.

滄海一粟
창해일속


찰창,바다해,한일,조속

너르고 깊은 바다에 좁쌀 한 알이라는 의미.즉,

광대한 우주 속의 덧없는 인간의 존재를 비유한 말.




天高馬肥
천고마비


하늘천.높을고.말마.살찔비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찐다는 뜻으로, 가을이 썩 좋은

절기임을 일컬음.




千慮一得
천려일득


일천천,생각려,한일,얻을득

천번 생각에 한번의 이득이라는 의미로,모자란

사람이라도 많은 생각 속에는 쓸 만한 것이 반드시

있음을 이르는 말.




天壤之差
천양지차


하늘천,부드러운흙양,어조사지,어긋날차

하늘과 땅의 차이.즉, 아주 차이가 심함을 이르는 말.




天衣無縫
천의무봉


하늘천.옷의.없을무.꿰맬봉

시,문 등이 매우 자연스러워 조금도 꾸밈이 없음.

완전 무결하여 흠이 없음.

(天衣無縫)은 하늘에 있는 선녀들이 입는 옷으로,

바늘이나 실로 꿰매 만드는 것이 아니고,전체가

처음부터 생긴 그대로 만들어져 있다는 전설에서

나온 말이다.

보통 시나 글이나 혹은 예술품 같은 것이, 전혀 사람의

기교가 주어지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극치를

이루 었다는 뜻으로 인용되곤 하는데,

때로는 타고난 재질이 극히 아름답다는

뜻으로도 쓰인다.[이말은 태평광기에 있는

곽한(郭翰)의이야기 가운데 나온다.






千載一遇
천재일우


하늘천,실을재,한일,만날우

천 년에 한 번 만남의 뜻으로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좋은 기회를 일컫는 말.




靑天霹靂
청천벽력


푸를청.하늘천.벼락벽.벼락력

맑게 갠 하늘의 벼락.뜻밖에 일어난 큰 변동.

갑자기 생긴 큰 사건의 뜻.




靑出於藍
청출어람


푸를청,날출,어조사어,쪽빛람

푸른색은 남색에서 나왔지만,남색보다 더 푸르다.

즉 제자가 스승 보다 낫다는 뜻.靑出於藍靑於藍




草綠同色
초록동색


풀초,푸를록,한가지동,빛색

풀색과 녹색은 서로 같은 색이라는 뜻으로 즉,

모양이나 처지가 비슷한 사람들끼리 함께 행동함을

이르는 말.




寸鐵殺人
촌철살인


마디촌,쇠철,죽일살,사람인

작은 쇠 조각으로도 사람을 죽일 수 있음.즉, 짧고

간결한 말이나 글로도 상대방의 급소나 약점을 찔러

꼼작 못하게 함.




忠臣不事二君
충신불사이군


충성충,신하신,아니불,일사,두이,임금군

충신은 두 임금을 섬기기 않는다.

충성된 신하는 두 임금을 섬기지 않고,

절개가 있는 여자는 두 남편을 섬기지 않는다.

[忠臣 不事二君 烈女 不更二夫]라는 말은 잘 알려진

말이다.




忠言逆耳
충언역이


충고할충,말씀언,거스릴역,귀이

충고하는 말은 귀에 거슬린다는 뜻으로 ,듣기는

싫지만 자신에게 이롭다는 의미.




醉生夢死
취생몽사


취할취,날생,꿈몽,죽을사

술에 취한 듯,꿈을 꾸듯 살다가 죽는다는 뜻으로,

평생을 아무 일도 하지 않고 흐리멍텅하게

일생을 보냄.




七步之才
칠보지재


일곱칠,걸음보,어조사지,재주재

일곱 걸음의 재주라는 뜻으로,시를 빠르고도 잘 짓는

재주를 일컬음.

-중국 위나라의 조식이 형인 조비가 일곱 걸음을 걷는

동안에 시를 한 수 지을 정도로 시를 짓는 재주가

뛰어났다는 고사에서 유래.




七顚八起
칠전팔기


일곱칠.넘어질전.여덟팔.일어날기

여러번 실패하여도 재기하여 분투함

일곱 번 넘어지고 여덟 번 일어난다는 뜻이다.

아무리 실패를 거듭해도 절망하거나 체념하지 않고

끝까지 분투 노력하는 것을 말함.

사전오기 의 신화 권투선수 홍수환 의 유명한 일화와

비슷한 이야기

快樂不退
쾌락불퇴


쾌할쾌,즐길락,아니불,물러날퇴

쾌락은 물러나지 않는다는 뜻.즉, 쾌락은 한번 빠지면

오래 지속되어 도중에 그치지 않음을 일컫는 말.

唾面自乾
타면자건


침타,얼굴면,스스로자,마를건

남이 내 얼굴에 침을 뱉으면 그것이 저절로 마를 때까지 기다린다는 뜻으로 처세에는 인내가 필요함을 강조한 말



他山之石
타산지석


다를타,뫼산,어조사지,돌석

남의 산의 돌이라는 뜻으로,다른 산에서 나는 거칠고

모난 돌도,자기의 구슬을 갈 수가 있다는 데서,남의

하찮은 언행이라도 거울삼아 자신의 지덕을 닦는데

교훈으로 삼음.




兎死狗烹
토사구팽


토끼토.죽을사.개구.삶을팽

토끼가 죽으면 사냥개는 삶긴다는 뜻으로,

필요할 때는 요긴하게 쓰던 것을 필요가 없어지면

버려짐을 비유.

[물을 건너면 지팡이를 버린다]는 말이 있다.

필요할 그때만 지나면 고마운 줄을 모르는 사람의

척박한 심정을 단적으로 나타내는 말이다.




打艸驚巳
타초경사


칠타,풀초,놀랄경,뱀사

풀을 두들겨서 뱀을 놀라게 한다는 말로, 생각없이 한 일이 뜻밖의 결과를 낳는 것을 뜻한다. 또 이 사람을 훈계하여 다른 사람을 깨우친다는 의미도 있다




土牛木馬
토우목마


흙토,소우,나무목,말마

흙으로 만든 소와 나무로 만든 말이라는 뜻으로,

모양이그럴싸 해도 논밭을 갈고 짐을 나르지는

못한다는 의미

즉,문벌이 있고 재주가 없는 사람을 빗대는 말.




兎走烏飛
토주오비


토끼토,달릴주,까마귀오,날을비

토끼가 달리고 까마귀가 난다는 의미로,달에는

토끼가 살고, 해에는 까마귀가 산다는 데서 해와 달

즉,세월이 빨리 간다는 뜻.




吐哺握髮
토포악발


토할토, 뱉을포, 쥘악, 터럭발

먹던 것을 토하고 머리를 쥔다는 말이다. 즉 밥을 먹거나 머리를 감을 때에 손님이 오면 먹던 밥은 뱉고, 감던 머리는 쥐고 바로 나가 마중한다는 뜻이다.

이말은 외교관계에서나 비즈니스에서

중요한 손님이나 고객 한분한분을 소중히 하여 대한다는 말이다.




推敲
퇴고


밀퇴,두드릴고

퇴고는 문장을 다듬고,또 다듬어 비슷한 말이라도 어느 것이

더 적절한가를 살피고 생각하는 것을 말 한다.

이말의 유래: 당나라 시인 가도(賈島:779-843)는 한때 중이

되기도 했으나 뒤에 작은 벼슬까지 한 사람이었다.

그가 서울로 과거를 보러 갔을 때다.어느날 ,나귀를 타고

길을 가는데 문득 옛날에 있었던 일이 생각나며 시상이

떠올랐다.첫째 귀절을 마치고 둘째 귀절을 지었다.

이것이 바로 유명한 ,

새는 연못가 나무에 자고 --- 鳥宿池邊樹(조숙지변수)



중은 달 아래 문을 두드린다.---僧敲月下門(승고월하문)



라는 것이었다.

그런데 [중은 달 아래 문을 두드린다(敲)]라고 하는 것보다

민다(推)라고 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는 이 두 글자를 놓고 어느것이 좋을지를 몰라

혼자 생각에 잠기고 말았다 그는 시를 지을 때면

시간도 장소도 잊고,눈으로 보이는 것도 귀로 듣는 것도

없는 즉 무아지경에 빠지는 버릇이 있었다.

나귀를 탄 채 두 글자를 놓고[밀었다,두들겼다]하며

가던 도중 귀인의 행차에 걸리고 말았다. 행차는 공교롭게

경조윤(수도의 장관)한유(韓愈)의 행차였다.

행차길을 침범한 혐의로 한유 앞으로 끌려나간 그는

사실대로 이야기를 했다.

그러자 한유는 노여워하는 기색도 없이 말을 멈추고

한참 생각하더니,

[역시 민다는 퇴(推)보다는 드들긴다는 고(敲)가 좋겠군]

하며 가도와 나란히 행차를 계속했다.

그뒤로 두 사람은 문학 친구가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推敲]란 말이 문장을 다듬는다는 뜻으로

쓰이게 된 것이다.



소설이나 수필을 다쓰고 난후 원고를 [퇴고]한다고 한다.

이말이 바로 그 말이다.

破鏡
파경


깨질파, 거울경

깨진 거울이란 뜻으로 부부의 이별 또는 이혼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남북조(南北朝)시대 남조(南朝)의 마지막 왕조인

진(陳)이 멸망하게 되었을 때 서덕언(徐德言)은

수(隨)나라 대군이 양자강 북쪽에 도착하자 ,

자기의 아내를 불러 이렇게 말했다.

"나라가 망하게 되면 당신의 미모와 재주로 인해

적의 수중에서 끌려가 다시 만날 수 없을지도 모르오."

이렇게 말하면서 옆에 있던 거울을 반으로 쪼개어

한 쪽을 아내에게 주고는,

"이것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가 정월 보름날

시장에 내놓고 팔도록 하시오. 만일 내가 살아 남는다면

반드시 돌아오리다." 이렇게 말하고 두 사람은

헤어지게 되고 진(陣)은 멸망하여 서덕언의 아내는

수나라 양소의 집으로 들어갔다.

서덕언은 난리를 겪고 겨우 몸만 살아남아 1년이 걸려서

장안(長安)으로 돌아왔다. 정월 보름이 되자 서덕언은

시장으로 갔다. 그런데 거기에서 깨진 반쪽의 거울을

파는 사나이를 보고 자신의 아내가 살아있음을 확인한

서덕언은 그 거울에 얽힌 사연을 얘기한 후

자신이 가지고 있던 나머지 반쪽과 합친 다음

뒷면에 다음과 같이 시를 적어 그 사나이에게 돌려보냈다.

거울은 사람과 함께 갔으나

- 鏡與人俱去(경여인구거)

거울은 돌아오고 사람은 돌아오지 않네.

- 鏡歸人不歸(경귀인불귀)

항아의 그림자는 다시없고

- 無復姮娥影(무복항아영)

밝은 달빛만 헛되이 머무네.

- 空留明月輝(공유명월휘)

돌아온 거울을 받아든 서덕언의 아내는 이후

아무 것도 먹지 않고 울기만 할뿐이었다.

그러나 이 사연을 알게 된 양소는 두 사람의

사랑에 감동이 되어 그들이 함께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破釜沈船
파부침선


깨트릴파,가마솥부,잠길침,배선

밥 짓는 가마솥을 부수고 돌아갈 배도 가라앉혀, 결사의

각오로 싸움터에 나서거나 최후의 결단을 내림을 비유하는 말




破竹之勢
파죽지세


깨트릴파,대죽,어조사지,권세세

대나무를 깨뜨릴 기세란 뜻으로,도저히 그칠 수

없도록 거침없이 물리치고 쳐들어가는 기세!




暴虎馮河
포호빙하

출전[論語]
사나울포,범호,탈빙,물하

맨손으로 범에게 덤비고 걸어서 황하를 건넌다는 뜻. 곧 무모한 행동,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무모한 용기에 비유.




風樹之嘆
풍수지탄

출전[論語]
바람풍,나무수,어조사지,탄식할탄

바람과 나무의 탄식이란 말로, 효도를 다 하지 못한 자식의 슬픔

[나무는 조용하고자 하지만 불어오는 바람이 그치지 않는다]

는 樹欲靜而風不止(수욕정이풍부지)에서 나온 말로

부모가 살아 있을 때 효도하지 않으면 뒤에 한탄하게

된다는 말이다.

공자가 자기의 뜻을 펴기 위해 이 나라 저 나라로 떠돌고

있을 때였다. 그날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몹시 슬피 우는 소리가 공자의 귀에 들려왔다.

울음소리를 따라가 보니 울음소리의 장본인은

皐魚(고어)라는 사람이었다. 공자가 우는 까닭을 물어보았다.

울음을 그친 고어가 입을 열었다.

"저에게는 세가지 한(恨)이 되는 일이 있습니다.

첫째는 공부를 한답시고 집을 떠났다가 고향에

돌아가보니 부모는 이미 세상을 떠났습니다.

둘째는 저의 경륜을 받아들이려는 군주를 어디에서도

만나지 못한 것입니다. 셋째는 서로 속마음을 터놓고

지내던 친구와 사이가 멀어진 것입니다."

고어는 한숨을 쉬고는 다시 말을 이었다.

"아무리 바람이 조용히 있고 싶어도 불어온 바람이

멎지 않으니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樹欲靜而風不止).

마찬가지로 자식이 효도를 다하려고 해도 그때까지

부모는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子欲養而親不待).

돌아가시고 나면 다시는 뵙지 못하는 것이 부모입니다.

저는 이제 이대로 서서 말라 죽으려고 합니다."

고어의 말이 끝나자 공자는 제자들을 돌아보며

이렇게 말했다. "이 말을 명심해 두어라.

훈계로 삼을 만하지 않은가"이날 충격과 함께

깊은 감명을 받은 공자 제자 중 고향으로 돌아가

부모를 섬긴 사람이 열세명이나 되었다고 한다.




匹夫之勇
필부지용


필필,사내부,어조사지,날랠용

필부(신분이 낮은사람)의 용기라는 뜻으로,깊은

생각없이 혈기만 믿고 함부로 행동하는 소인의 용기.




匹夫匹婦
필부필부


필필,사내부,필필,아내부

평범한 남녀를 가리키는 말

下意上達
하의상달


아래하,뜻의,윗상,통달할달

아래의 뜻이 위에 도달한다는 뜻으로,일반인들의

심정이 윗 사람들에게 통하는 것을 의미 함.




鶴首苦待
학수고대


학학,머리수,괴로울고,기다릴대

목을 학처럼 길 게 늘여 기다린다는 뜻으로,누군가를

몹시 기다리는 모습을 이르는 말.




漢江投石
한강투석


한수한,강강,던질투,돌석

한강에 돌 던지기.즉, 아무리 애를 써도 보람없고

쓸모없는 일이라는 뜻.




含憤蓄怨
함분축원


머금을함,분할분,쌓을축,원망할원

분함과 원한을 품음.




亢龍有悔
항룡유회


목항.용룡.있을유.뉘우칠회

적정한 선에서 만족할줄 모르고 무작정 밀고 나가다가

오히려 실패를 가져 오게 됨을 비유.

亢龍은 하늘 끝까지 올라간 용이란 뜻이다.

너무 자꾸만 올라가다가 하늘 끝에 가 닿아서

후회를 하게 된다는것이 [항룡유회]이다




偕老同穴
해로동혈


함께해.늙을로.한가지동.구멍혈

생사를 같이하는 부부간의 사랑의 맹세를 가리킴.

偕老同穴은 살아서는 같이 늙고, 죽어서는

한 무덤에 묻힌다는 뜻으로 생사를 같이하는 부부간의

사랑의 맹세를 말함.출처-(시경)




螢雪之功
형설지공


반딧불형,눈설,어조사지,공공

옛날 차윤과 손강이라는 사람이 반딧불과 눈(雪)의

빛으로 공부했다는 데서 유래된 말 로,고생을

이기고 힘써 공부한 보람.




浩然之氣
호연지기


클호,그럴연,어조사지,기운기

호연(넓고 큰)의 기세라는 뜻으로,천지 간에 넘치게

가득찬,넓고도 큰 원기.즉,무엇에도 구애 받지 않는

공명정대하고 부끄러울 바 없는 도덕적 용기.




昏定晨省
혼정신성


어두울혼,정할정,새벽신,살필성

저녁에는 잠자리를 정하고,아침에는 살핀다는

뜻으로,아침 저녁으로 어버이의 안부를 물어서

살핀다는 말.




紅爐點雪
홍로점설


붉을홍,화로로,점찍을점,눈설

뻘건 화로에 내리는 한 점의 눈을 의미.큰 일에 있어

작은 힘이 아무런 표시도 나지 않음을 비유.




弘益人間
홍익인간


넓을홍.더할익.사람인.사이간

널리 인간 세계를 이롭게 함.

단군의 건국이념이다.이말은 [삼국유사-기이제일

고조선건국 전설에 나오는 말이다.]




紅一點
홍일점


붉을홍.한일.점점

많은 남자들 사이에 끼어있는 한 사람의 여자.

여럿 가운데 오직하나 이채를 띠는 것.

이말은 왕안석의 석류시(石榴詩)에 나오는

만록총중홍일점(萬錄叢中紅一點)에서 나온 말이다.

뜻은 온통 새파란 덤불 속에 빨간 꽃이 한송이

피어 있다는 말이다.




和光同塵
화광동진


순할화.빛광.같을동.티끌진

자기의 지덕(智德)의 빛을 싸 감추고 밖에

드러내지 않음. (불교에서)부처,보살이 중생을

제도하기 위하여 자기 본색을 감추고 인간계에

섞여 몸을 나타내는 일.

[和光]은 빛을 부드럽게 한다는 뜻이고,[同塵]은

세상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을 말한다.




畵龍點睛
화룡점정


그릴화.용룡.점찍을점.눈알정

사물의 가장 요긴한 곳.또는 무슨 일을 함에 가장

요긴한 부분을 끝내어 완성시킴.

화룡점정 은 용을 그리고 마지막으로 눈동자를

그린다는 뜻이다.무슨 일을 할때,가장 중요한 부분을

끝내므로 일을 완성시키는 것을 가리켜 말한다.

남북조시대의 양(梁)나라 장승요(張僧繇)가

서울인 금릉(金陵:남경)에 있는 안락사(安樂寺)

벽에다가 네 마리의 용을 그렸는데,눈동자를 그리지

않았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 까닭을 묻자,

"눈동자를 그리면 날아가 버리기 때문이야"하고

대답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이 말을 믿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용 한 마리에 눈동자를 그려 넣었다.

그러자 갑자기 천둥이 울리고 번개가 치더니

그 용이 벽을 차고 뛰쳐나가 하늘로 올라가 버리고

말았다.

나중에 보니 눈동자를 그리지 않은 용은 그대로

남아 있었다는 것이다.

이 이야기는 [수형기(水衡記)]란 책에 실려 있는데,

다른 책에는 용 두 마리에 눈동자를 그린 것으로

되어 있다.

200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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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박명(佳人薄命)  아름다운 여인은 운명이 기구하다
가정맹어호(苛政猛於虎)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더 무섭다

각주구검(刻舟求劍)  배에다 새겨 놓고 검을 찾다

간담상조(肝膽相照)  간과 쓸개를 꺼내어 서로 내보인다

간장막야(干將莫邪)  명검 <간장>과 <막야>를 말한다
갈불음도천수(渴不飮盜泉水)  갈증이 나도 도천의 물은 마시지 않는다

거자일소(去者日疎)  떠난 자는 나날이 멀어진다

건곤일척(乾坤一擲)  천지를 걸고 단번에 승부를 건다
걸해골(乞骸骨)  해골을 구걸하다

격물치지(格物致知)  사물의 이치를 탐구해 앎을 이룩하다

결초보은(結草報恩)  풀잎을 엮어서 은혜를 갚다

경국지색(傾國之色)  나라를 위태롭게 할 만한

계륵(鷄肋)  닭 갈비
고침이와(高枕而臥)  베개를 높이 베고 자다

과유불급(過猶不及)  지나친 것은 모자란 것과 마찬가지다

과즉물탄개(過則勿憚改)  잘못이 있으면, 고치기를 꺼려하지 말하라.

관포지교(管鮑之交)  서로에 대한 믿음과 의리가 결코 변하지 않는 친구 사이

괄목상대(刮目相對)  눈을 비비고 상대를 보다

교언영색(巧言令色)  교묘한 말과 겉꾸미는 표정

교칠지심(膠漆之心)  아교와 옻칠과 같은 마음
구밀복검(口蜜腹劍)  입에는 꿀이 있지만, 뱃속에는 칼이 있다
구우일모(九牛一毛)  아홉 마리 소에서 뽑은 털 하나
구화지문(口禍之門)  입은 재앙을 부르는 문
국사무쌍(國士無雙)  나라에 둘도 없는 인재

군계일학(群鷄一鶴)  닭 떼들 가운데 한 마리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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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과 내용, 일화, 뜻등 자세히 나와있답니다^^

200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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