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1990년대까지 프리미어리그를 풍미했던 구단이 리즈 유나이티드입니다.

1970년대 당시 리즈는 잉글랜드 국대선수만 10명이 포함되있을정도로 강력한 우승후보 구단이었습니다.

그때 리버풀,아스날,노팅엄,에버턴,맨유 등이 리즈 밑에 있었고.. 한동안 리즈 천하가 되버린거죠.

그후 더비카운티가 리즈를 옥좌에서 밀어내고 리즈천하가 끝난 시점이 됩니다.

그리고 1991~1992년도에 리그 우승을 끝으로...

프리미어리그 정식출범하고 나서 망한 클럽중 1곳이 되버립니다.

이전까지만 해도 노팅엄,윔블던,리즈 등이 1부리그를 우승후보들이였는데..

프리미어 출범과 동시에 망해버린 팀들입니다.

리즈는 2002~2003시즌이었나? 그때 강등된걸로 기억합니다.

1990년대에는 주로 빅4라고 할 정도로 4강에만 쭈욱 들었습니다. 10년동안 7번 5위안에 들정도로

막강 전력이었구요.

다만 맨유,아스날보다 자금력이 좋지 않은것 때문에 우승까지 노릴전력이 안됐습니다.

프리미어리그는 그당시 리그 3위까지만 챔스 티켓을 받았는데..

1999~2000시즌 막판 리버풀을 밀어내고 리그 3위를 차지했습니다.

바로 이때를 가리켜 리즈시절,리즈시절이라고 불리구요..

2000~2001시즌 리즈는 리그우승과 챔스우승을 목표로...

엄청난 영입을 해버립니다. 리오퍼디난드, 로비킨, 올리비에 다쿠르를 영입하고..

리즈유스였던 키월,우드 등을 리즈 1군으로 올렸습니다.

한마디로 말해 무서울것없는 어린팀이 탄생한거죠..

그리고 그 당시 최강 투톱이라 불리던 앨런스미스, 비두카의 투톱이 탄생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멤버의 활약으로 챔스 4강이라는 엄청난 업적을 만들었죠.

하지만 리즈는 한가지 실수를 범해버린겁니다.

선수영입에만 엄청난 돈을 쏟아부었지만... 문제는 23살이하의 선수가 무려 7명에 달한겁니다..

주전11이요.. 보통 이런 팀들은 시즌후반에 망해버립니다.

현재의 에인트호벤이 대표적이네요.

역시나 2001~2002 챔스티켓인 3위를 확보 못하고 4위?5위였나? 아무튼 밀린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다음시즌 시즌 16위로 쳐지고 강등까지 가버린거죠...

보통 리즈시절이라고 하면.. 1970년대와 2000~2001 챔스 4강 시절을 리즈시절이라고 부릅니다.

특히 앨런스미스 리즈시절이라고 하면 2000~2001시즌을 가리키구요.

하지만 앨런스미스 리즈시절이라고 말하면 약간 비꼬는 말입니다 ㅎㅎ

앨런이 리즈에서는 잘하긴 했지만.. 스타급 플레이어는 아니였으며..

맨유가서 거의 망해버린 선수이기에 그렇게 불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