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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안철수와 '담판'?
바보 같은 소리!"
[박동천 칼럼]
민주당 경선 결과에 대한 감상문
박동천 전북대학교 교수
기사입력 2012-09-17 오전 10:54:59
우선 김두관은 경남도지사직을 버릴 필요가 없었던 것이 분명하다.
다음 손학규의
문재인 입장에서는 물론 안철수의 사퇴를 원할 수 있다.
나는 문재인과 안철수가 하루 빨리 만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아울러,
이것은 차기 정부를 위해 치명적으로 중요하다.
ⓒ프레시안(최형락) |
3. 이정희도 출마할 것으로 보이고,
그러나 누가 나오든지 비난할 일은 아니다.
이정희가 나온다면 출마할 이유가 있으니까 나오는 것이다.
그러니까 미리부터 민주 진보 개혁 진영이
"대전환의 시기…
안철수, 시대정신 부족하다"
[연쇄 인터뷰] 문재인 캠프 정태호 전 청와대 대변인
곽재훈 기자(정리)
기사입력 2012-10-10 오후 1:53:55
다음은 지난5일 진행된 정 실장과의 인터뷰 주요내용이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선거캠프 전략상황실장을 맡고 있는 정태호 전 청와대 대변인. ⓒ프레시안(최형락) |
"문재인의 정치혁신, 선대위 구성이 출발"
이철희 : 추석 지나고 요즘 상황은 좀 어떤가?
정태호 : (비서실 인사 발표 후) 친노 선대위라고 하는데 사실 '친노 학살 선대위'다.
민주캠프는 당 조직,
이철희 : 인선은 완료된 것인가?
정태호 : 아직 구성 중이다.
이번에 대선기획단이 선대위 인선안을 만들어 왔는데 최종적으로 10명을 임명했다.
이철희 : 자율성도 필요하지만 전체를 묶어 주는 단위가 있어야 하지 않나?
정태호 : 회의 체계를 통해 한다.
양정철 전 비서관은 후보가 두 번을 찾아갔는데도 '(나는) 빠지겠다' 했지만
김경수 전 비서관은 수행을 맡았는데,
의사결정은 각 본부들이 해나갈 수밖에 없는데 본부장 가운데 친노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이철희 : 그러면 이제 친노 프레임은 없어졌다고 보나?
정태호 : 당 내 경선에서는 다른 후보들이 부각시켜서 고생을 많이 했지만
이철희 : 유권자 시선으로 봐도?
정태호 : 그렇다. 대선이라는 건 잘 아시다시피 과거를 보면서 투표하는 게 아니다.
이철희 :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가 '어게인 노무현'이냐
정태호 : 두 가지 지점이 있다.
▲지난 5일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태호 문재인 캠프 전략기획실장과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 소장은 날카로운 지적과 열띤 반론을 주고받으며 대담을 펼쳤다. ⓒ프레시안(최형락) |
"대선 후보라고 대표-원내대표 물러나라할 명분이 어디 있나"
이철희 : 자꾸 우회하는 느낌이다.
정태호 : 당원 뿐 아니라 많은 국민이 참여해 뽑은 당 대표,
이철희 : 대선 승리.
정태호 : 그게 문 후보가 가장 싫어하는 지점이다.
새 정치는 그런 걸 하지 말자는 것이다.
이철희 : 그러나 전략적 틀이 그렇다.
정태호 : 민주당의 혁신이라는 것을 주장해온 사람들의 논리 시작은 당에서 나온 것이다.
이철희 : 새누리당의 경우에는 오히려
정태호 : 나는 사람들이 서로 싸우면 그것을 '전략적으로 (일부러) 싸운다'고 보지 않는다.
이철희 : 보기에 따라 권력투쟁적 성격도 있지만,
또 새누리당의 경우를 보면,
정태호 : 지금 당 내에서 문 후보의 리더십이나 선대위 운영,
이철희 : 저쪽은 문제가 있으니 시끄럽고,
정태호 : 그런 것 아닌가?
"문재인, 생각보다 빨리 안철수 추월하고 있다"
이철희 : 주제를 바꿔 보자. 문 후보가 여론조사 다자대결에서 계속3등이었는데
정태호 : 사실 추월할 시점을 내가 예측하기로는 10월 하순 쯤으로 봤는데 생각보다 빨리 오고 있다.
이철희 : 최근 몇몇 조사에서 안 후보를 추월한 것으로 나온 것이 추세라고 보는 것인가?
정태호 : 그렇다,
▲정태호 전략기획실장 ⓒ프레시안(최형락) |
정태호 :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하나는 문 후보에 대한 이미지가 두 세 가지 정도 된다. 제일 많이 나오는 게 진정성,
그 다음이 서민 친화적이라는 것 등이다.
그런 부분들이 많이 어필하는 것 같다.
두 번째로는 민주당의 공식 후보가 됐다는
그 지위에 대한 평가가 있다고 본다.
그 결과로 민주당의 전통 지지층들이
문 후보로 결집하고 있다.
또 우리 후보 지지도라는 것이
안 후보와 반비례 관계 아닌가.
그런 구조인데,
안 후보가 새누리당의 정치 네거티브 공세에
효과적으로 대응을 못 했고,
그게 추석 민심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
바로 (문 후보가 안 후보를 앞지르는) 조사결과
나왔을 때는 약간의 변동 정도로 봤는데.
시간이 갈수록 가속이 붙는 게 아닌가 싶다. 생각보다 빠르게 다자구도에서 역전됐다.
이철희 : 그런데 다자에서2등으로 올라섰음에도
박근혜 후보와의 1대1 구도에서는 여전히
(안 후보에 비해) 좀 떨어진다.
왜 그렇다고 보는가?
정태호 : 내가 보기에 중요한 것은
박근혜 후보의 대세론이 무너졌다는 것이고,
문 후보와 박 후보가 엎치락뒤치락하면서 오차범위 내 접전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조사를 보면 우리가 이기는 게 두 개,
지는 게 두 개더라.
어느 누구든 박 후보와 붙었을 때 이길 수 있는 정치적 여건이 만들어졌다고 본다.
여론조사를 보면 정권교체를 원하는 여론과 재집권 원하는 여론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한 달 전에55대45로 10%포인트 정도였는데,
최근 이틀새15%포인트 정도로 벌어졌다.
정권교체 여론이 점점 강해지고 있는 것이고
우리 후보나 안 후보나박근혜 후보에 대한 경쟁력이 상승하는 국면인 것이다.
이철희 : 문재인-안철수 경쟁의 긍정적 시너지 효과일까?
정태호 : 그렇다.
이철희 : 그래서 부동층이 많이 줄었다고 보는지?
정태호 : 부동층이 10% 정도 떨어졌다.
국민 마음이 굳어졌다고 봐야 한다.
그러나 이번 대선이 만만한 선거라고 보지 않는다.
결국2%(포인트) 싸움이라고 본다.
51대 49의 싸움.
압도적으로 이기기는 어려운 선거다.
그렇기 때문에 정권교체를 원하는 정치력의 연합이 대단히 중요하다.
이철희 : 재집권이냐 정권교체냐 하는 여론은 그렇다.
그런데 박근혜 대 문재인, 박근혜 대 안철수의 여론을 보면 그보다 훨씬 못 미친다.
정권교체를 원한다는 여론은 야권 후보 지지율보다 높고,
재집권을 원한다는 여론보다박근혜 후보 지지율이 높다.
왜일까?
정태호 : 그래서 정권교체를 원하는 여론은 높지만 (이번 대선이) 만만찮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인물을 대입했을 때박근혜 후보의 지지율은 공고하다.
보수의 결집도가 높다고 본다.
그런데 진보개혁세력,
정권교체를 원하는 세력은 상대적으로 다양한 이해를 가지는 부분이 있다.
그래서 결집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을 구체적으로 넣어서 볼 때는 중도층이 늘어나는 현상이 있다.
"당장 내일 선거해도 우리가 이긴다.
투표율70%만 된다면…
" 이철희 : 당장 내일 선거가 있다면 이길 수 있다고 보는가?
정태호 : 내일 해도 이길 것 같은데, 나는?
(웃음) 흐름은 정권교체다.
단, 그러려면 여러 조건들이 있어야 할 것 같다.
이철희 : 양자대결에서는 야권 후보가 앞서지만 세대별 투표율을 넣으면 역전될 것 같은데?
정태호 : 그렇다.
투표율이 70%는 돼야 이길 수 있는 선거다.
20~30대 인구는 줄어서50~60대와 비슷하다.
40대가 승부를 가르는데,
40대는 우리가 10%포인트 앞서고 20~30대는 20%이상 앞선다.
문제는 이 층의 투표율이다.
이 층이 적극 참여해야 하는데,
이들의 정권교체 열망을 어느 정도 끄집어낼 수 있느냐,
이게 요체다.
우리는 '새로운 선거운동 기법을 창조하자'고 하고 있다.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선거가 되기 위해서는
20~30대의 열망을 끌어낼 수 있는 정책도 중요하지만 캠페인도 중요하다.
그래서 도입하는 게SNS와 타운홀미팅을 결합한 선거운동 방식이다.
후보의 정치철학이 '시민과 동행하는 정치'다.
출마 선언에도 나오는데,
대표적으로 성공했다고 보는 것이 '국민명령 1호'다.
인터넷 방송 (생중계) 접속자가 10만이 들어왔고 동시접속이 8만이 됐다.
전문가 얘기를 들어 보면 이건 엄청난 것이다.
그 때 연결했던 인터넷 방송들이 접속자 수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한다.
우리 캠프는SNS 캠페인을 50%의 비중으로 생각하고 있다.
2030세대의 주된 소통구조가 SNS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재인 후보는 트위터 팔로어가25만 명에 이를 정도로 정치인 가운데SNS기반이 탄탄하다.
이를 통해 2030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리고 시민캠프 내에 '2030캠페인 본부'를 설치했다.
본부장을 김영경 전 청년유니온 대표가 맡고 있고 문재인 캠프의 선거대책 위원장을 맡고 있다.
2030본부를 통해 2030세대에 어필하는 다양한 선거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철희 : 그러나 문재인 대 안철수의 단일후보 적합도를 조사해 보면
20~30대는 안 후보가 우월하고 연령이 올라갈수록 문 후보가 유리한데, 극복해야 하지 않겠나?
그게 새로운 기법으로 된다고 보는 것인지?
정태호 : 그것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볼 때 안 후보가 가진 그쪽(청년세대)에서의 강점은,
청춘콘서트를 하면서 그들 세대와의 소통능력을 보여준 것 등이 바탕이 되고,
여러 가지 삶에 대한 고민들이나 직업문제 등에서안 후보가 새로운 대안모델로 (되면서)
그 자체로 치유받는 느낌이 있었던 것 같다.
우리 후보는 그런 면에서 기회가 없었다.
정치할 생각이 없는 분이었고 소명의식으로 나온 것인데,
그러다 보니 일단 20~30대와의 교감에 있어서는 후발주자였다.
캠페인 과정에서 정책 대안을 내놓고 소통 방식을 생각하다 보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부분이고 지지도 좁혀진다 본다.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 ⓒ프레시안(최형락) |
이철희 : <프레시안>의 '20대 방담'을 보면
(☞기사 바로보기)
문재인보다 안철수를 선호하는 이유가 뭐냐 했더니,
문 후보는 노무현의 그림자다,
20대를 움직일 힘이 없다는 지적과 함께
'임팩트'가 떨어진다고 하더라.
예를 들면 박근혜 대 안철수는 무슨 선거인지 쉽다.
그에 비해 박근혜 대 문재인이라면
구도 자체가 힘이 떨어지고 선명하지 않다.
투표율 올리는 게 핵심이고
20~30대를 끌어내려면 후보가 이들에게
소구하는 게 필요한데 확 '땡기는' 게 없다.
저 쪽은 청춘콘서트든 교과서든 동기부여가 있는데
이 쪽은 약하다.
간극을 뭘로 채울 것인가?
정태호 : 선거 전략을 그렇게…(웃음).
(공개적으로 밝힐 수 없다는 뜻 : 편집자)
이철희 : 비책이 있나? 정태호 : 있지. (웃음)
결국은20~30대의 고민을 누가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인지의 문제 아니겠나.
국민이 원하는 대통령이 누구냐 하는 것이다.
잘 소통할 수 있고,
내 삶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능력 있는 대통령을 원한다.
20~30대도 최종적으로 대통령을 선택할 때는
'저 사람을 대통령으로 선택했을 때 내 삶,
내 미래가 좋아질 것인가'로 판단할 거라고 본다.
그러려면 몇 가지 기준이 있다.
소통능력이 있고,
얘기한 정책을 실제로 실현해낼 수 있는 사람인가가 있고,
얼마나 (그들을) 이해해 줄 수 있나,
문화적으로 공감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문 후보가안 후보에 비해 2가지 비교점이 있다.
소통능력은 (문재인이나 안철수나) 대체로 다 좋게,
비슷하게 본다.
우리가 갖고 있는 비교 우위는 국정 경험과,
정당 후보로 세력이 있다는 것이다.
이 두 가지가 결국문 후보가 가진 비교우위인데
아직 우리가 그 부분을 국민에게 충분히 보여주고 있지 못하다.
그게 우리 캠페인의 과제다.
반면안 후보에 대해 소통이 있고 능력이 있지만 뭔가 불안하게 느껴진다.
정당·정치세력 없는 단기필마로 해낼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불안감이 있다.
20~30대도 최종적으로 그런 지점을 고민하지 않겠나.
그게 우리 신개념 캠페인과 결합하면서 문 후보를 지지할 것이라고 본다.
프레시안 : 20~30대들은 또 문 후보를노 전 대통령 영결식 때의 모습으로 많이 기억하고 있다.
너무 무겁고 진중하다는 게 장점이기도 하면서 단점인데?
정태호 : 그건 대단히 문화적 측면인데,
20~30대와 소통할 수 있는 캠페인이 집중되면 달라질 것이다.
그러니 명동 가서 춤도 추시는 것이다.
우리 안에서도 긍정적 평가가 있는 반면 굳이 저렇게까지 할 필요 있나 하고 찬반이 나눠졌는데,
의외로 후보는 쉽게 잘 적응하더라.
생각보다 문 후보가 가진 수용성이 크다.
이철희 : 2002년의 노무현 당시 대선후보와 비교하면,
그 시대의 흐름과 정신을 상징하는 점에서 노무현은 지금의 문재인과 차이가 있다고 본다.
좀 떨어진다.
이것을 뭘로 해결할 것인가?
(문 후보는 싫어한다지만) 저는 '쇼'라도 했으면 좋겠다.
쇼를 잘 하면 쇼라는 것을 알아도 감동을 받는다.
예를 들어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들을 찾아가서 눈물을 흘리고 온 것으로는 부족하다.
과하다 싶을 정도로 세게 밀고 가야 상징성이 확보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세력기반의 장점이 부각될 것이다.
그런데 그게 안 되고 덮여 있다.
결국 문재인의 새로움이랄까 이런 것을 당의 정체된 이미지가 억누르고 있다.
그걸 열어주는 게 전략적으로 중요하다.
화제를 좀 바꿔 보자.
안철수 후보는 정권교체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을 않으면서,
새로운 정치가 정권교체보다 상위의 가치라고 선을 그었다.
어떻게 보나?
ⓒ프레시안(최형락) |
과거 민주정부 10년이 있었지만 사실 보수적 담론이 지배하는 상황에서 출범한 민주정부였고,
정권교체를 누가 해낼 거냐 하는 문제에서 봤을 때,
이철희 :안 후보 쪽의 설명은 '민주정부 10년이 삶을 다르게 못 만들어 주지 않았느냐.
결국 정권교체라는 게 '쟤들이 잘못하고 있다'는 소극적 논리로 비칠 수 있다는 것이다.
(문 후보 쪽에서는) 이번 대선의 핵심 쟁점을 정치·도덕적 이슈로 가져갈 것인가,
정태호 : 그게 참 어려운 지점이다.
결국 후보가 어떤 삶을 살아왔나로
(정치·도덕적 이슈인가 사회경제 이슈인가) 이것이 선택의 문제라 보지는 않는다.
과거에는 선거라는 게 구도로 많이 치러졌다.
이철희 : 정치와 사회경제 이슈 중 택일하라는 것은 아니고 어떤 게 더 중요한가,
정태호 : (문제는) 어떤 정책을 내놓느냐다.
이철희 : 그럼 그 정책을 무엇으로 만들 것이냐?
정태호 : 여기서 그걸 공개할 수는 없다. (웃음)
이철희 : 그게(핵심정책이) 자리를 잡아야 인화성 있게 확 붙을 수 있는데,
후보단일화에 대해 좀더 여쭤보겠다.
"단일화는 자연스럽게 될 것…안철수 민주당 입당해야"
ⓒ프레시안(최형락) |
소명의식이란 결국은 정권교체다.
일각에서는 굉장히 공학적으로 접근하는데,
이철희 : 동감한다.
정태호 : 그렇다.
이철희 : 안 후보 쪽에서 안 받는다면?
정태호 : 안 후보가 정치혁신이 먼저라 했는데,
정태호 : 이미 조건 내걸었는데? (웃음)
이철희 : 제가 보기엔 좀 더 내걸 것이다.
정태호 : 그야말로 정치적으로 문제가 풀릴 것이다.
이철희 : 그렇게 (선제적으로) 해 버리면 국면을 안 후보가 끌고 가는 게 아닌가?
정태호 : 역으로 이렇게 물을 수 있다.
이철희 : 그걸 내놓으면 또 공이 민주당으로 넘어오는 것 아닌가?
정태호 : 안 후보는 지금 무대 위에 올라온 것이고 일정 기간 동안
이철희 : 서로 신뢰 축적 과정이 필요할 것 같은데,
정태호 : 단일화 얘기가 본격적으로 나오기 전에 그런 게 가능할까?
정태호 : 변화와 통합이다.
프레시안 : 일반인들이 보기에 안철수가 변화의 상징이고,
정태호 : 정책적 이슈라는 게 당 내 경선에서는 변수가 되기 어려웠다.
201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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