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최민용이 최강희, 허영란 언급에 정신이 혼미해졌다.

오승은은 5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새 친구로 등장했다.

이에 최성국은 오승은을 뒤에 감춘 채 청춘들에게 "안혜경과 나이가 같다", "연기를 했다. 영화도 찍었고. 2000년대 초반에 고등학생들 나왔던 영화야"라고 힌트를 줬다.

그러자 강문영은 "최강희? '여고괴담'"이라고 추측했다. 이를 들은 최성국은 최민용에게 "최강희라는데"라고 알렸고, 김광규는 "왜? 최강희 뭐 있어?"라고 물었다.

최성국은 이어 "시트콤도 했다"고 힌트를 더 줬고, 최민용은 "그 당시에 '순풍산부인과'"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강문영은 "허영란?"이라고 추측했고, 박선영은 "허영란 금지어!"라고 알렸다.

정신이 혼미해진 최민용은 "왜이래? 아니, 공개적으로 딱 두 명인데 둘 다 이름을 대면 나 어떻게 해야 돼?"라고 발끈했다.

그러자 강문영은 "왜? 네가 특허 냈어?", 최재훈은 "지나간 일인데 뭐 그런 걸 가지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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