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溫)맵시로 체온은 올리고, 난방비는 줄이세요”
“온(溫)맵시로 체온은 올리고, 난방비는 줄이세요”
  • 이자용 기자
  • 승인 2013.12.0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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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가 추운 겨울철을 맞이해 난방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온(溫)맵시로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 행사는 2013년 동절기 에너지절약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민들의 온(溫)맵시 실천 확산을 통해 체온은 올리고 난방비는 줄이자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6일) 11시부터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센터에서 개최된 ‘온(溫)맵시로 겨울나기’ 캠페인은 ▲패션쇼 ▲코디법 소개 ▲의류 판매행사 ▲주요내빈 1일 판매 ▲가두캠페인으로 구성됐다. 환경부와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그린스타트와 서울예술전문학교가 주관하고 쌍방울, 좋은사람들, 이마트, 아름다운가게가 후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훈 한강유역환경청장(이하 한강청)과 김재옥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 상임대표가 참석했다. 이와 더불어 홍보대사 김혜선 기상캐스터가 MC를 맡고, 개그맨 양상국, 연기자 전소민, 그린스타트 그린 리더 등이 참석해 시민참여 캠페인을 벌이는 등 행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온(溫)맵시 패션쇼 ▲온(溫)맵시 패션 코디제안 ▲에너지 절약 퍼포먼스 ▲시민 참여 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와 온맵시 특별 판매전이 개최됐다.

특히, 온(溫)맵시 패션쇼에서는 한강청 김영훈 청장과 서울예술전문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온(溫)맵시 의상을 소개함과 동시에 온(溫)맵시 복장의 멋을 뽐냈다. 또한 패션쇼 후 VIP들은 “온(溫)맵시로 체온은 올리고 난방비는 줄이세요”라는 메시지를 담은 포토 퍼포먼스 시간을 가졌다. 이번 패션쇼 의상은 쌍방울, 좋은사람들, 이마트, 아름다운가게가 협찬했다.

온(溫)맵시 의류 판매행사에서는 김영훈 한강청장과 홍보대사인 전소민(탤런트)씨가 참석해 쌍방울, 좋은사람들, 이마트, 아름다운가게가 협찬한 1000여점의 내복 등 온(溫)맵시 의류를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환경부는 이번 행사의 수익금과 서울·대전·세종청사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내복판매전 수익금 및 환경부의 기부금 전액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쓸 계획이다. 아름다운 가게 측은 기존 실시중인 ‘나눔보따리 행사’에 기부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 서울예술전문학교 송은영 교수는 온(溫)맵시를 입으면서 스타일을 살리는 코디법, 과학적 원리 등을 소개해 청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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