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번엔 '세금폭탄 문재인 탄핵'이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대책과 관련한 시민들의 항의가 문재인 대통령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더욱 직접적이고 과감하게 이어지는 모양새다. 22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는 '세금폭탄 문재인 탄핵'이라는 키워드가 노출됐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3040 문재인에 속았다'로 시작해 지난 20일에는 '문재인 내려와'라는 키워드가 노출되는 등 직접적으로 실명을 거론하며 정책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왔다. '검색어 총공'이라 불리는 이 같은 실시간 검색어 노출 캠페인을 주도하는 측은 시민들의 자발성을 강조하는 모양새다. 정치권과 엮이면서 배후설이 나올 것을 경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1일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검찰에 부동산 불법 투기사범에 대해 엄정대응을 지시하면서 잡음이 잇따랐다. 부동산 투기와 관련한 현안은 국토교통부의 소관에 가깝다는 이유에서 논란이 생긴 것이다. 무엇보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연일 부동산 정책과 관련한 발언을 SNS에서 이어가면서 일부 네티즌들은 법무부 장관이 나서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공개 지지를 하고 있다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세금폭탄 문재인 탄핵', 더 과감해지는 '총공'…배후 세력 의혹 차단 강조

김현 기자 승인 2020.07.22 15:30 | 최종 수정 2020.07.22 15:40 의견 0
사진=연합뉴스

이번엔 '세금폭탄 문재인 탄핵'이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대책과 관련한 시민들의 항의가 문재인 대통령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더욱 직접적이고 과감하게 이어지는 모양새다.

22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는 '세금폭탄 문재인 탄핵'이라는 키워드가 노출됐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3040 문재인에 속았다'로 시작해 지난 20일에는 '문재인 내려와'라는 키워드가 노출되는 등 직접적으로 실명을 거론하며 정책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왔다.

'검색어 총공'이라 불리는 이 같은 실시간 검색어 노출 캠페인을 주도하는 측은 시민들의 자발성을 강조하는 모양새다. 정치권과 엮이면서 배후설이 나올 것을 경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1일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검찰에 부동산 불법 투기사범에 대해 엄정대응을 지시하면서 잡음이 잇따랐다. 부동산 투기와 관련한 현안은 국토교통부의 소관에 가깝다는 이유에서 논란이 생긴 것이다.

무엇보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연일 부동산 정책과 관련한 발언을 SNS에서 이어가면서 일부 네티즌들은 법무부 장관이 나서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공개 지지를 하고 있다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