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30살이 된 직장 여성입니다.
4년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돌아가시기 전에도 함께 거주하지 않아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깊은 편입니다.
어릴적에.. 한 중학교 다닐때쯤..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한 15년전쯤 되겠네요..)
아버지가 연신내인지 홍제동인지 북가좌동인지는 잘모르겠지만,
욕쟁이 할머니네 가게라고 하시면서 유퉁..이라는 고기를 싸오셨습니다.
그때의 그 추억과.. 맛을 잊을수가 없어서 이리저리 알아보는데 찾기가 힘드네요..
지금 그쪽 지역도 많이 변해서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지만..
정확한 고기집이나 명칭도 몰라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유퉁이라는 고기였고, 집에서 아버지가 연탄불에 구워주었습니다.
그때의 기억으로는 갈매기살보다 더 연하고 쫄깃했던걸로 기억하구요..
찍어먹는 장이 있었는데.. 좀 묽은 막장과 비슷한 장에다가 찍어먹었어요..
아버지가 소스라고 찍어먹는 장까지 싸오셨었거든요..
정말.. 궁금한데.. 아시는분 있으면 꼭 좀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내공 많이 드릴께요..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유통이란 말그대로입니다
암돼지 배쪽에 유두가 있는 고기를 말하는것입니다
지금도 그고기를 파는곳이 있을것입니다
200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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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가 채택한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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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우연히 지케이블서 VJ특공대 재방 봤거드뇽 거기서
은평구 유퉁집 나왔어요 아는사람은 다아는 단골도 많고..아마 거기인거 같은데..
40년동안 하시는곳인데 그당시 촬영때 뉴타운으로 없어지는걸 걱정하시던걸 봤어요
지금은 없지 않을까 싶네요
200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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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 기억에 고양시에서 맛있게 먹은 기억이나서 유퉁이라는 이름을 기억하네요
몇일전 지나가다 보았는데 동인천에서 새로오픈한고기집에서 팔더군요 3인분에 1만원인걸로기억합니다 저도 조만간 가볼려고요^^
위치는 동인천 내리교회란 곳 바로 우측골목에 있습니다
2008.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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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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