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싸우면 다행이야' 안정환X이영표 황도섬 정착..갈등 예고[★밤TView]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0.07.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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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방송화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레전드 축구 스타 출신 안정환과 이영표가 섬에서 함께 지내게 됐다.

20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황도라는 섬에 가게 된 안정환과 이영표의 이야기가 그려졋다.


두 사람은 배를 타고 3시간 만에 섬에 도착, 멀리서 천막이 쳐있는 집 한 채를 발견하고 이후 이 곳에 사는 자연인도 만나게 됐다.

이 자연인은 이들에게 "누구시냐"고 물으며 안정환과 이영표를 알아보지 못했다. 자연인은 강아지와 함께 있었고 "애들이 굉장히 사람을 좋아한다. 나밖에 없으니까 다른 사람 오는 걸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세 사람은 이후 함께 식사를 하게 됐다. 자연인은 "가서 물고기를 잡아와야 한다"라고 말했고 안정환이 "낚시를 한다는 거냐"라고 묻자 자연인은 "저기 밑에 내려가면 수산시장이 있으니 낚시는 밤에 해라"라고 답했다.


자연인은 이영표와 안정환에게 즉석에서 성게와 홍합을 맛보게 해줬다. 두 사람은 성게와 홍합을 재료로 홍합성게라면, 홍합성게비빔밥, 홍합찜, 홍합구이를 준비하기도 했다.

자연인은 "이 곳에 살던 주민 중 2가구 정도 분들이 납북됐었다"라며 "피납됐다. 이후 5가구 미만 지역 주민들은 강제 이주를 시켰다. 안전을 위해서였다"라고 관련 에피소드도 전했다.

한편 '안싸우면 다행이야' 2회 예고편에서는 안정환과 이영표가 갈등하는 모습이 담기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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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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