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배우 신은정, '킬 미 나우(Kill Me Now)'로 연극무대 첫 도전!

  • 입력 2017.04.25 15:52
  • 기자명 박재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배우 신은정이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MBC 주말 드라마 도둑놈도둑님’ 출연과 함께 연극 '킬 미 나우'로 안방 시청자와 관객들을 동시에 만날 예정이다.

배우 신은정은 연극 '킬 미 나우'(작가 브래드 프레이저연출 오경택각색 지이선)를 통해 연극 무대에 처음으로 도전하게 되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연극 '킬 미 나우'는 지난해 국내 초연 당시첫 공연부터 전 회차 관객들의 기립 박수를 이끌어내며 인정을 받은 작품이다. 선천적인 지체장애로 평생 보살핌을 받으며 살아왔지만 아버지로부터 독립을 꿈꾸는 17세 소년 조이와 작가로서 자신의 삶을 포기한 채 홀로 아들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온 아버지 제이크의 삶을 그린다.

그 중, 배우 신은정이 맡은 로빈’ 역은 한 때 촉망 받는 젊은 작가였으나아내와 사별한 후 장애를 가진 아들을 보살피느라 자신의 꿈을 포기한 제이크’(이석준이승준 분)의 연인이자아마추어 작가로 제이크를 글쓰기 수업에서 만나 12년간 남몰래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주요 인물이다.

특히, 로빈은 겉으로 보기에는 부유하고 안정적인 가정 속에 사는 인물 같지만내면에는 깊은 외로움을 가지고 있는 여인으로 제이크를 통해 위안을 받고주는 서로에게 꼭 필요한 인물로 배우 신은정이 연기할 로빈에 벌써부터 기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단순하게 슬프다는 감정을 넘어 가슴을 채우는 아픔과 이해’, ‘금기에 접근한 굉장히 솔직한 연극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연극 '킬 미 나우'는 오는 4 25초연을 선보인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개막한다.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