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가 맛있다 맛없다라고 평가하긴 그러네요...

원래 음식도 잘하는데가 있으면 못하는 곳이 있듯이....

치킨도 맛있고 잘되는 체인점이 있는가 하면 맛없고 폐업 직전이 체인점 있듯이....

사람마다 취향에 따라서 느끼는 맛도 다를 수있고... 그래도 질문하셨으니

답변 올립니다..

비비큐 같은 경우 요새 브랜드 가치가 많이 올라갔죠... 요새 많은 분들이 선호하시고

올리브유 등등 선전을 통해 많이 알려졌죠...

비비큐는 가맹점에 따라 튀긴 치킨 기름 어떻게 빼느냐에 따라 맛이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뻑뻑할수도 있고 기름이 치킨에서 많이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 물론 저도 비비큐 좋아합니다..  맛있긴하죠...

기름 많고 적음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이 드시죠~~

요새 잘 나가는 치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교촌의 경우.. 우리나라에 간장치킨을 등장시킨 장본인이라 할수있죠...

저도  처음 교촌을 지방에서 학교다니면서 처음 접했을때 우와~~ 진짜 맛있다...

라는 감탄했죠... 그리고 지방에서 성공하여 서울까지 올라온 전형적인 치킨이 아닌

간장소스를 이용한 양념치킨... 참 맛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2번 튀긴 탓인지

약간 배달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점과 가끔 실수로 많이 튀기는 바람에 너무 바삭하게

되어 치킨 같지 않다는 느낌 드는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

그리고 간장을 주 소스로 이용하므로 혼자 한마리 시켜 먹르면 간장이라 그런지

질려서 혼자 다 못먹는 경우도 종종 있는거 같습니다...

기존 치킨에 식상해 있는 분들이 교촌치킨을 많이 드시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페리카나....

페리카나... 옛날에 진짜 우리나라에 혁명적인 치킨을 등장시킨 회사죠...

물론 지금은 많은 브랜드한테 밀려 명성이 많이 줄었지만...

옛날 저 어렸을 때 페리~ 페리~ 페리~ 페리카나... 최양락씨가 부르는 그 페리카나

노래를 모르는 사람들이 없을 정도로 치킨!!! 하면 페리카나 였죠.....

가장 기본적이고 정형적인 후라이드와 양념치킨을 만드는 페리카나라고 할수있죠..

물론 요새 많은 브랜드들의 진출과 새로운 아이템으로 브랜드가치나 지지도에선

많이 낮아져 버렸죠....

나이드신 분들이나 최신 치킨보다는 그냥 치킨의 본맛을 느끼고 싶은 분들은

많이들 페리카나를 드시는거 같습니다.  저 역시도 양념치킨,후라이드는 가끔 먹지만

페리카나꺼만 먹습니다...

페리카나의 단점은 신 메뉴 개발의 실패... 라고 할 수있죠.......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그럼 님 치킨 고르시는데 도움이 됐길 바라며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