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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통영 고구마순 라이브 쇼핑 '완판' 백종원 고구마순 레시피는?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고가희기자 송고시간 2020-08-20 23:48

맛남의 광장 통영 고구마순 (사진출처-맛남의 광장)

'맛남의 광장'이 최초 생방 라이브 홈쇼핑을 열고 통영 고구마순을 판매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맛남의 광장'에서 통영 편이 전파를 탔다. 200박스가 무려 20분만에 완판되어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맛남의 광장 농벤져스는 산지 농가를 살기위해 생방송 LIVE로 통영 고구마순 200박스를 한정 판매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라이브 방송에서 레시피 활용할 수 있는 팁까지 전수하기로 한 것. 멤버들은 "고구마순 커밍순"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농벤져스들은 본격적으로 고구마순 홈쇼핑 LIVE를 준비, 고구마순 완판을 기대했다. 코미디 생방송 경험있는 유병재가 세팅, 양세형은 모든 연출를 전두지휘하기로 했다. 김희철은 진행실력으로 구매욕구를 올리는 쇼호스트로, 김동준은 홍보봇으로 어시스트 나섰다. 헤드 셰프 백종원은 먹신 쿡방을 기대하라 했다. 

생방송에서는 김희철이 안정적인 진행으로 시작, 김동준도 고구마순에 대해 생소한 분들을 위해 자세히 설명했다. 헤드 셰프 백종원도 자연스럽게 설명을 보탰다. 

시작하자마자 8박스가 판매되자 백종원은 "미리 사지 말고, 먹는 방법을 알고 조금 이따가 사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백종원이 통영 고구마순 농가에 방문한 VCR이 나오자 양세형, 유병재는 리액션을 했다.

백종원이 김동준과 함께 본격적으로 쿡방을 시작했고 놀라운 칼질을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양세형은 "이래서 백종원 백종원 한다"고 뿌듯해했다. 

백종원은 고구마순 껍질째요리하는 손질방법부터 언급했다. 소금 추가 시 질겨질 수 있어서 끓는 물에 20분간 삶아준다. 이후 찬물에 식혀주고 소분해서 보관하면 먹기 편하다. 

고구마순을 활용한 고구마순 들기름볶음은 후라이팬에 물과 간마늘, 소금을 넣은 뒤 고구마순과 파를 큼직하게 썰고 들기름 등을 넣어 물기가 없어질 때까지 졸이면 완성된다. 

특히 고구마껍질 여부에 대해 백종원은 “고구마순 손질해서 깐 것 파는데 그럼 깐 것을 써도 되는데 굳이 안 까도 된다”라고 밝혔다. 

고구마순이 얼마 남지 않았단 말에 백종원은 "그만 사라니까. 천천히 사세요. 방송을 다 보고 사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사이, 단 20분만에 고구마순 200kg인 200박스가 완판됐다는 소식을 알렸다. 백종원은 "착한 소비가 하나, 둘 모여서 농민들분들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아시아뉴스통신=고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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