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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재 변호사 “전광훈, 아버지 같은 분”

강연재 변호사 “전광훈, 아버지 같은 분”

기사승인 2020. 08. 2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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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목사의 변호인으로 나선 강연재 변호사와 전 목사와의 연인이 조명받고 있다.


강 변호사는 21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 회견에서 전 목사 입장문을 대독했다.

이후 강 변호사는 한 유튜브 채널과 인터뷰에서 "(정부가) 정치적으로 전광훈 목사님을 완전히 죽이겠다는 건 당연해 보이고, 그렇다 하더라도 국가기관이라면 법을 지키면서 해야 하는 거 아니냐"며 "국민 상대로 거짓말하는 거 아니냐"고 비판했다.

누리꾼들은 강 변호사와 전 목사의 인연에 주목하기도 했다. 전 목사 측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너만몰라TV'의 2019년 12월 18일에 게시된 영상을 살펴보면 전 목사는 강 변호사를 두고 "우리 딸내미 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당시 강 변호사는 "최근에 여러 가지 이유로 저에게 정말 소중한 분, 저를 이끌어주신 분 한 분만 주십사 간절하게 기도했다"고 했다.

또한 "얼마 지나지 않아 하나님의 역사가 아니고서는 설명할 수 없는 전광훈 목사님 아버지 같은 분을 제게 주셔서 어제, 오늘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렇게 떨림과 기쁨을 느끼면서 설교를 듣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 출신인 강 변호사는 2005년 사법연수원(34기) 수료 후 변호사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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