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부산지기 낚시짱입니다.

7명 대군의 이동이군요^^ 5월 중순은 욕지도 전역에 벵에돔이 입질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밤에는 볼락이 루어에 잘 무는 곳이기도 합니다, 버클리 베이비사딘 꼭 챙기십시요. 볼락루어에 시즌에 맞추어 농어새끼(40Cm이하)도 붙습니다. 원투로는 붕장어, 노래미 등이 낚이며. 흰작살 해변 인근에서 원투시 보리멸, 도다리, 상사리(참돔새끼)까지 낚아 본 경험이 있습니다. 

찌낚시도 잘 되는 곳이며, 밤에는 굳이 루어가 아니더라도 싱싱한 청갯지렁이를 끼워 저부력 전자찌로 수심 2미터~3미터권을 노리면 밤에도 청갯지렁이를 물고 벵에돔, 볼락, 농어, 감성돔, 참돔 등 낚시가 가능한 곳입니다. 다만, 밤시간대에는 군집이 되어 있는 고기떼를 쫒지 않으려면 조용히 낚는 것이 중요한데, 친구들까끼리 간다면 소음?은 좀 있을리라 생각 됩니다^^

욕지도 마을버스는 1시간 30분 간격으로 운행됩니다. 3년전 요금이 1500원 했던 것으로 기억나는데 올라봐야 2000원 미만이겠죠, 배가 내리는 선착장에서 타시면 됩니다. 욕지도 순환버스 시간은 06:50/08:35/11:00/12:30/14:00/16:25 입니다만, 지역 특성상 10분 정도는 사람들이 어느 정도 타면 출발하니 이해를 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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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여행되시고, 지역민들에게는 바다가 밭이랍니다. 쓰레기 120%주워서 오시고 손맛 입맛 즐겁게+재미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