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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이창명x이상인, '설거지 대첩' 이후 6년 만의 만남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0-09-02 22:22 송고 | 2020-09-03 02:07 최종수정
채널A '아이콘택트' © 뉴스1
채널A '아이콘택트' © 뉴스1
'아이콘택트' 이창명과 이상인이 6년 만에 서로를 마주했다.

2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이콘택트' 에서는 '출발 드림팀'의 양대 산맥이자 '설거지 대첩'으로 6년 동안 서로 마주하지 않은 이창명, 이상인이 눈맞춤 방에 소환됐다. 이날 스페셜 MC로 전진이 함께 했다.
이창명, 이상인은 과거 '출발 드림팀'에서 설거지를 놓고 생긴 갈등이 격한 말다툼으로 번져 형제 같았던 사이에서 멀어지게 됐다. 두 사람을 소환한 전진은 "상인이 형 같은 경우는 형들한테 잘한다. 그런데 어느 정도로 화가 났길래 저렇게 했는지, 둘의 얘기를 꼭 들어보고 싶었다"며 두 사람의 만남에 더욱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눈맟춤 방에 소환된 두 사람은 서로의 존재를 확인한 뒤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봤다. 먼저 이창명이 웃어 보이며 "상인아, 너였구나"라고 말을 건넸다. 이에 이상인은 크게 숨을 내쉬더니 "우리가 제대로 본 지 6년 된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창명이 이상인의 결혼식에 참석했지만, 두 사람은 당시에도 제대로 된 대화를 나누지 못했던 것. 이후 두 사람 사이에 묘한 침묵만이 흘러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채널A '아이콘택트'는 특별한 사연을 가진 이들이 '눈맞춤'이라는 첫 경험을 통해 진심을 전하는 '침묵' 예능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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