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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미우새'서 "콘서트에 이세돌 가족 초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고가희기자 송고시간 2020-09-12 17:22

시민구조 선행 김장훈 "느낌이 이상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시아뉴스통신=고가희 기자] 김장훈에게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세돌 전 바둑 프로기사가 인생에서 콘서트를 두 번밖에 가보지 않았다고 털어놨기 때문이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희철이 김장훈의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장훈 집에는 과거 인공지능 알파고와 바둑대결을 펼친 이세돌이 있었다. 김장훈은 알파고와의 대결 당시 해설을 맡으며 이세돌과 친분을 쌓았다고 소개했다.

김장훈은 이날 "얼마 전 내 콘서트에 이세돌 가족을 초대했다. 그게 인생 두 번째 콘서트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첫 번째는 뭐냐고 물었더니 '구구단 콘서트'라고 했다"며 "딸이 좋아해서 봤냐고 물었더니 '제가 구구단을 좋아해요'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김장훈은 또 "특히 김세정 팬이라길래 나중에 가요 프로그램에서 만나 이세돌을 위한 헌정 영상을 받아줬다"며 "그런데 라디오스타에 나가서 오마이걸 팬이라고 하더라"고 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세돌은 "세정씨 팬이긴 하다"라며 "오마이걸은 퀸덤을 보고 그룹 자체를 좋아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그리고는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 아이돌에 대해 "제일 좋아하는 걸그룹은 사실 티아라"라며 "티아라 지연, 세정, 오마이걸 이렇게 좋아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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