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인선 기자) #악인은살아있다
개 같은 세상에 복수를 하기 위해 착한 남편에서 지독한 악인이 되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나쁜 스릴러 ‘악인은 살아 있다’가 영화 속에서 관객들의 허를 찌르는 숨겨진 3가지의 진실을 공개하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 진실 하나, 탐욕으로 점철된 악의 근원 ‘백동일 회장’의 비리!
한 남자의 청초한 아내이자 금융권의 고위 간부였던 ‘유미’의 미스터리한 죽음을 둘러싼 주변 인물들의 복수와 추격을 담은 반전 스릴러 ‘악인은 살아 있다’가 영화 속 인물들에게 숨겨진 세 가지의 진실을 공개한 가운데, 한승벤처캐피탈 회장 백동일이 저지른 비리가 그 중 첫 번째 진실로 공개됐다. ‘악인은 살아 있다’에서 회장 백동일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온갖 횡령도 서슴지 않는다.
공공연하게 밝혀진 그의 비리는 세상을 떠들석하게 만들고, 이에 대한 수사망이 좁혀져 올수록 백동일은 더욱 폭력적이고 잔혹한 악인이 되어 간다. 자신의 비리를 알고 있는 측근은 그 어떤 사람이라도 무차별 적으로 살해하고, 결국 아무도 찾을 수 없는 곳으로 떠나기 위해 남몰래 밀항을 준비한다. 영화 속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밝혀지는 그의 악행들은 관객들로 하여금 충격을 넘어 서 두려움까지 안겨주게 만든다.
* 진실 둘, 어느 날 갑자기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 온 아내의 사연!
영화 속 가장 주 축이 되는 화두는 바로 어느 날 갑자기 죽음을 맞이 한 아내 나유미의 사연이다. 남편 한병도는 이러한 아내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찾아 헤매지만 사건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그 뒤에는 한승벤처캐피탈 백동일 회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나유미는 백동일 회장의 비서로, 그와 가장 가까운 측근 이었던 것.
백동일의 비리를 가장 가까이서 지켜 보았던 나유미는 결국 백동일 회장의 사주로 죽음을 맞게 된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남편 한병도는 아내 나유미와 백동일 회장 사이에 비리 그 이상의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충격적 반전과 그 진실은 영화 마지막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진실 셋, 악인의 진실을 찾는 이들의 두 얼굴!
‘악인은 살아 있다’에는 악인으로 표현 된 주인공들 외에도 숨겨진 또 다른 악인을 만나 볼 수 있다. 백동일 회장의 비리를 뒤쫓으며 나유미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혀 악인들을 법의 심판대에 올리고자 하는 형사 김주원. 하지만 언뜻 정의로워 보이는 이들에게도 숨겨진 두 얼굴이 있었다.
시종일관 악인들에 맞서 싸우는 듯 하지만 그 고뇌 뒤에는 불륜과 욕망으로 얼룩진 악인의 모습을 감추고 있었던 것. 이러한 영화 속 충격적 진실은 관객들에게 세상에는 완벽한 선인은 없으며, 악인은 우리 주위 어디에나 살아 있다는 영화의 중요 메시지를 전달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2015년 여름을 강타할 지독한 악인들의 나쁜 스릴러 ‘악인은 살아 있다’는 지난 7월 16일 개봉되어 현재 극장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07/21 12:5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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