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일흔 넘은 이효춘의 솔직한 연애관 "연하남? 날 귀엽게 보더라"

정성연 기자 승인 2020.09.17 21:15 의견 0
출처=KBS '같이 삽시다'


나이 일흔이 넘은 이효춘이 연애관을 밝혀 화제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같이 삽시다’에 출연한 그의 올해 나이는 71세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너무 외롭고 결혼하고 싶지만 날 아껴주고 다정다감한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연애관에 대해 전했다. 박원숙은 “그런 사람 현실에 없다”며 강하게 못을 박았다. 이어 “정훈 씨가 나한테 잘해주더라. 갯벌에서 넘어지기 직전에 손을 딱 잡아주더라”며 “섬세하고 다정다감한 따뜻한 사람 같다. 사랑스러운 남자다”며 설렘을 전했다.

연하남도 괜찮냐고 묻는 출연진에게 그는 “연상보다 연하에게 인기 많았다. 연하남들은 날 귀엽게 보더라”며 “나이 차이는 상관없다”며 연애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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