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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아버지와 성당에 다니려고 합니다
정보가 없는 사용자 조회수 981 작성일2007.10.28

아버지께서 지금 여호와 증인에 다니시는데

딸인 저로써는 정말 여호와 증인에 믿음이 안갑니다.

그래서 저와 함께 성당을 다니시게 하려고 하는데요

 

저도 아버지도 처음 가는 거라 주변 성당 다니는 친구에게 물어보니

일어설때 일어서고 따라하면 된다고 하는데,막상 네이버 지식에 물어보니 세례를 받으라는 말이

너무 많아서요;; 세례 안 받으면 성당 내 미사할때 외톨이가 되는건가요?

저는 아직은 세례받고 싶은 생각이 없지만..

아버지는 예비자모임 같은 걸로 시작해서 많은 분을 알게 해 드리고 싶거든요

( 사정이 있습니다 ^^;)

조금은 알고 가야 어색하지 않을 것 같아서요.

 

질문 1. 처음 가면 성당 사무실에 물어보고 미사 참석 해야 하나요?

질문 2. 아버지 나이가 50이 넘으셨는데 세례 받을 수 있을까요?

질문 3. 세례 꼭 받아야 하는건가요?  ( 의지 할 곳을 찾는것 뿐인데... )

질문 4. 책 같은거 사야하나요? 헌금도 꼭 해야하나요?

( 교회에서 안 좋은 기억이 있어서.. 성당에서도 강요를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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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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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o****
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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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냥 참석하셔도 됩니다만, 절대로 성체성사와 고해성사같은 7성사에 해당하는 행위는 하셔서는 안됩니다. 무엇을 해도 되고, 안해야 하는지 성당 사무실에서 알려줄 수 있기에, 사무실 이야기가 나오는 것입니다. 주변에 성당 다니시는 분이 있다면, 그 분에게 어떤 것을 해도 되고, 안해야하는지 알아보셔도 됩니다.

 

2. 오늘 태어나서 오늘 받을 수도 있고, 오늘 죽는데, 오늘 세례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나이는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세례받으려는 의지와 노력이 중요합니다.

 

3. 안 받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성숙한 신앙인이 되려면, 받는 것이 맞겠지요. 율법의 시대인 구약에서 할례에 해당하는 것이 믿음의 시대인 신약에서는 세례입니다. 하느님의 인호가 박히는 것이랍니다.

 

4. 책은 도움이 되라고 있는 것입니다. 잘 아신다면 책 없어도 됩니다. 잘 모르신다면, 도움이 되기 위해서 책을 사지요. 헌금은 한 주일에 천 원이면 될 것입니다. 그것도 강요라고 생각하신다면, 저는 차라리 집에서 조용히 혼자 책을 보시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2007.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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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at****
초수
가톨릭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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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주님의뜻을 따르고자노력하는 천주교신자입니다^^

자매님께서 질문하신 답에대해서 답변을 드러고자합니다.

첫번째질문 처음 성강가면 사무실에 물어보거 미사참석을해야하나요 하셨는데요..

미사참석은 누구에게 물어보고 참석하는것이 아니라 마음에서 울어나서하는것이라고사료됩니다.

처음 발걸음 들이기가 힘들지 참석하다보면 어색하지도않고요..

그렇지만 삼위일체 하느님을 사랑하기위해서는 세례를 받고 원죄의 물듬에서 벗어나는것이 좋타고 사료됩니다 그러기위해서는 본당에서 봉사하시는 신자분들을 통해 예비자 교리반에 들어가시는것이 좋타고 보고요

그리고 세례를 받는데는 나이와는 상관이없요~~

정말로 그분을 사랑하고 그분께서 부르신사람이라면 누구나 예비자ㅣ 교리를 받고 새로태어날수있지요^^

그리고 세례를 꼭 받아야하냐고 물어보셨는데..

정말 그분의 자녀로 태어나고싶으시다면 강요는 아니지만 세례를 받으시는것이 좋타고봅니다..

그분을 사랑한다고 말만하는 것은 거짓말쟁이라는 말씀구절도 있거든요

자매님 용기를 내셔서 한발짝 앞으로 전진하세요 아버지께서 두손을 벌려 기다리고계실꺼에요.

죄인들의 회개를 바라시는 분은 바로 우리주님이시거든요^^

그리고 마지막질문은 정말 책사는것이 부담스럽다하시면..아무것도 모르는상태에서 미사에참석하면 모를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기때문에 작은금액이라도 투자하셔서 매일미사(월별로나오는미사책이예여)1000짜리구입하셔서 미사통문이라고 앞쪽에있는데요 그거보시면서 따라하시면 될꺼같아요..그리고 천주교에서는 헌금이라고안하고 봉헌이라고칭합니다. 그시간에  저교리가르처주시던 수녀님말씀으로는 정성껏 봉헌하면된다고들었어요

돈이 많타고많이 내는것이 아니라 이번한주를 살아가면서 감사하는마음으로요 정말 한주동안 수입이없을경우에는 봉헌할때 신자분들 나갈때 같이나가서 공손히 허리만 숙여서 인사하고들어와도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러니 그런부분은 걱정하시지마세요.. 미사는 (십자가제사)를 성사로써 재헌하는것이기때문에 정말 마음을 다하기만하면됩니다. 그러니 용기내서 성당의 문을 두두려보세요 미사참석하고싶다는 마음을 주신건 다성령께서 이끄신 덕이라고생각됩니다^^

 

200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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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0****
영웅
가톨릭 88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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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평화

 

처음 가면 성당 사무실에 물어보고 미사 참석 해야 하나요?

네^^ 성당 사무실에 가시면 누군가 한 명이라도 있을 터인데, 그 사람에게 가셔서 성당에 처음 왔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하고 물어보세요. 그러면 어찌어찌 하면 된다고 대답해 주실 것입니다.

간혹 사무실에 있는 직원들이 불친절하다 여겨지는 행동을 할 수 있는데, 너무 마음에 두지 마세요. 사람을 대하는 기술이 부족해서 친절하게 대하지 못하는 것 뿐이지 막상 친해지고 보면 마음 여리신 분들이 많습니다.

저번 주가 전교주일이었기 때문에 아마 지금 예비자를 모집하고 있을 것입니다. 곧 있으면 예비신자 교리반도 개설되겠군요^^ 미사는 지금부터 드리면 좋겠지만 예비자 교리반에 가시면서 천천히 하셔도 상관은 없을 것입니다.

 

아버지 나이가 50이 넘으셨는데 세례 받을 수 있을까요?

물론입니다. 백 살이 넘었더라도 세례는 받을 수 있습니다.

 

세례 꼭 받아야 하는건가요?  ( 의지 할 곳을 찾는것 뿐인데... )

질문자님, 세례는 꼭 받아야 합니다. 이는 어느 천주교회를 가도 마찬가지입니다만,

교회가 단순한 사교모임이 아닌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을 믿고 따르는 모임이기 때문입니다.

 

책 같은거 사야하나요? 헌금도 꼭 해야하나요?

당장 책을 구매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신앙생활에 필요한 성경이나 기도서를 사시면 좋겠지만 그것은 본인의 판단에 맡기는 일입니다.

헌금은 주일미사에 한 번 내는 것이 있는데 천원정도를 내시면 됩니다.

사실 형편이 좋지 않다면 헌금을 안하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만-ㅅ-; 질문자님께서 잘 판단하셔서 하시면 됩니다.

 

 

끝으로 cjwjun님께서 터무니 없는 말씀을 하셨는데

어느 천주교회에서도 마리아를 신으로 섬기지 않습니다. 뭐 알고 좀 말씀하세요-_-;

2007.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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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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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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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ㅎ

 

저두 가족들이..   모두 천주교라서. 어쩔수 없이 다니게 된 사람인데요~ㅎ

 

처음에는..    성당에서 미사하구 그냥 집에 돌아오는데요

 

교회에서는 미사하구...   먹을것을 줍니다...

 

그래서 어릴때는 교회를 참 좋아했느데.. (부모님이 가지마라구해서.. 성당갔습니다)

 

그런데 막상..   청소년?이 되서..  성당을 다니는데..  성당은..   큰성당은 크구 새로 만든 성당은 약간씩 작습니다

 

교회는  자기교회만이 중요시하구

 

성당은 모든  사람!!!   교회나..  절이나..  다른 종교까지 모두 사랑하라구합니다~ㅎ

 

질문1...      네..   가시는게 좀더 좋으실껍니다..  물어보고 미사하는 것이 더욱더 좋습니다

질문2...     그럴수있읍니다..   아버지두 하실수있고요,.,.   님두 하실수있습니다!!!   아버지하구 님은  세례를

                  받고..   첫영성체라는  것을 해야합니다!!!  첫영성체란...    말그대로 첫번째로 받는 성체..   세례를 

                 뜻합니다!ㅎ

질문3...       세레를 받아두 되고.  안받아도 됩니다.   하지만..  받는것이 좀더 의지하는것.. 또한..  자신이 한성인

                  을 기대는 것입니다.  000안드레아    입니다  그럼..   000은 안드레아 성인에게  의지하는 마음

                 이 생깁니다

질문4...      책은 우선.. 안사두되고요..   헌금은 자기맘대로 입니다.  100원이나 200원이나.. 4000원이나..  헌금

                  은  자신의 마음을  넣는것입니다..

†천주교 열심히 다니세요~ㅎ

아참..    교황님 아시죠..  교황님은  천주교의 으뜸..   예수님의 한제자로 생각하시면 됩니다~ㅎㅎ

 

2007.10.28.

  • 출처

    제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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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pd****
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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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1에 대한 답변은

 

 미사 참석은 성당 사무실에 물어볼 필요가 없습니다. 

 

 질문2에 대한 답변은

 

 세례를 받을 때 나이는 상관이 없습니다.

 

 질문3에 대한 답변은

 

 세례는 꼭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받으면 약간의 혜택(?)이라고 하기보다는

 

 더 신앙심이 깊어지고 전례부나 복사단 같은 것을 할때 약간 도움이 됩니다. 세례 받기 전에는 교리공부를

 

 거치고 나서 세례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기도문도 외워야 하구요. 덧붙어 설명하자면 전례부는

 

 미사의 전례를 담당하는 것이고, 복사단은 신부님을 옆에서 도와서 보좌하는 역할을 합니다.

 

 질문4에 대한 답변은

 

 책이라면 성가책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꼭 사야하는 건 아니고 사서 같이 성가를 부르면

 

 좋겠죠?? 헌금은 강요성은 없습니다. 저도 그냥 2000원 내는데... 

 

 저희 성당과 다르니까 잘 모르겠는데... 성당 다닐 때 처음가서 사무실에서 잘 설명 들으시고

 

 신부님도 한번 만나보시는게 좋을듯... 신부님은 말하자면 교회에서 목사님과 같은 분입니다..

 

 도움되셨으면 좋겠네요 ^^

2007.10.28.

  • 출처

    내가 천주교 신자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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