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알고 느끼고 계십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최고라고 해서 그러는 것이겠죠.

뭘해도 이사람이 최고! 이런식의 접근에 거부감이 드는것 같습니다.

영화감독은 절대적으로 최고가 될순 없어요.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있고 그사람들 수만큼 다양한 영화 취향이 존재하는 것이니까요.

영화에 절대적인 기준이라는 것은 없죠.

애초에 수학처럼 공식을 대입해서 정답을 얻을수 없어요.

정답없는 문제에서 자신의 주관만이 절대적으로 옳다고 하는사람들을 거르는 것이죠.

이사람도 정답이고 저사람도 정답이에요.

바꿔말하자면 이사람도 오답이고 저사람도 오답인것일수도 있구요.

단순히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을 좋아해서 거른다기 보다는 다른사람의 생각과 취향을 존중하지 않는

그런 행태를 거르는것이 아닐가 생각됩니다.

이맛도 저맛도 아닌 평양냉면을 꼭 맛있게 먹어야 음식에 대한 식견이 높은것은 아니죠.

사람마다 맛을 느끼는 포인트가 다를진대

무리하게 자신의 생각을 옳다고 주장하거나 상대방을 바꾸려하거나 깎아내리는 것은 위험합니다.

그것은 크리스토퍼 놀란감독의 영화 몇편만 알고 세상의 모든 수많은 영화는 전혀 모르는것과 같은거니까요.

결론적으로 저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좋아해요^^

플롯을 다루는게 독특하잖아요.

메멘토가 대표적이었구 인셉션도 그랬고^^

다른부분은 잘 모르겠지만^^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