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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약촌오거리 살인사건...
luna**** 조회수 3,902 작성일2020.07.31
약촌오거리 살인사건에 대해 자세히 알녀주세요
엄청 자세히요
제일 자세히 알려주신 분께 내공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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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신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피살사건(益山약촌오거리taxi技士被殺事件)은 2000년 8월에 익산시 약촌오거리에서 택시기사가 흉기에 여러차례 찔려 사망한 사건이다. 처음에는 남성 청소년 최아무개가 범인으로 지목되었다.

최는 1심에서 범행을 부인해 징역 15년이 선고되었으며, 2심에서 범행을 시인해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항소를 포기해 형이 확정됐다.

그러나 2003년 6월 진범으로 지목된 인물 김아무개가 잡혔다. 김의 진술이 최아무개의 진술보다 더 범행정황에 가까웠는데도 검찰은 김에 대한 수사를 반대하였다.

2016년 11월 17일 광주고법 제1형사부(노경필 부장판사)가 살인 혐의로 기소된 최아무개에 대한 대한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고 박준영 변호사가 재심을 맡았다.

같은 날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진범으로 지목된 김아무개를 체포, 구속 기소하였다. 2018년 3월 27일 김의 징역 15년형이 확정되었다.

2020.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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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짐짐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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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촌오거리에서 어떤 사람이 택시기사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는데 당시 오토바이로 배달하는 알바?를 하던 학생이 그걸 최초로 목격하고 신고를 합니다. 근데 경찰이 압박수사(구타와 폭언 등)를 해서 그 최초 목격자를 범인으로 몰아가고 결국 10년형을 선고 받게됩니다.

그렇게 사건이 종결됐는데 경찰서에 이 사건의 진범이 따로 있다는 제보가 들어와서 우여곡절 끝에 재수사를 시작하고(한 형사님과 변호사님의 합작) 진범을 잡게 됩니다! 지금 진범은 15년 형을 선고받았고, 억울하게 10년 동안 옥살이를 한 분은 8억 이상의 형사보상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20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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