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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여자친구와의 2박3일 여행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정보가 없는 사용자 조회수 2,098 작성일2007.01.24

이번 겨울에 여자친구랑 2박3일 여행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강원도쪽 여행을 가고 싶은데 아는대가 잘 없어서~성실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1. 겨울여행인 만큼 눈구경 한없이 할 수있는 곳을 원합니다.

 

2. 숙소는 펜션을 잡을 생각인데 대중교통을 이용해 여행 할 계획이어서 펜션에서 픽업이 잘 되는있는곳 추천 바랍니다.(여행지와의 연계가 좋은 곳)

 

3. 경비는 40만원선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성실한 답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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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라, 산천어야" 얼음장 밑 추억을 잡는다

[강원 겨울 축제] 가자, 눈·얼음 세상으로

“추워도 좋다. 아니 추워야 더 좋다.”

눈과 얼음의 하얀 축제. 전국 곳곳에서 눈꽃과 얼음낚시 등을 주제로 한 겨울 축제가 잇달아 열린다.

지역 발전의 장애물로만 여겨졌던 혹한이 이젠 지역 경제를 살리는 관광 상품으로 거듭 태어난 것. 어린 시절 하얀 눈과 얼음장 위에서 보냈던 겨울 나기의 추억을 떠올리며, 아이들과 함께 겨울 축제 속으로 떠나보자.

▲ 얼음 나라 화천, 산천어 축제(7~30일)

얼음 구멍에서 전해져 오는 짜릿한 손맛, 얼음 낚시의 계절이 돌아왔다. 꼬마 강태공은 아예 얼음 구멍에 코를 박고 물고기를 기다리고 있다(지난해 화천 산천어 축제).
올해 4번째를 맞는 이 축제는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려 드는 소문난 잔치다. 얼음 낚시의 짜릿한 손맛에 강태공들이 애타게 기다려 온 축제다.

화천읍을 끼고 도는 화천천이 축제 무대. 골바람이 얼려 놓은 두께 30cm가 넘는 얼음은 그 아래 물과 바닥이 투명하게 보이는 게 간장빛 같다고 해서 ‘간장 얼음’이라 불린다.

이 얼음에 구멍을 내고 한 자는 족히 되는 청정 물고기, 산천어를 낚아 올리는 것이 축제의 하이라이트다. 얼음 낚시장 옆에는 루어 낚시터도 마련됐다. 긴 줄 휙휙 날리며 물고기를 건져 올리는 것이 마냥 구멍만 쳐다보는 얼음 낚시와는 다른 재미가 있다.

아이들이 낚시를 지루해 할 때에는 주변의 다른 놀이를 즐겨보자. 거대한 얼음장에서 지치는 얼음 썰매가 준비됐고 한 쪽에는 눈썰매장이 설치됐다. 하천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 위에서는 신나는 봅슬레이를 탈 수 있고 얼음 축구장에서는 뒤뚱뒤뚱 거리며 얼음 축구를 즐길 수 있다.

산천어 낚시 체험 참가비(월~목요일은 5,000원, 금~일요일은 1만원)를 내면 5,000원 상당의 농특산품 교환권을 받는다. 이 교환권으로 행사장 내 마련된 매장에서 화천에서 생산된 농특산품을 구입할 수 있다. 얼음 썰매(5,000원)나 눈 썰매(7,000원)를 빌릴 때, 5,000원 상당의 농특산품 교환권이 제공된다. www.narafestival.co.kr 1688-3005

▲ 태백산 눈꽃 축제(14~23일)

태백산 도립 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본 행사장인 당골광장은 축제의 핵심인 눈 조각 전시장으로 변신한다. 4개국 국제 눈 조각가를 초청해 만든 전시전과 국내 눈 조각 경연 대회가 열린다.

당골광장과 단군 성전 앞 공터에는 얼음으로 만든 12지신상과 한국의 탑 등 얼음 조각이 전시된다.

단군 성전 앞 공터에 눈꽃 터널과 눈 연탄 만들기 체험장이 마련되고 제당골 등산로에선 왕복 30분 코스인 눈길 걷기 체험로가 조성된다. 마장 아래 공터에서는 허스키 개 썰매를 타볼 수 있다. (033)550-2081

▲ 인제 빙어 축제(2월 2~5일)

인제군 남면 소양호 일대에서 열린다. 얼어 붙은 소양호, 드넓은 얼음벌에 구멍을 뚫고 손가락 만한 은빛 빙어를 낚시질하는 행사로 올해가 9번째다.

행사장인 소양호 지역은 설악에서 흘러내린 물과 방태산을 휘돌아 내린 내린천이 합수되는 청정 지역으로 한겨울이면 300만평의 얼음벌이 형성된다. 10도 이하의 차갑고 맑은 물에서만 자라는 빙어는 산채로 머리와 내장까지 먹을 수 있다.

빙어 낚시와 함께 낚시터 옆 레포츠 존에서는 전국 얼음 축구 대회, 얼음 서바이벌 대회, 썰매 대회 등이 열린다. 눈썰매장과 얼음 축구 체험장도 준비됐다. 눈 조각, 얼음 조각이 전시되고 빙어 요리 강습과 시식 행사도 열린다. www.injefestival.net (033)460-2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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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보더가 휘닉스파크 익스트림 파크에 설치된 레일을 내려오고 있다. / 사진제공=월간 씽스(thingsm.com)
설국(雪國)으로 변한 강원도 일원에서는 1월 중 겨울 정취 물씬 배어난 다양한 축제가 펼쳐진다.  얼음낚시, 눈썰매, 설피, 소발구 등 다양한 겨울 체험은 움츠러든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고, 대형 얼음-눈조각 감상에 이글루 찻집에서의 커피 한잔은 겨울의 낭만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추우면 추울수록 제맛이 나는' 설원속 겨울축제를 찾아 추억 여행을 떠나보자.

▶인제=얼음판에서 벌어지는 대표적 축제. 인제군 남면 부평리 소양호 일대에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제8회 인제빙어축제'가 열린다. 드넓은 소양호 얼음판에서 빙어낚시를 즐기고, 먹으며 다양한 겨울 체험을 할 수 있는 축제다.

이번 축제에서는 공연행사를 일부 축소하는 등 겉치레 이벤트를 과감히 줄이고 '얼음과 빙어'를 주제로 한 체험행사를 크게 늘렸다. 산촌문화체험관에서는 전통썰매, 설피, 피구, 귀틀집, 짚공예 등 사라져가는 산촌문화를 맛볼 수 있는 체험의 장이 펼쳐진다.

특히 빙판에서 신나는 얼음축구대회도 즐길 수 있는데, 가족팀 축구대회 말고도 '전국 얼음축구대회'가 열려 대학부, 서포터스부 등 전문 축구인들의 수준 있는 경기도 펼쳐진다. 인제군청 문화관광과 (033)460-2082

▶태백=겨울 태백은 그야말로 설국이다. 첩첩산중 어느 곳을 둘러봐도 온통 눈 세상이다. 비록 올해는 예년에 비해 눈이 적은 편이지만 1월 하순이면 눈천지가 펼쳐진다. 때를 맞춰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제12회 태백산눈축제'가 '꿈과 현실의 만남'을 주제로 태백산도립공원 당골광장 등에서 열린다. 눈축제기간 시내 중심에 있는 낙동강 발원지 황지에서 얼음조각 전시회와 마당놀이, 록밴드 공연, 겨울 동요 부르기 행사 등도 이어진다.

특히 당골광장의 눈조각 작품은 수준급이다. 북방도시 초청 눈조각전, 세계 눈사람 전시회, 이글루 카페 등 눈을 통한 다양한 조형물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개썰매 타기, 컬링 등은 겨울 레포츠의 재미를 더한다. 태백시청 문화관광과 (033)550-2082


▲ 지난해 열렸던 태백산 눈축제
▶평창=눈이 많기로는 대관령을 빼놓을 수 없다.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평창군 도암면 횡계리 일원에서도 '대관령눈꽃축제'가 펼쳐진다. 다양한 형상의 눈조각, 얼음조각 등 볼거리에 겨울 놀이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전통 눈놀이장도 마련된다.

특히 스노빌, 스노래프팅, 스노모빌 래프팅 등 현대식 즐길거리와 설피걷기, 전통스키 타기, 소발구타기, 앉은뱅이 썰매타기 등 전통놀이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국제알몸마라톤 대회, 전국개썰매대회, 설상풋살대회 등 재미난 경기도 펼쳐진다. 이밖에도 선자령 겨울 눈꽃 등반은 겨울 대관령의 최고 매력으로 설원에 피어난 탐스런 눈꽃을 보며 걷는 산행이 겨울 트레킹의 묘미를 더한다. 평창군청 문화관광과 (033)330-2399


▲ 지난 해 열렸던 대관령 눈꽃축제

참소리 축음기 박물관, 선교장 으로 가다
기지개를 펴고 경포로 가고 싶다.
경포에 볼거리가 많아졌다.

12월에 세계 최대의 축음기 박물관인 “참소리 축음기박물관”을 경포대 옆에 경포호수를 마주보는 자리에서 만나볼수 있게 되었다.

박물관에는 에디슨이 만든 세계 최초의 축음기 틴포일1호 (Tin Foil), 전 세계 1대밖에 남지 않았다는 실린더형 축음기인 “아메리칸 포노그라프”, 동전 투입식 축음기인 “멀티폰”, 수동식 축음기인 “HMV202" 등 특별하고 희귀한 6,0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3층으로 되어 있으며 1층과 옥상에는 경포호수를 한눈에 보며 여유를 느낄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참소리 축음기 박물관의 자세한 안내로 가족과 함께 떠나면 최적의 교육장소이다.

“참소리 축음기박물관”에서 800m 가면
인기드라마 “황진이” 촬영장인 “선교장” 이 보인다 


선교장은 조선후기의 전형적인 사대부의 저택으로 안채인 동별당, 사랑채인 열화당, 별당인 활래정 등이 있으며 당시에 사용하던 생활용구, 예술품 등 8,000여점의 유물이 잘 보관되어 있다.  예전에는 선교장 앞에까지 경포호수가 있었다고 하는 문화관광해설사의 구수한 얘기를 들으면 재미가 더한다.

볼거리에 흠뻑 취하고 
사천항으로 가면 겨울별미인 양미리를 맛볼수 있다.
겨울철 동해에서 많이 나는 양미리는 비린내가 없으며 즉석에서 소금에 구워먹으면 제맛이다. 강릉에서는 12월2일~4일 양미리 축제가 사천항에서 열린다.(사천진어촌계장 033)641-8210 011-374-3688 )


○ 문 의 (033)
  참소리 축음기박물관 : 652-2500
  선교장 : 640-4799

 번째 : 주문진 소돌아들바위공원


강릉시 북쪽에 위치한 주문진내에 소돌아들바위공원은 여러 조형물(동자상, 아들부부상)과 함께, 바람과 파도에 깎인 절묘한 모습의 기암괴석들을 여럿 볼 수 있다. 소돌(牛岩)은 마을의 전체적인 형국이 소처럼 생겨서 그런 지명이 유래했지만, 무엇보다 소돌의 상징은 바로 이곳 소돌아들바위공원에 있는 소바위이다.

도로 쪽에서 보면 거무티티하고 각이 진 바위 모양새가 여지없이 거대하고 힘이 센 한 마리 수소를 연상하게 된다. 또 이 소바위와 코를 마주하고 있는 또 하나의 기괴한 모습의 바위는 코끼리바위 등이 자연형성되어 있다. 한쪽은 각종 싱싱한 고기를 파는 어판장이 있고, 한쪽은 아
기자기한 멋진 바위들이 모여있는 소돌아들바위공원이 펼쳐져 있어, 삶의 생생한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반면 편안한 바다를 동시에 바라볼 수 있어 이곳에서 맞이하는 해돋이는 더 희망적이리라 생각된다.

여러분 소돌아들바위에서 소원도 빌어 보시고, 멋진 일출의 장관도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찾아오시는길
□ 자가용: 강릉분기점-속초방향(7번국도이용)-주문소돌해수욕장(소요시간 25분)
□ 시내버스(300,302번): 강릉시내(교보생명)-주문진해수욕장(수시운행,35분소요)
   강릉터미널:시외버스내 직행버스이용, 터미널맞은편 302번 버스 이용가능

 

두 번째 : 금진유람선

강릉시 남쪽으로 해변도로를 타고 내려가다 보면 정동진을 거쳐, 깊은 계곡마을 심곡을 거쳐 10분만 더 차를 타고 들어가면 금진항이 위치해 있습니다. 아담한 금진유람선 선착장이 있는 곳이다. 금진항에서 정동진 앞바다까지 운행되며 왕복 1시간소요된다.

특히 매일 첫날 일출시간에 맞쳐서 운행되는 유람선을 타시면 시원한 공기와 함께 해상일출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맞볼 수 있다. 선상 일출은 일반적으로 육지에서 맞이하는 일출보다 더 가까이 느껴지며 그 감동도 두 배가 된다.

2006년 1월 여러분의 새해소망을 선상일출을 보면서 계획해 보시면 어떨까요!

찾아오시는길
□ 자가용 : 강릉분기점-동해,정동진방향(7번국도이용)-안인-정동진-심곡-금진항(30분소요 )
□ 시내버스(112번) : 신영극장, 남대천 승차장-금진항 ( 하루6회운행 45분소요 )
 -> 운행시간 : 07:00, 07:50, 12:50, 14:50, 16:50, 18:50

경포대해수욕장에서 가장가까운 펜션
www.kpbeach.com 경포비치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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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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