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방송된 JTBC '위대한 배태랑'에 출연한 정형돈과 안정환이 다이어트 성공 신화를 썼다. /사진=JTBC '위대한 배태랑' 캡처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위대한 배태랑'에 출연한 정형돈과 안정환이 다이어트 성공 신화를 썼다. /사진=JTBC '위대한 배태랑' 캡처

방송인 정형돈과 안정환이 다이어트 성공 신화를 썼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위대한 배태랑'에 출연한 정형돈과 안정환은 김용만, 현주엽, 김호중, 정호영 등 6명의 멤버와 함께 다이어트 중간 점검을 가졌다.

이날 팀닥터와 함께 인바디(체성분 분석) 측정에 나선 멤버들은 다이어트 6주차 중간 점검을 받았다.


안정환은 시작 전 몸무게 92.4kg에서 현재 84.5kg로 7.9kg을 감량했고 체지방도 3% 이상 줄었다.

정형돈도 105.6kg에서 98.1kg로 7.5kg를 감량했다. 정형돈은 지난 23일 방송에서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다 공황장애가 왔다고 언급한 바 있다.

팀닥터는 정형돈을 향해 "정말 많이 살이 빠지셨다"며 "제가 생각했던 속도보다 빠르다. 체지방률이 34.1%로 2%정도 감소했는데 조금 천천히 하셔도 된다"고 말했다.


정호영은 102.4kg에서 95.2kg, 김호중은 93.8kg에서 91.3kg로 감량하는 등 멤버들이 전원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그러나 현주엽과 김용만은 약 5kg를 감량했음에도 체지방률이 유지돼 아쉬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