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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미우새'서 방귀 예절에 폭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10-18 22:12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시어터홀에서 제56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배우 유진이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아시아뉴스통신=백진욱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유진에게 관심이 모이고 있다.

유진이 '미우새' 어머니들과 부부 사이 방귀 예절에 관해 얘기를 나눴기 때문이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유진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유진의 등장에 엄마들은 "실물이 더 예쁘다" "인형 같다" "누가 애 둘 엄마라고 하느냐"며 감탄했다. 유진은 첫째 로희와 둘째 로린에 대해 "딸들은 아빠를 더 닮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첫째보다는 둘째가 유진의 외모나 성격을 닮았다고 덧붙였다. 신동엽은 "첫째가 똑똑하고 말도 잘하던데"라고 하자 유진은 "아빠를 닮았다. 아빠가 같이 살아보니 똑똑한 사람이더라"라며 남편 기태영을 칭찬했다.

서장훈은 유진이 기태영과 방귀를 텄다는 게 맞냐고 물었다. 유진은 "연애할 때 다 텄던 것 같다. 친해지고 만나다 보니 자연스럽게 하게 됐다"라며 "오히려 기태영이 더 조심스러워한다. 저는 화장실을 쓸 때 문을 안 잠그는데 남편은 문을 잠근다"고 말했다. 홍진영 어머니는 "부럽다. 우리는 아직도 안 텄다. 불편할 때가 많다"고 말했다. 김희철 어머니도 "요새는 텄다. 65살에 텄다. 하지만 아직도 편하지 않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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