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레스 베일, 토트넘 웨스트햄 경기로 복귀 신호탄(사진= 토트넘 공식 SNS) |
가레스 베일이 돌아왔다.
베일은 이번 여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떠나 7년 만에 친정팀에 자리를 잡았다.
앞서 부상으로 아직 복귀전을 치르지 못한 베일은 A매치 휴식 기간 컨디션을 끌어올렸고, 최근 팀 훈련에 합류한 바 있다.
토트넘 구단은 지난 14일 소셜미디어(SNS)에 베일의 훈련 사진을 올리며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또 16일에도 선수단 훈련 영상을 공개하며 베일의 출격을 예고했다. 베일은 손흥민 등과 농구를 통해 팀 워크를 다졌다.
베일은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에서 경기 후반에 교체 선수로 출격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후반 막판 3연속 실점을 하며 3-3으로 비겼다.
베일은 2013년 5월 이후 7년 5개월 만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공식 경기에 나섰다.
베일의 가세로 토트넘인 EPL 최강 스리톱을 구축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