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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게임 개발 직군 중에서 ‘도트 그래픽 작업’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을 부르는 말

‘도터’(Dotter)는 게임 개발 직군 중 하나로, 게임 아트(Game Art) 분야에서 ‘도트 그래픽’(Dot Graphics)을 전문적으로 작업하는 사람을 부르는 말이다.

본래 도트(Dot)는 동그란 점을 뜻하는 말이지만, 게임 등에서는 이미지의 최소단위인 사각형 픽셀(Pixel)과 혼용해 픽셀을 도트라고 부르기도 한다. 게임 개발 에서는 이미지를 만들 때, 작은 점들로 이루어진 비트맵 그래픽(Bitmap Graphics)을 만드는 작업을 ‘도트를 찍는다’고 표현하는데, 도터는 ‘도트를 찍는 사람’이라는 의미에서 생겨났다.

도트 그래픽 작업은 한정된 해상도에 캐릭터(Character)나 지형지물 등 각종 오브젝트(Object)를 그려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는 사용할 수 있는 해상도가 작은 만큼, 적은 픽셀을 사용해 어떤 물건이나 캐릭터를 표현하고자 하는지를 명확하게 알아볼 수 있도록 작업해야 한다. 따라서 최대한 간단 명료하게 사물의 형태 등을 표현하는 기법이 필요하다.

도트 그래픽을 사용하는 2D 게임의 경우에는 도트 그래픽으로 애니메이션(Animation)을 처리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는 도트 그래픽 작업자가 각종 스프라이트(Sprite)를 만들기도 한다. 한 예로, 네오플이 개발한 던전앤파이터(Dungeon&Fighter)의 경우, 도트 그래픽을 이용한 애니메이션을 보여준다. 던전앤파이터는 캐릭터의 외형을 꾸밀 수 있는 아바타(Avatar)가 있어서 각 아바타 아이템(Item)마다 캐릭터의 애니메이션에 맞춘 그래픽 작업물을 작업한다.

도트 그래픽 작업을 할 때에는 그림판이나 포토샵 같은 보편적인 그래픽 프로그램(Program)을 쓰는 사람도 있지만, 작업자의 편의성이나 숙련도 등에 따라 도트 작업을 위한 전용 그래픽 툴(Graphic Tool)을 사용하기도 한다.

도터가 작업한 던전앤빌리지의 모습

도터가 작업한 던전앤빌리지의 모습 도터는 이런 게임의 그래픽을 이루는 픽셀들을 하나씩 찍어 작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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