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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으로”…곽진영, 갓김치 사업하며 여수로 돌아간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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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종말이' 곽진영이 갓김치 사업을 하며 고향 여수로 돌아 간 직접적인 이유가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곽진영은 지난 2011년 갓김치 사업을 시작한 이후 직접 공장에서 일을 하는 등 회사를 이끌어오고 있다는 사실이 조명됐다.

당시 곽진영은 "처음 (갓김치 사업을) 시작한 해부터 잘 됐다. 미국 LA와 뉴욕 한인 마트에 수출을 했다. 홈쇼핑을 8년했다. 매출이 많았지만 나가는 지출도 많았다. 그때는 직원도 많았다"고 밝혔다.
 
TV조선 '마이웨이' 화면 캡처
TV조선 '마이웨이' 화면 캡처
  
또한 곽진영은 매출이 100억이라는 내용에 대해 직접 그렇게 말 한 적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동시에 곽진영은 "10억 벌어요 했더니 어느날 그렇게 돼 있더라"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곽진영은 갓 김치 사업 이후에도 서울 생활을 계속 했지만 최근 모든 것을 정리하고 고향으로 돌아 온 이유도 공개했다. 곽진영은 "외로움이 컸다. 사람이 그리웠다. 사람한테 상처를 받으니까. 내 옆에 가족이 있고, 고향이 있다는 걸 느껴서 고향으로 왔다. 이렇게 좋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올해 나이 51세인 곽진영은 현재 탤런트 활동보다는 갓김치 사업에 집중하며 근황을 전하고 있다. 김치 사업가로 변신한 곽진영은 현재까지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다.

배우 곽진영은 과거 '종말이'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인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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