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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장성호vs김태균
정보가 없는 사용자 조회수 3,995 작성일2007.12.28

궁금 해서 질문합니다.

장성호 선수와 김태균선수중

누가 더 야구를 더 잘하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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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모두 좋은 선수들 입니다.

그러나 둘중 한사람만 꼽는다면 두말필요없이 장성호에요.

둘의 표면적으로 나타난 타격성적은 홈런 김태균이 연평균 4.6개,타점은 3점 많지만

장성호가 안타23개 득점20개 도루5.2개 루타26개 볼넷7개 희생타3개 더 친다고 보면 됩니다. 

경기출장평균 장성호 126경기 김태균 117경기로 장성호가 9경기 더 출장합니다.

실책은 비슷하고 삼진은 김태균이 30.8개 병살은 김태균이 3개이상 더 많습니다.

경기 출장수가 적음을 감안하면 실책또한 김태균이 더 많다고 볼 수 있겠죠.

 

연간성적으로도 김태균은 기복이 심하나 장성호는 올해 부상으로 0.281타율을 제외하곤9년연속

3할이상을 기록하는등 꾸준함이 일품입니다.시즌으로 봐도 김태균은 좋을때와 안좋을때의 기복이 매우

심합니다. 이렇듯 객관적인 기록만을 봐도 홈런과 타점의 근소한 우위를 제외하고 모든부분에서 장성호가

훨씬 우수합니다. 더욱이 김태균은 한화의 다이너마이트라 불리는 강타선의 호위를 받으며 기록한 성적이지만

장성호는 해태시절부터 지금껏 강타자와 짝을 이뤄본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장성호의 스타일로 봐선 5번타자가

적당하나 팀사정상 마땅한 타자가 없어 홀로 집중견제 받으며 고군분투한 성적입니다.그나마 잠시나마 짝을이룬

기억나는 선수가 이재주와 유리몸 홍세완정도 입니다.짝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전체 성적의 10%이상의 성적상승효과를 가져올수 있는 큰 부분입니다. 올해 두산이 김동주를 말도 안되는 거액으로 잡으려고 하는것도 김동주

하나만이 아닌 이른바 김동주 앞뒤의 우산효과를 계산한 배팅입니다.즉 눈에 나타난 성적이상의 차이가 존재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부분이 충분히 인정되어 FA때 역대 두번째(1위 심정수60억-완전먹튀)거액을 받았어도

충분히 몸값을 하는 선수로 평가받는것입니다.장성호는 좌타자라는 희소성의 잇점을 갖고 있으며

또한 수비에서 둘모두 1루수이지만 장성호는 외야수비도 겸업합니다. 수비에서조차 장성호의 활용폭이

넓다는 얘기 입니다.

 

장성호 화려하고 불같은 스타일이 아닙니다. 타이틀도 2002년 타격왕이 전부입니다.

골든글러브역시 거포들이 몰려있는 1루수여서 이승엽,양준혁,이대호등에 가려 한차례도 못받았습니다.

언론이나 야구팬에 집중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힘들지요.. 반면 김태균은 데뷔초기에 포스트 이승엽으로

주목받았고 2005년엔 이승엽이떠난 1루수에서 골든글러브로 받았습니다. 뭔가의 기대치가 반영되어서 실제

보다 더 화려한 것처럼 포장되어 있는 것입니다.그렇다고 김태균이 안좋은 타자라는 얘기는 아니고요

한시즌 3할-20홈런을 동시에 기록할 수 있는 좋은타자임에는 분명하나 적어도 현재까지는 장성호가 한수

위의 선수임은 틀림없는 사실이라는 얘기입니다.

답변이 되셨는지요.

 

 

2007.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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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순과 역활이 다른편이라서 평가하기가 힘듭니다.

 

장성호의 경우에는 주로 3번타순에 중장거리형

김태균의 경우에는 주로 4번타순에 대포형

 

굳이 평가를 한다면

 

컨택면에 있어서는 장성호

파워면에 있어서는 김태균

 

이렇게 평가하고 싶네요

 

야구에서 파워만 전부가 아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9년연속 3할과 10년연속 두자리수 2루타와 두자리수 홈런을 때린 장성호에 무게를 둡니다.

200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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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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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둘의 장단점을 알려드리죠.

 

확실히 판단하는건 힘들잖아요

 

사람들의 기준이 다르니까 뭐;;

 

어쨌든

 

장성호 선수는

 

 

9년연속으로 3할을 쳤습니다.

 

몇몇 장성호 안티들이

 

0.2995는 3할이 아니라고 하지만,

 

반올림한다는 규칙상 3할 맞습니다.

 

그리고

 

1999년,2000,2001,2002년 동안은 정말 최고였죠.

 

타고투저였더라 해도

 

1999년도는 20개가 넘는 홈런에 0.342(맞나..?) 의 고타율을 기록했었고,

 

그 뒤에도 좋은 타율과 15~25홈런은 쳐 줬던 타잡니다.

 

그러나 투고 타저였던 06,07시즌 장성호는 부진했죠.

 

2006년 3할을 조금 넘었지만 2007년도 0.283에 그쳤습니다..

 

그래도 장성호 선수 하면 안정적인 수비, 정교한 타격이 일품입니다.

 

타격 폼도 항상 일정하고 군더더기가 없는 스윙으로 꾸준한 성적을 내죠.

 

그리고 어느정도의 파워로 홈런도 꽤 쳐 낼수 있구요.

 

 

 

그리고 김태균 선수.

 

제가 개인적으로 한화 팬이지만

 

안타깝고 매년 아쉽습니다.

 

2001년 후반기에만 20홈런,0.334의 타율로 엄청난 돌풍, 그 뒤에 2003년,2004년에도 좋은 활약 펼쳤었죠.

 

포스트 이승엽이라고도 불렸구요, 그러나 2006년 13홈런으로 부진하더니 2007년 다시 좋은 활약 보여 주는듯 했

 

다가 다시 21홈런으로 20홈런에 턱걸이 했고, 타율은 0.290에 그쳤죠.

 

그래도

 

제 생각엔 김태균 선수가 한수 위라고 생각합니다.

 

 

홈런을 잘 쳐내죠, 그래서 타고투저시에는 35~45홈런도 노릴만한 타자이며,

 

타율도 최고타율이 3할3푼이 넘는걸로 봐서 잘 쳤을때 3할은 충분히 칠수 있을것이고,

 

아직 젊고, 자신과의 승부에서만 이겨낸다면 이승엽을 능가할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또한  타점양산능력도 뛰어나죠. 21홈런에 80타점을 넘겼습니다. 0.290의 타율로요.

 

이것은 4번타자로서의 역할에는 부족할 지라도

 

만약 그가 30홈런을 쳤다면 타점은 100타점정도 가 되잖습니까?

 

모든걸 봤을때

 

정확도면과 경험상에서는 장성호선수가 우위이고, 좌타라는 이점도 있지만,

 

김태균선수가 나머지에서 높다고 봅니다.

 

200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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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하기 애매하지만.. 바로 윗분이 써주셨 듯..

 

타자는 맡은바 역할.. 그리고 스타일이 다릅니다.

 

타자를 판가름 하는 기본적인 초점은.. 통산 평균 기록 입니다.

 

양준혁 이병규 김동주 선수가 훌륭한 이유가 여기에 있죠..

 

개성있는 김태균 선수를 더 좋아하지만

 

장성호 선수에게 한표..

 

태균선수는 이승엽 이후 유일하게 고교신인 30홈런을 쳤었고. 파워, 컨택능력, 나이, 선구안, 노림수 등으로 인해

매년 엄청난 기대주.. 하지만 이 모든 포텔을 터뜨린적이 없습니다. 앞으로 너무나 기대되는 선수지만요.

 

장성호 선수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90년대 이후로 컨택능력만 따진다면 이병규 선수 다음으로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파워도 있고. 김동주보다는 많이 부족하지만 다리를 들며 타이밍을 재면서 변화구와 직구 모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이 자세인 선수들이 모두 이런능력이 있는 것은 절대 아님 )

 

기대치까지 더한다면 김태균 이지만. 통산 기록이나 기복없음의 장성호 선수가 한표..

 

감독이라면 김태균 선수를 더 선호할꺼 같네요. 골격.나이 등으로 인해..

2007.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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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김태균이죠,,,

왜냐하면 야구에서 타자는 파워가 있어야죠

물론 장성호 선수도 10년 연속 삼할이상을 치지만

제 생각은 김태균이 더 잘할것 같고

나이로 봐도 김태균은 28세, 장성호는 34세 니끼,,

200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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