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 바이오제약 회사는 크게 백신/치료제로 구분이 되는데

코로나19는 돌연변이가 잦아서 백신이 성공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빠르게 임상이 진행되고 있다가도 문제가 생겨 중단 중이라는 약도 대부분 백신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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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영국 대형 제약사들의 백신 임상 3상 중단소식들이 연이어 들려오고 있는데요.

트럼프대통령이 효과가 뛰어나다고 칭찬했던 일라이일리가 임상 3상을 중단하였으며

존슨앤드존슨도 코로나 백신 후보 물질의 3상 임상을 중단하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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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임상을 중단했다 다시 시작한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도 있습니다.

임상3상의 경우 2상보다 시험하는 피험자 수도 많아져 수만명의 시험자를

모집하여 진행하기 때문에 기간도 오래 걸리고 부작용이 발견되는 사례도 많은데요.

실제로 백신개발 시 임상 3상까지 통과하는 약물은 10%도 안된다고 해요.

러시아와 중국에서는 정확한 임상데이타 없이 백신을 국가에서 승인하고

자국국민들에게 접종을 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임상없이 진행된 승인이라

신뢰성을 확보하기 힘들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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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제의 경우도 사실 상황이 비슷합니다.

최근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즈(FT)가 입수한 연구논문 사본에 따르면

WHO가 입원 환자 1만1266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0월초까지

렘데시비르와 하이드록시클로로퀸, 로피나비르, 인터페론 등

4가지 약물의 효과를 측정하는 임상시험을 실시했는데, 시험 결과,

이 약물들 가운데 어떤 것도 실질적으로 사망률에 영향을 주거나

인공호흡기 사용 필요성을 줄여주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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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데시비르는 이미 미국에서 긴급사용승인을 받아서 사용이 되고 있는 치료제로

국내에서도 사용중 이지만 그 효과에 대해 아직 명확하지 않다는 의견이 많죠.

최근 화제가 된 리제네론사의 혈장치료제의 경우는 효과 및 안전성을 떠나서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을 확보한 만큼만 생산할 수 있다는 단점이 명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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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치료제 및 백신임상 중인 약물들은 뉴스 하나에

주가가 널뛰기처럼 올랐다 내렸다하는게 특징이라

개발중인 약물이 얼마나 가능성이 있는지 잘 살펴보고 장기적으로 접근을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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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눈여겨보고 있는 곳은 엔지켐생명과학이라고 하는 곳인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미국에서도 임상을 진행중인데요.

미국에서는 렘데시비르 임상책임자인 카메론 울프교수가 임상책임자로 있고

한국에서는 최근 감염전문가로 유명한 김우주교수가 자문단에 합류하기도 했죠.

뉴스를 보면 빠르면 내년 초 또는 중순에 한국과 미국임상 모두 투약을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엔지켐의 EC-18은 워낙 안정성이 높다고

증명된 후보물질이라 임상이 잘 마무리될 가능성이 무척 높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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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기사들을 확인해보니 EC-18은 국내에서 건강기능식품원료(PLAG)로

승인이 되어서 록피드라는 건강기능식품으로 벌써 판매 된지 7년정도 되어

중요한 기준인 안전성이 어느 정도 입증이 되었다고 판단이 되고요.

이미 생산시설이 준비가 되어 있으니 미국에서 긴급사용승인을 받으면

바로 생산해서 수출할 수 있는 경우인 거죠. 그리고 EC-18(피엘에이지)의 경우

코로나19 뿐만이 아니라 항암치료와 관련된 부작용을 치료하는 약물로써 개발 중이라..

꼭 코로나19치료제가 아니어도 지금은 고점대비 많이 떨어졌지만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개인적으로 판단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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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제가 애기한 글을 포함해서 게시판 게시글들 너무 믿지 마시고

스스로 공부하시면서 알아보고 판단을 하시는게 안전합니다.

아무래도 주가는 미래를 정확하게 알 수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