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뷰어스 걸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이 함께 일하던 스타일리스트의 ‘갑질’ 폭로에 직접 사과했으나 주변인들의 폭로가 계속 되면서 아이린의 그룹 탈퇴 요구도 나왔다. 전날(22일) 인터넷커뮤니티 사이트 디씨인사이드 레드벨벳 갤러리는 아이린 탈퇴 촉구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레드벨벳갤러리는 "갑질 당사자가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이라는 게 드러나면서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며 "아이린이 계속해서 레드벨벳 멤버로 활동한다면 이번 사건이 꼬리표처럼 따라 붙어 그룹의 이미지 타격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이린의 탈퇴만이 그룹을 위한 길이라고 주장했다. 그동안 레드벨벳 멤버 전원이 코로나19 관련 기부에 동참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왔던만큼 이번 아이린과 관련된 폭로는 그룹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이라는 것이다. 한편 아이린은 갑질 의혹 당사자로 떠오르자 직접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작성하며 고개를 숙였으나 중국 해외 스태프의 인성 관련 폭로가 웨이보에 게재되는 등 거센 후폭풍을 맞고 있다.

돌아선 팬심, 레드벨벳 갤러리 나섰다 "그룹 이미지 위한 특단 내려야"

김현 기자 승인 2020.10.23 11:29 의견 0
사진=뷰어스

걸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이 함께 일하던 스타일리스트의 ‘갑질’ 폭로에 직접 사과했으나 주변인들의 폭로가 계속 되면서 아이린의 그룹 탈퇴 요구도 나왔다.

전날(22일) 인터넷커뮤니티 사이트 디씨인사이드 레드벨벳 갤러리는 아이린 탈퇴 촉구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레드벨벳갤러리는 "갑질 당사자가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이라는 게 드러나면서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며 "아이린이 계속해서 레드벨벳 멤버로 활동한다면 이번 사건이 꼬리표처럼 따라 붙어 그룹의 이미지 타격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이린의 탈퇴만이 그룹을 위한 길이라고 주장했다. 그동안 레드벨벳 멤버 전원이 코로나19 관련 기부에 동참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왔던만큼 이번 아이린과 관련된 폭로는 그룹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이라는 것이다.

한편 아이린은 갑질 의혹 당사자로 떠오르자 직접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작성하며 고개를 숙였으나 중국 해외 스태프의 인성 관련 폭로가 웨이보에 게재되는 등 거센 후폭풍을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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