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저도 예상을 해보자면

1. 김문호(좌익수)

2. 정  훈(2루수)

3. 손아섭(우익수)

4. 최준석(1루수)

5. 히미네(지명타)

6. 강민호(포수)

7. 전준우(중견수)

8. 황재균(3루수)

9. 신본기(유격수)

거진 비슷한 라인업이네요...특히 클린업 트리오에서 히메네스와 최준석이 번갈아 1루랑 지명타 나올 거 같네요..

먼저  전준우를 1번으로 뒤기에는 질문자님처럼 하드웨어가 아깝죠.. 장타력이 충분히 발휘가능성 있는

선수이기 때문이죠..

2011년에 똑딱히 3할 보단 2010년 20-20 근접한 성적을 팬들은 원하고 본인도 원할껍니다.

하지만 이대호 홍성흔이 빠진 자리를 전준우가 4번 대안으로 나섰지만

결국엔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였고 점점 더 발전 가능성을 잃어갔기 때문에

본인 부담이 없는 하위타선이 어울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홍대갈 트리오보단 한참 떨어지는 손석히 트리오 이긴하지만

나름 장타력이 있는 타자 영입으로 인해

강민호와 전준우가 뒤에서 받쳐주면 우산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다고 보여지네요..

또한 1번 자리를 황재균으로 하는게 어떨까 싶었지만

김문호가 나름 부상전까지 1번에서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쳤기 때문에 조홍석이나 이승화보단

주전으로 나설 꺼 같네요.. 거기에 정훈이 2번타자로써 상위타선 연결고리를 시켜주구요..

황재균 역시 지난 2010년 2011년 주로 7,8번으로 나오면서 나름 상위타선 연결고리 역할을

해냈었죠... 신본기 9번은 타선보단 수비쪽에 더 집중하라는 의미 보시면 될꺼구요..

거기에 백업으로는 대타 전문 박준서,  베테랑 장성호, 조성환 ,  잠재력이 풍부한 포수 장성우

대수비 요원 이승화,  조홍석 등 나름 괜찮은 야수들이 있기 때문에

내년 시즌은 기대가 되네요..

사실상 3-4-5  손아섭-최준석-히메네스는 거진 고정이고 나머지 자리는

상황에 따라 바뀌지 않을까싶습니다..

답변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