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특집

  • Home
  • 특집

[힘내요 대구] 다들 코로나19 조심하세요!

박서빈 기자

대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개학이 1차로 3월 9일로 늦춰졌고, 2월 28일 발표한 내용을 보니 3월 23일로 더 늦춰졌습니다. 기자는 학교를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고, 친구들을 만날 수 없어서 슬프고 속상하기만 합니다. 코로나19 예방에 필수적인 마스크도 구하기 힘들고, 많이 비쌉니다. 다행히 나라에서 마스크를 공급해 준다고 해서, 우체국에서 마스크를 판다는 소식을 듣고 한번 가보려고 했지만 2시부터 판매하는 마스크를 사려고 지역주민들은 11시부터 대기하고 있었고, 우체국 입구에서 시작된 줄이 인근 버스 정류장을 지나서까지 쭉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TV에서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해도 전화 연결은 되지 않고, 마스크를 구매하려는 사람들만 속상해하고 있습니다.

 

마스크를 사기위해 길게 늘어선 줄 ▲ 마스크를 사기 위해 길게 늘어선 줄 <사진: 박서빈 기자>

 

 

다행히 28일 날, 기자의 집에 마스크 2개가 왔습니다. 통장님이 집집마다 마스크를 보내 주신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우편함에 꽂혀 있는 마스크 2개가 너무 감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외출을 자제하지만 직장에 나가야 하는 저희 부모님처럼 꼭 나가야 하는 분들을 위해 이런 마스크가 꼭 필요합니다.

 

우편함에 배달된 마스크 ▲ 우편함에 배달된 마스크 <사진: 박서빈 기자>

기자도 가능하면 외출은 자제하고 있고, 만약 나가야 될 상황이라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들어와서는 바로 손을 씻고 손세정제로 손을 소독하고 있습니다. 마스크 착용하기, 손 30초 이상 씻기, 외출은 자제하기, 손세정제 사용하기 등 여러 방법들로 코로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손을 30초 이상만 비누로 깨끗이 씻어도 손에 있는 바이러스들이 거의 다 사라진다고 합니다. 모두 코로나 예방으로 하루빨리 봄에 나들이도 자유롭게 다니고 학교도 가서 친구들과 수다 떨고 뛰어놀 수 있는 일상적인 날이 빨리 돌아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댓글목록

  • 박소현취소

    네~~~
    코로나19 빨리 극복합시다~~~!
    화이팅!!

    2020-03-17

  • 박서빈취소

    맞아요 코로나 열심히 이겨냅시다!
    화이팅!!

    2020-03-17

  • 류지범취소

    화이팅!

    2020-03-18

  • 송유나취소

    사회적거리두기가 또 연장되었네요. 다들 잘 지켜요.

    2020-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