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취미] 코로나19 게임으로 이겨내요!
배소율 기자
▲ 집에서 할 수 있는 놀이 <영상: 배소율 기자>
요즘 코로나19로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조금은 답답할 수 있는 생활에 시간이 지날수록 스트레스가 쌓여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자는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놀이들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먼저 동영상을 보시겠습니다. 전체적인 게임을 보실 수 있습니다. 동영상 속에는 여러 게임들이 있습니다. 간단한 준비물만 있으면 집에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 자세한 게임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캔으로 할 수 있는 '후후 불어~ 쏘옥!' 게임입니다. 게임 이름은 기자가 만들었습니다. 준비물은 여러 개의 캔과 탁구공입니다. 탁구공이 없을 시에는 스티로폼 공처럼 가벼운 공을 준비하시면 됩니다. 캔은 아래 그림처럼 캔 따개를 제거해 주시면 됩니다. 캔을 거꾸로 세워 놓을 시 캔 따개를 제거해야 바로 세울 수 있습니다. 따개를 제거한 캔의 모습이 밝게 웃는 모습 같습니다. 우리도 이렇게 야외에 나가 웃으며 뛰어놀고 싶은 마음입니다. 이제 캔을 거꾸로 세워서 일렬로 놓은 후 공을 올려 입김으로 불어 공을 옮기면 됩니다.
비슷한 게임으로 컵에 물을 채워 탁구공을 옮기는 게임도 하였습니다. 물이 사방으로 튀어서 치우는 것이 힘들지만 캔으로 같은 게임을 하니 더 간단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여러 개의 캔으로 하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처음 게임을 한다면 캔을 3개 정도 놓고 하면 더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습니다.
▲ '후후 불어 쏘옥' 게임 <사진: 배소율 기자>
다음은 '반짝 CD 찾기' 게임입니다. 반짝반짝 빛을 반사시키는 CD를 숨겨 불을 끄고 찾는 놀이입니다. 준비물로는 CD와 손전등입니다. 시디를 예쁘게 꾸며도 좋고 색별로 점수를 다르게 하여 연산놀이를 추가해도 됩니다. CD는 안 보이게 숨기면 안 됩니다. 최소 1/3 이상 보여야지 어두운 곳에서 빛을 받아 반짝거려 찾을 수 있습니다. 타이머로 5분 정도 맞춘 후 게임을 시작하면 긴장감이 더해 더욱 재미있습니다.
▲ 반짝 CD 찾기 게임 <사진: 배소율 기자>
이외에도 순발력 게임, 무지개 꼬치 게임, 알까기 게임, 빨대로 탑 쌓기 게임 등 여러 가지 놀이가 있습니다.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사라져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야외활동은 할 수 없지만 오늘 하루쯤은 휴대전화를 내려놓고 게임으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건 어떨까요?
▲ 기자의 유튜브 영상에 달린 댓글
기자가 올린 유튜브 영상에 '대구 mbc시시각각' PD님이 댓글을 남겼습니다. 기자는 영상을 사용해도 된다고 답을 준 다음날 바로 TV에서 기자의 영상이 나왔습니다. 'TV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 라는 노래가 생각납니다. TV에 기자가 나오는 것을 보니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그날은 가족들 모두 즐거운 하루가 되었습니다.
▲ 291회 대구MBDC 생방송 시시각각에 출연한 기자의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