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전국 학교 30곳 등교 중지...학생 8명 확진

강수진 / 기사승인 : 2020-10-23 14: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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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중단 학교 수도권 가장 많아...경기도 13곳, 서울 8곳
코로나19 여파로 23일 오전 10시 기준 등교 수업이 중단된 학교는 전국 30곳이다. 사진은 전국 유·초·중·고교 등교인원 제한이 완화된 19일 서울청운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교실로 들어가기 전 발열체크를 받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코로나19 여파로 23일 오전 10시 기준 등교 수업이 중단된 학교는 전국 30곳이다. 사진은 전국 유·초·중·고교 등교인원 제한이 완화된 19일 서울청운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교실로 들어가기 전 발열체크를 받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 하루 만에 전국에서 학생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코로나19 여파로 등교수업이 중단된 학교는 전국 30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부는 23일 0시 기준 학생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등교수업 재개 후 학생 확진자는 누적 660명이다. 교직원은 추가 확진자가 없어 누적 134명이다.


신규 학생 확진자 8명은 경기도(4명), 충남(2명), 대구·강원(각 1명)에서 발생했다.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30곳이다. 이는 전날(18곳) 보다 12곳이 증가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13곳, 서울 8곳으로 수도권이 가장 많았고 이외에 충남 4곳, 강원 3곳, 대구와 광주 각 1곳이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11곳, 유치원 7곳, 중·고등·특수학교 각 4곳이 등교 수업을 중단했다.


한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5명으로 누적 2만5568명이다.


신규 확진자 155명 중 138명이 국내 발생이다. 나머지 17명은 해외 유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 98명, 서울 19명, 인천 4명으로 수도권에서 무려 121명이 발생했다. 이어 대구 5명, 광주·충남 각 4명, 전북 2명, 강원·전남 각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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