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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카이로스’ 신성록X이세영 “1분의 공조” 타임 크로싱 스릴러…몇부작? [톱: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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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오늘(26일) 기대 가운데 방영을 시작한 MBC 월화드라마 ‘카이로스’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이 뜨겁다.
 
MBC가 ‘저녁 같이 드실래요’의 후속으로 준비한 작품은 바로 ‘카이로스’다. 이수현 작가가 극본을 집필하고, 박승우·성치욱 감독이 연출했다.
MBC ‘카이로스’ 방송 캡처
MBC ‘카이로스’ 방송 캡처
박승우 감독은 ‘파수꾼’, ‘W’ 등을, 성치욱 감독은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등을 연출한 바 있더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괴된 어린 딸을 되찾아야 하는 미래의 남자와 잃어버린 엄마를 구해야 하는 과거의 여자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시간을 가로질러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장르는 ‘타임 크로싱 스릴러’를 표방한다. 몇부작인지에 대한 관심 또한 뜨거운데, 32부작(하루 2회 방영)으로 준비된 것으로 알려졌다.

10시 33분이 오고 전화벨이 울리면 시간을 관통하는 1분의 공조가 시작된다는 독특한 설정이다.

‘한애리’ 역의 이세영은 자신의 역할에 대해 “아르바이트도 하고 취업 준비를 위해 틈틈이 열심히 공부하는 씩씩한 한애리”라고 밝혔다.

한애리를 위해선 무조건 발벗고 나서는 ‘임건욱’ 역의 강승윤은 “재미있다. 제가 드라마 굉장히 좋아하는데 재미있다”며 시청을 독려했다.

유중건설 최연소 이사 ‘김서진’ 역의 신성록은 “보시는 분들이 그 다음회가 궁금해서 참을 수 없을 만큼 완벽한 대본”이라고 자신했다.

‘강현채’ 역의 남규리는 자신의 역할을 “바이올리니스트이자사랑스러운 다빈이의 엄마 그리고 잘 나가는 이사 김서진의 완벽한 아내”라고 정의했다.

유중건설의 떠오르는 인재 ‘서도균’ 역의 안보현은 “오랜만에 이렇게 신선한 소재로 (드라마에 임한다. 스토리가) 베일에 쌓여 있다고 해야 되나?”라며 기대감을 모았다. 

인물관계도를 살펴보자면, 다섯 배우 이외에도 다채로운 출연진을 자랑한다. 이주명, 황정민, 신구, 조동인, 임철형, 소희정, 전광진, 정성준, 이태구, 심혜연 등이 함께 했다. 아울러 ‘W'에 출연했던 이시언이 카메오 출연을 예고했다.

MBC 월화드라마 ‘카이로스’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양일간에 걸쳐서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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