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축구선수 이동국이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사랑꾼 면모가 눈길을 끈다.
지난 11일 이동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대와 함께한 어느 멋진 날.. wonderful day with you #쉬는날 #나들이 #산책 #날씨좋노 #일몰"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산정호수 둘레길을 찾은 이동국과 이수진 씨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이 부러움을 자아낸다.
사진을 본 전북 최보경은 "사랑꾼"이라는 댓글을 남겼고, 이에 이동국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형만큼만 살아라"라고 답했다.
한편 이동국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은퇴 사실을 전했다.
이동국은 "아쉬움과 고마움이 함께 했던 올 시즌을 끝으로 저는 제 인생의 모든 것을 쏟았던 그라운드를 떠나기로 했습니다. 은퇴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오랜 생각 끝에 내린 결정입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2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그라운드 안팎에서 수많은 분들의 격려와 사랑으로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비록 한 분 한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해드릴 수 없지만, 그 마음만큼은 언제나 가슴 깊이 오래도록 간직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전북 현대는 "23년간 프로축구 선수로서의 활약을 마치고 제2의 인생을 선언한 이동국이 올 시즌 K리그 최종전이 열리는 11월 1일 선수로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고 전했다.
이동국은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지난 11일 이동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대와 함께한 어느 멋진 날.. wonderful day with you #쉬는날 #나들이 #산책 #날씨좋노 #일몰"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산정호수 둘레길을 찾은 이동국과 이수진 씨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이 부러움을 자아낸다.
한편 이동국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은퇴 사실을 전했다.
이동국은 "아쉬움과 고마움이 함께 했던 올 시즌을 끝으로 저는 제 인생의 모든 것을 쏟았던 그라운드를 떠나기로 했습니다. 은퇴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오랜 생각 끝에 내린 결정입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2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그라운드 안팎에서 수많은 분들의 격려와 사랑으로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비록 한 분 한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해드릴 수 없지만, 그 마음만큼은 언제나 가슴 깊이 오래도록 간직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전북 현대는 "23년간 프로축구 선수로서의 활약을 마치고 제2의 인생을 선언한 이동국이 올 시즌 K리그 최종전이 열리는 11월 1일 선수로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0/27 06:2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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