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 문란했던 과거…” 찬열 논란에 팬들 결국 성명서까지 발표했다

2020-10-29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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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친구 주장 네티즌으로부터 사생활 폭로 당한 찬열
“풍기 문란했던 과거 용인 못 해” 일부 팬 탈퇴 촉구

찬열 인스타그램
찬열 인스타그램

그룹 엑소의 일부 팬들이 전 여자친구의 폭로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멤버 찬열의 탈퇴를 촉구했다.

29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엑소 갤러리에는 찬열에 대한 탈퇴 촉구 성명문이 게시됐다.

성명문을 게시한 팬은 "팬들은 오랜 여정을 함께했던 스타 한 명을 원래의 세계로 되돌려 보내려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찬열의 사생활 문제가 불거진 이후,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입장이 없다'는 황당무계한 입장을 내놨다"며 "팬들은 소속 가수를 제대로 관리해야 하는 매니지먼트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지 못했다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디시인사이드 엑소 갤러리
디시인사이드 엑소 갤러리

이 팬은 또 "찬열 또한 이번 논란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기에 팬들은 찬열을 그룹에서 배척시키고 더 이상 그를 수용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도를 지키지 못하고 한 사람에게 크나큰 상처를 안긴 찬열의 풍기 문란했던 과거를 결코 용인할 수 없다"며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하루속히 찬열을 엑소에서 탈퇴시키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글을 맺었다.

앞서 네이트판에는 찬열의 전 여자친구라 주장하는 네티즌의 글이 올라왔다.

이 네티즌은 찬열이 자신과 3년간 교제하는 동안 다른 여성 10명과 바람을 피웠다고 주장했다.

찬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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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황기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