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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DC 캐릭터백과

타노스

[ Thanos ]

구분 마블 캐릭터
본명 타노스(Thanos)
다른 이름 매드 타이탄(Mad Titan), 마스터(Master), 타노스 렉스(Thanos Rex), 마스터로드(Masterlord), 오버마스터(Overmaster), 올 파더(All-Father)
성향 빌런
소속 카발, 블랙 오더, 어나일레이션 웨이브, 인피니티 워치, 디펜더스, 니힐리스트 섹트
초능력 초인적인 지능, 엄청난 힘, 지력, 내구력, 불로불사, 텔레포트, 텔레파시, 에너지와 물질조작 능력, 비행, 마법 저주, 시간여행 능력
능력 전투실력, 신비한 아이템에 대한 지식
무기, 장비 우주왕좌, 로봇드론, 타임머신
(과거에) 인피니트 건틀렛(Infinity Gauntlet)

과거

타노스는 토성의 위성인 타이탄에서 멘토(Mentor)와 수이-산(Sui-San) 부부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자신의 이터널스(Eternals) 종족보다는 사촌종족인 데비안츠(Deviants)와 비슷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었다. 그럼에도 그의 종족들은 평등하게 대우해주었지만, 타노스는 자신의 외모 탓에 동생 에로스하고만 가까이 지냈다.

자라면서 타노스는 가장 강력한 타이탄 출신의 이터널스가 되었고, 매드 타이탄이라고 불리어졌다. 아웃사이더인 타노스는 미쳐갔고 허무주의에 탐닉해 황홀한 죽음에 대해 탐구했다.

그리고 타이탄에 핵폭격을 지휘해 수백 명의 동족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다. 이때 타노스의 어머니도 죽었다고 여겨졌지만, 그가 납치하여 해부했다는 것이 수년 후에 밝혀졌다.

드랙스와 문드래곤

지구로 온 타노스는 착륙하려다가 자신을 목격한 자동차를 파괴했다. 그는 몰랐지만, 차 안의 일가족 중 두 명이 살아남았다. 아버지의 혼은 우주의 존재인 크로노스(Chronos)에 의해 보존되어 드랙스 더 디스트로이어라는 새로운 육체를 얻었다. 또 하나 살아남은 딸은 멘토에게 발견되어 문드래곤으로서 키워졌다.

은하계 정복 시도

몇 년 후, 타노스는 은하계 정복을 시작했다.

외계인 용병군대를 결성한 그는 지구에 기지를 짓고 태양계 안에 통역용 우주선을 건설했다. 타노스의 집착과 능력으로 인해 추상적인 개념의 죽음은 미스트리스 데스(Mistress Death)라고 의인화되어 있었다.

타노스는 데스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증명하기 위해서 우주의 모든 생명을 없애기로 굳게 결심을 했다. 그래서 현실을 조종할 수 있는 코스믹 큐브(Cosmic Cube)를 찾기로 한다.

아이언맨과 드랙스는 타노스의 기지를 공격하고, 타노스의 부하들인 블러드 브라더즈와 싸웠다. 캡틴 마블은 데어데블, 블랙 위도우, 문드래곤에게 위협을 설명했다.

어벤저스는 타노스의 통역용 우주선을 파괴했다.

코스믹 큐브를 차지한 타노스는 슈퍼 스크럴과 컨트롤러에게 캡틴 마블, 에로스, 멘토, 드랙스, 문드래곤, 어벤저스를 없애도록 시켰다.

코스믹 큐브로 인해 전지전능해진 타노스가 히어로들을 쉽게 물리쳤지만, 에너지를 흡수한 코스믹 큐브를 버리는 실수를 했다. 캡틴 마블은 큐브를 박살내고 타노스를 원상태로 돌려놨다.

이 패배로 인해 데스가 자신을 버렸다는 것을 발견한 타노스는 후퇴했다.

아이언맨은 타노스의 옛 기지를 조사하고, 씽과 함께 블러드 브라더즈와 다시 싸움을 벌였다.

진리의 우주교회

타노스는 먼 우주로 향해 사악한 메이거스(Magus)의 진리의 우주교회(Universal Church of Truth)에 대해 알게 되었다.

메이거스가 자신의 계획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한 타노스는 가모라(Gamora)를 키우며 메이거스를 암살하도록 훈련시켰다. 가모라는 교단에 의해 멸종된 종족의 유일한 생존자였다.

한편으로는, 메이거스가 실제로 생명의 챔피언(Champion of Life)이며, 타노스가 죽음의 챔피언(Champion of Death)이란 사실을 모른 애덤 월록과 손을 잡았다.

전투를 벌이던 타노스는 일부러 져서 애덤 월록이 시간대를 조종하여 메이거스를 원상태로 되돌리게 했다. 그 동안에 타노스는 은밀히 월록이 소유한 소울젬(Soul Gem)의 에너지를 흡수했다.

월록을 떠난 타노스는 데스를 달래기 위해 떠났다.

인피니티 젬

타노스는 소울젬을 비롯한 별을 파괴시킬 수 있는 모든 인피니티 젬(Infinity Gem)의 에너지와 결합했다. 가모라가 타노스의 의도를 알고 죽이려고 했지만, 실패하고 중상을 입었다.

가모라는 애덤 월록에게 경고하고 어벤저스, 캡틴 마블, 문드래곤에게 도움을 청하기 위해서 지구로 왔다.

타노스의 용병함대를 물리친 뒤, 대부분의 어벤저스와 문드래곤은 타노스의 함선인 생추어리(Sanctuary)를 공격했다.

토르와 아이언맨은 월록과 캡틴 마블을 따라가 타노스와 대결했지만, 월록이 죽었다. 아이언맨이 무기를 파괴하자, 분노한 타노스는 남아있던 히어로들을 물리쳤다.

우주의 존재인 로드 오더(Lord Order)와 마스터 카오스(Master Chaos)가 개입하고, 스파이더맨과 씽이 전투에 참여했다. 스파이더맨은 붙잡힌 히어로들을 풀어주고, 소울젬과 접촉하므로써 월록의 혼을 풀어주어 타노스를 돌로 변하게 만들었다.

인피니티 건틀렛

몇 년 후, 챔피언이 필요하다고 느낀 미스트리스 데스가 타노스를 부활시키는 것을 실버 서퍼가 목격했다.

인피니티 젬을 다 모으기로 결심한 타노스는 젬들과 결합한 인피니티 건틀렛(Infinity Gauntlet)이라는 장갑을 왼손에 끼고 코스믹 큐브를 넘어서는 능력을 얻었다.

그는 우주의 인구의 반을 지워버려서 데스에게 보여주고, 전우주의 고위층인 갤럭투스, 셀레스철스, 이터너티 등을 물리쳤다.

지구의 슈퍼히어로들은 타노스가 우주해적 네뷸라(Nebula)에게 건틀렛을 잃은 순간, 거의 물리쳤다. 네뷸라는 타노스의 변화를 모두 원상태로 돌려놓고, 애덤 월록에게 건틀렛을 빼앗겼다.

타노스는 자신의 패배가 자신의 불신 탓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히어로들과 맞대결을 할 때, 자신의 코스튬에 있는 핵장치를 가동시켰다. 토르는 자신의 망치를 타노스에게 던져 그를 멀리 날아가도록 했다. 폭발하는 순간에, 타노스는 멀리 텔레포트하였다.

인피니티 건틀렛을 차지한 월록은 그 사실을 알고, 타노스가 기회를 노리고 있음을 경고했다.

인피니티 워치

타노스는 한동안 마음을 고쳐먹고, 보호를 위해 월록에게서 리얼리티 젬(Reality Gem)을 얻었다. 그때 타노스는 젬을 사용해 자신이 죽은 사이에 죽었던 캡틴 마블을 부활시킨 뒤, 자신의 과거행동을 용서받고 젬의 능력을 시험하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타노스의 자기불신을 알고 있던 캡틴 마블은, 타노스가 미스트리스 데스로부터 사랑받겠다는 진짜 목표를 단념하기 위해 자신을 부활시켰다고 의심했다.

캡틴 마블은 내세로 돌아가게 해달라고 했다.

이들은 월록과 지구의 히어로들을 도와 메이거스와 가데스(Goddess)를 차례로 맞서 싸웠다. 그들을 물리친 후, 타노스는 미쳐버린 토르와 싸웠다. 파워젬(Power Gem)을 소유한 토르를 궁지에 몰아넣은 후, 타노스는 그를 아스가르드로 보내버렸다.

타이란트

나중에 타노스는 신탁을 통해서 갤럭투스의 실패한 창조물인 타이란트(Tyrant)가 새로운 위협임을 알게 되었다.

그는 테락스, 잭 오브 하츠, 캡틴 마블(모니카 램보), 가니메데와 힘을 합쳤다. 모그(Morg)의 능력을 흡수한 타노스는 타이란트와 맞섰다. 타이란트의 기지는 파괴되고 타노스는 멀리 텔레포트했다.

타이란트는 갤럭투스와의 휴전협정을 통해, 실버 서퍼, 글래디에이터, 베타 레이 빌 등의 포로를 풀어주었다. 안드로이드 콰지모도로부터 함선 생추어리II를 회수한 타노스는 실버 서퍼와 스파이더맨을 구출했다.

파괴의 아이템

타노스는 나중에 다른 차원에서 갇혀버렸다. 그는 탈출하기 위해, 새비지 랜드의 전사인 케이-자의 동생인 파니발 플런더의 도움을 얻었다. 하지만, 일 년이 지나도록 탈출에 실패한 타노스는 헐크와 육체적인 연결을 하여 지구로 돌아오려고 했다. 헐크와 엑스맨이 이를 저지했다.

2년 후, 탈출에 성공한 타노스가 다시 나타났다.

그는 우주를 파괴할 수 있는 파멸의 성배(Chalice of Ruins), 모든 종말의 지도(Map of All-Ending), 조명석(Illumination Stone)을 찾고 있었다.

이 아이템들을 찾기 위해 아스가르드의 괴물 맨고그(Mangog)와 배신자 타라키스(Tarakis)의 도움을 받아 아스가르드를 뒤집어놓고 전 세계에서 소란을 일으켰다.

혈투 끝에 토르는 오리칼(Orikal)과 함께 맨고그를 물리치고 파이어로드가 타라키스를 물리쳤다. 타노스가 세 아이템들을 다 모으자, 토르는 아스가르드의 특수갑옷을 입고 결투를 벌여 이길 수 있었다.

워커

나중에 타노스는 죽음의 신 워커(Walker)에 맞서기 위해서, 토르와 제니스-벨의 도움을 요청했다. 워커는 미스트리스 데스에게 구애했다가 거절당한 후에 모든 것을 파괴하려고 했다. 케이-자와 토르가 워커에 맞서기 위한 태세를 갖추었으나, 데스가 직접 워커를 물리쳤다.

타노스는 자신이 창조한 새로운 신족의 최고신이 되려고 했으나, 어벤저스, 맨티스, 쿠오이(Quoi)의 저항을 받았다. 타노스는 미스트리스 데스와 함께, 깊은 우주에서 변형된 자식인 롯(Rot)을 없애기 위해 이 계획을 포기했다.

클론

많은 우주의 히어로들과 악당들을 공부하고, 그들을 복제하여 자신의 DNA를 결합하였다.

나중에 그는 이 프로젝트를 버렸지만, 프로페서 X, 아이언맨, 글래디에이터, 닥터 스트레인지, 갤럭투스의 다섯 클론들은 살아남았다.

여섯 번째이자 타노스의 이름 없는 버전 역시 나타났고, 그것은 지구의 히어로들과 최근 맞붙은 가짜 타노스였음이 밝혀졌다.

진짜 타노스는 애덤 월록, 가모라, 핍 더 트롤, 스파이더맨, 캡틴 마블, 닥터 스트레인지의 도움으로, 남아있는 클론들을 없애버렸다.

재시작

얼마 후, 타노스는 지구를 정복하려는 아케나텐(Akhenaten)을 저지하기 위해, 하트 오브 더 유니버스(Heart of the Universe)라는 아이템을 찾았다.

그것은 타노스를 모든 사물의 일부가 되게 했고, 모든 우주와 다른 우주적 존재들까지 흡수할 수 있게 해주었다. 전지전능한 능력을 갖게 된 타노스는 옛 우주 안의 불순물 탓에 존재들이 일정한 부활을 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타노스는 우주를 재시작하고 결점을 고치기 위해 자신을 희생했다. 그런데, 타노스는 살아남아서 이전의 자신의 행동을 보상하고 리겔 성인들에 대항하기 위해, 애덤 월록과 함께 뉴 리겔-3로 갔다. 리겔 인들은 갤럭투스에게 노출된 리겔-18을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갤럭투스는 자신의 식욕을 멈추기 위해서 인피니티 젬들을 사용해 통합하려고 했다. 그런데, 갤럭투스는 사실 헝거(Hunger)라는 차원 안의 기생충에게 조종당하고 있었다. 헝거는 인피니티 젬들을 이용해 지구에 접근하기 위한 기계를 만들려고 갤럭투스를 속이고 있었다. 문드래곤과 핍 더 트롤의 도움으로, 타노스는 진실을 발견하고 갤럭투스를 저지하려 했다.

갤럭투스

타노스가 기계가 창조된 입구를 닫는 순간에 헝거는 벗어났다.

타노스는 리겔-18을 다른 행성과 충돌하도록 만들고, 큰 핵무기고를 폭파시켰다. 폭발 속에서 갤럭투스는 살아남고, 헝거의 작은 파편이 살아남아 갤럭투스에 붙었지만 헝거는 없어진 것으로 보였다. 갤럭터스는 고마워하지 않고 타노스에게 자신의 일에 참견한 것에 대해 경고했다.

타노스는 우주의 가장자리에 있는 감옥인 킬른(Kyln)을 방문했다. 그는 여기서 작은 혼돈인 스크릿(Skreet)과 갤럭투스의 첫 번째 전령인 폴른 원을 만났다.

폴른 원은 갤럭투스를 찾아서 없애려고 했지만, 갤럭투스는 그를 간단히 타노스에게로 텔레포트시켜버렸다. 타노스는 폴른 원을 물리치고, 그를 조종해서 자신의 전령으로 삼아버렸다.

어나일러스

그는 우주의 학살을 벌이는 어나일러스(Annihilus)와 손을 잡았다.

그는 갤럭투스의 고대의 적인 테네브러스와 이지스에게 갤럭투스를 물리치라고 설득시켰다.

반면에, 파워 코스믹의 비밀을 원하는 어나일러스는 타노스에게 갤럭투스를 연구하도록 시켰다. 그러나 타노스는 어나일러스의 진짜 목적(파워 코스믹을 이용하여 모든 생명체를 없애고 자신만이 유일하게 살아남는 것)을 알고 갤럭투스를 풀어주려고 마음먹었다.

그때, 드랙스 더 디스트로이어가 나타나서 타노스를 죽여 버렸다.

전투의 클라이맥스에서 노바(Nova)가 거의 죽어가던 순간에, 미스트리스 데스 곁에 서서 지켜보고 있는 타노스를 보았다.

캔서버스

타노스는 데스에 의해 부활하여 죽을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

그는 몇몇 히어로들과 함께 생명이 승리해서 죽음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우주인 캔서버스(Cancerverse) 안으로 들어갔다. 캔서버스의 생명의 화신인 로드 마-벨과 싸우기 위해서였다.

자신의 검으로 찔러 죽일 수 있다고 믿은 타노스는 로드 마-벨에게 거짓으로 항복했다. 그리고 데스가 소환되어 로드 마-벨과 다른 캔서버스의 인물들을 죽일 수 있었다.

타노스는 자신을 데려가 달라고 애원했지만 데스는 홀로 떠났다. 분노한 타노스는 우주를 죽이겠다고 맹세했다. 노바스타로드는 무너지고 있는 캔서버스에 그를 붙잡아두어 죽이려고 했다. 다른 히어로들은 그 틈을 타서 탈출할 수 있었고, 타노스와 노바, 스타로드는 무너진 캔서버스 안에 갇혔다.

죽음이 없는 세상

사실 이들은 죽지 않았다.

스타로드가 지니고 있던 코스믹 큐브에 대한 통제력을 잃어가기 시작하자, 타노스는 자신에게 넘겨주면 지구616으로 돌아가게 해주겠다고 제의했다. 하지만 스타로드는 코스믹 큐브로 타노스를 죽였다. 그런데 타노스가 다시 나타나 뒤에서 스타로드를 죽였다. 이번엔 스타로드가 다시 나타났다.

이들은 캔서버스 안에서는 죽을 수가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저 다른 장소에서 다시 나타나게 될 뿐이었다. 타노스를 세 번이나 죽인 후에 히어로들이 어떻게 해야 할지 의논하고 있었는데, 부활한 캔서버스의 초인 팀인 리벤저스(Revengers)가 로드 마-벨과 함께 나타났다. 매우 긴 전투 후에 리벤저스가 코스믹 큐브를 손에 넣었다.

타노스가 코스믹 큐브를 도로 빼앗고 리벤저스를 물리칠 수 있었지만, 곧 히어로들과 다시 싸우게 되었다.

캔서버스로 돌아온 드랙스가 타노스의 주의를 끄는 동안, 노바가 코스믹 큐브를 집어 지구616으로 향하는 문을 열기로 작정했다. 그러나 정작 노바는 두 우주 사이의 문 역할을 해야 했기에 따라 올 수가 없었다.

노바는 마지막 소원으로 가모라에게 이 일을 이야기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스타로드와 드랙스, 타노스는 지구616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가짜 코스믹 큐브

은하계의 제국들이 지구에 대해 더 이상 침략제한을 두지 않기로 결의하자, 타노스가 행동에 나섰다. 새로운 조디악(Zodiac) 팀을 구성한 그는 미 육군이 보유하고 있던 코스믹 큐브를 빼앗았다.

그 계획은 조디악 멤버들이 우연히 헐크에게 발각되어 어벤저스까지 알게 되었다.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역시 타노스의 행적을 추적하다가 지구로 오게 되었다. 어벤저스와 가디언즈는 함께 타노스의 기지가 있는 바둔(Badoon)의 행성으로 향했다.

타노스는 코스믹 큐브를 사용해서 이 히어로들을 우주의 진공에 맡겨버리고, 우주의 원로들(Elders of the Universe)을 죽였다. 그리고 히어로들마저 죽였다. 그러나 실제로 그들은 모두 캔서버스로 보내졌다.

토니 스타크는 이것이 진짜 코스믹 큐브가 아니라 결함이 있는 가짜임을 밝혀냈다.

그들은 원로들 중 콜렉터(Collector)와 코스믹 큐브를 무효화시킬 수 있는 무기를 줄 테니 지구로 돌려보내달라는 거래를 했다. 히어로들이 지구로 돌아오는 동안, 원로들이 타노스를 무찔렀다.

데드풀

타노스는 사랑하는 데스로부터 데드풀이 멀리 떨어지도록 그에게 죽지 않는 저주를 내렸다.

그런데 이터너티(Eternity)가 데스를 납치했다. 데스가 우주 전체에 걸쳐 어느 것도 죽을 수 없는 막대한 혼란을 일으켰기 때문이었다.

데드풀은 타노스가 책임이 있다고 믿고 타노스의 함선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타노스는 자신의 저주를 거둬들이고 데드풀을 우주에서 유일하게 죽을 수 있는 존재로 만들어 죽였다. 그런데 데스가 데드풀에게만 말을 건다는 것을 깨달은 타노스는 그를 다시 부활시켰다. 둘은 데스를 구하기 위해 이터너티의 영역으로 떠났다.

타노스는 자신의 삶을 병들게 했다며 이터너티를 공격했다. 데드풀은 이것이 데스가 원하던 것임을 깨닫고 타노스를 공격하고 유니파워에 빙의되었다.

데드풀은 캡틴 유니버스가 되었다. 유니파워를 가진 데드풀은 타노스와 대등하게 싸웠다. 그러나 데드풀의 말에 설득된 데스는 인생의 경험이 타당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타노스를 데려갔다. 자신의 우주로 돌아온 데스는 우주의 생명체들을 부활시켰다.

타노스의 아들

나중에 타노스는 타이탄으로 돌아갔다. 지구 슈퍼히어로들의 비밀그룹인 일루미나티가 인피니티 건틀렛을 활성화한 것을 감지한 그는 블랙 오더(Black Order)를 결성했다.

블랙 오더는 은하계를 정복하고 행성을 파괴하며, 16에서 22세 사이의 청소년들의 머리를 바치라고 요구했다. 어벤저스가 멀티버스를 건설한 빌더스(Builders)와 싸우기 위해 지구를 떠나자, 타노스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타노스가 지구를 노리는 목적은 사실 유전자가 진화된 인휴먼 아들을 찾아서 죽이기 위함이었다. 오로지 인휴먼이라는 것만 알 뿐, 이름이 무엇인지 어디에 사는지 알지 못했다.

블랙 오더의 장군 코르부스 글레이브(Corvus Glaive)가 인휴먼즈를 찾아와 왕인 블랙 볼트에게 청소년들의 머리를 바치라고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 그러자 타노스가 직접 찾아왔다.

인휴먼즈 전원을 미리 대피시킨 블랙 볼트는 단독으로 타노스를 맞이하고 그의 소닉 스크림을 발사했다. 소닉 스크림은 인휴먼즈의 본거지를 완전히 파괴했지만 타노스는 무사했다.

블랙 볼트는 지구 전역에 테리전 폭탄(Terrigen Bomb)을 터뜨렸다. 폭탄에서 나온 안개는 잠재적인 인휴먼 유전자가 있는 사람들을 인휴먼으로 변화시키기 시작했다.

타노스는 아들의 위치를 대라며 블랙 볼트와 싸웠지만, 그가 대답을 거부하자 때려눕혔다.

살아있는 죽음

그 사이 아틀란티스를 공격하러 간 블랙 오더의 장군 프록시마 미드나이트(Proxima Midnight)은 아프리카의 와칸다에 인피니티 젬이 있음을 알아냈다.

타노스는 와칸다로 군대를 보냈다. 타노스는 와칸다에서 일루미나티의 은신처를 발견했다. 그곳엔 행성파괴용 무기들과 포로로 잡혀 있는 테락스와 블랙 스완이 있었다.

블랙 오더의 에보니 모(Ebony Maw)가 그린란드에서 아들을 찾아내자, 타노스는 마침내 자신의 아들인 테인(Thane)을 만나볼 수 있었다.

어벤저스도 타노스를 상대하러 그린란드로 따라오자, 에보니 모는 타노스를 배신하고 테인을 풀어주어 맞서 싸우도록 시켰다. 타노스와 코르부스 글레이브, 프록시마 미드나이트는 테인에 의해 호박 구조물 안에 갇혀서 “살아있는 죽음”의 상태가 되었다.

타노스와 프록시마 미드나이트는 일루미나티가 데려갔다.

카발

서로 다른 두 우주가 충돌하여 지구들이 사라지는 급습(Incursion) 현상이 벌어지자, 네이머는 다른 우주의 지구들을 먼저 파괴해야한다고 생각했다.

그는 호박 구조물 안에 갇혀 있던 셋을 풀어주었다. 네이머는 테락스, 블랙 스완마저 풀어주고 이들과 함께 카발(Cabal)을 결성했다.

8개월 후, 카발은 와칸다를 파괴하고 자신들의 본부로 삼고 있었다. 그들이 계속해서 다른 지구들을 파괴하는 동안, 네이머는 이 행위에 혐오감이 들었다. 폭탄을 설치하고 떠나면 되는데, 카발은 지구의 주민들을 직접 살육하는 것을 즐기고 있었다.

네이머는 카발의 리더 자리를 놓고 타노스와 부딪혔지만 상대가 되지 않았다. 그는 카발을 없애기 위해 일루미나티와 접촉했다.

급습

급습 현상이 일어나도록 충돌용 지구 하나를 휩쓸어버리는 시데라 마리스(Sidera Maris) 군대가 또 다른 지구에 나타나면서 새로운 급습이 시작되었다. 네이머는 카발을 그곳으로 데려간 뒤 시데라 마리스와 싸우는 동안 그들 몰래 반물질 분사장치를 작동시켰다.

그들이 탈출하지 못하도록 두 충돌하는 지구들 사이에 뚫을 수 없는 장벽을 만드는 플랫폼 장치를 사용해 혼자만 그 지구를 빠져나갔다. 그러나 블랙 팬서블랙 볼트가 그를 배신했다. 그들은 플랫폼에서 네이머를 기다리고 있다가 다시 밀어 넣었다. 그리고 특이한 사건을 발견했다.

그 지구는 동시에 두 개의 우주와 충돌하고 있었다. 지구616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된 카발은 두 번째 급습 지점인 지구1610으로 탈출했다.

카발은 지구1610의 리드 리처즈인 메이커(Maker)와 손을 잡았다. 그들은 모든 현실 세계가 끝나도록 살아남을 수 있는 구명선을 건설했다. 이것은 지구616의 리드 리처즈의 디자인을 훔쳐서 만든 것이었다.

마침내 지구616과 지구1610이 서로 전쟁을 시작함에도 불구하고, 두 지구는 충돌하여 멸망했다.

배틀월드

카발과 메이커는 구명선을 타고 빠져나가 8년 동안 수면상태로 있었다.

구명선은 신의 힘을 갖게 된 닥터 둠이 파괴된 여러 현실들을 모아서 만든 행성 배틀월드(Battleworld)에 착륙했다. 해제되어 밖으로 나온 이들은 배틀월드의 경찰대인 토르 군단의 주목을 끌었다. 이들이 토르 군단과 싸우는 동안, 지구616의 생존자들도 합류했다.

갓 둠이 직접 현장에 나타나자, 그의 오른팔로 있던 닥터 스트레인지는 이들을 살리기 위해서 행성 곳곳으로 텔레포트시켰다.

타노스는 초능력 좀비들의 세계인 데드랜즈(Deadlands)로 보내졌다. 그는 데드랜즈와 나머지 세계를 분리시키는 쉴드(Shield)의 수호자가 되었다. 그리고 쉴드를 만든 벤 그림을 설득하여 둠에 대항하도록 만들었다.

갓 둠의 적들 여럿이 일제히 군대를 그의 성으로 진격할 때, 타노스는 시민들의 불안한 순간을 이용하기로 결심했다. 뉴 잰다르 지역에서 어나일레이션 웨이브를 장악한 그는 둠의 성으로 향했다. 그러나 타노스와 마주한 갓 둠은 그의 척추를 뽑아내어 죽여 버렸다.

무형의 사랑

리드 리처즈의 활약으로 멀티버스가 이전으로 복구된 후, 타노스는 옴니버스(Omniverse)의 바깥에서 무형의 형태를 가진 새로운 사랑을 찾았다.

히어로 팀 얼티미츠(Ultimates)가 시간을 고쳐보려고 바깥으로 나갔을 때, 이제 생명을 가져오는 역할을 하게 된 갤럭투스가 거대하고 검은 무형의 압력으로부터 그들을 구해주었다.

갤럭투스는 이터너티 안으로 돌아가는 포털을 열었고, 타노스는 그때 자신의 사랑을 증명하지 못한 채 옴니버스 안으로 돌아왔다.

타노스는 엑소-스페이스(Exo-Space)를 벗어나 자신의 우주로 돌아가기 위해 그레이트 키트리(Great K'ythri)라는 웜홀을 사용했다.

그 후, 타노스는 시아(Shi'ar) 행성의 우주정거장인 샤라-IV를 공격했다. 그는 코스믹 큐브 에너지가 어디에서 나오는지 알아보기 위해 샤라-IV의 사령관을 심문했다.

타노스는 프로젝트 페가서스(Project P.E.G.A.S.U.S.) 시설에 보관되어 있는 코스믹 큐브를 빼앗기 위해 지구에 나타났다. 그러나 놀랍게도 캡틴 마블이 이끄는 초인들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전투가 시작되자 타노스는 워머신을 죽여 버렸다.

분노한 캡틴 마블은 타노스를 쓰러뜨렸고, 그는 얼티미츠의 본부인 트라이스켈리온(Triskelion)에 갇혔다.

기타 정보

첫 등장: Iron Man #55 (Feb. 1973)

직업: 테러리스트, 정복자, 왕

출신지: 타이탄(Titan) 행성

가족: 알라스(멘토, 아버지), 에로스(스타폭스, 동생), 테인(아들), 롯(“아들”), 주라스(삼촌), 테나(사촌), 가모라(양녀), 네불라(손녀라고 주장)

등장한 영화: 어벤져스(2012),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014),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카테고리: 마블 빌런

출처

제공처 정보

  • 저자 김종윤 슈퍼히어로 코믹스 전문가

    김닛코라는 필명으로 2012년 부천국제만화축제 “어벤저스 어셈블” 기획전 자문으로 참여했으며, 2015년부터 디즈니 코리아 마블 공식 필진으로 활동하며 공식 칼럼을 연재했다. 시공그래픽노블 외부 필진으로 활동하며 각종 매체에서 칼럼 기고 및 관련 도서 감수 등을 수행 중이고, 2003년부터 슈퍼히어로 관련 사이트(http://www.herosta.com)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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