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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나홍진 감독의 2016년 작품으로, 시골 마을에서 벌어지는 연쇄 살인 사건의 전말을 그린 영화

외국어 표기

哭聲(한자)
The Wailing(영어)

감독: 나홍진
주연: 곽도원(종구 役), 황정민(일광 役), 쿠니무라 준(외지인 役), 천우희(무명 役), 김환희(효진 役)
개봉: 2016년 
상영시간: 156분

<추격자> <황해> 등을 연출한 나홍진 감독의 세 번째 장편 영화이다. <곡성>은 2016년 칸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받은 데 이어 그해 청룡영화상에서 감독상, 남우조연상(쿠니무라 준), 음악상(장영규 외 1명), 편집상(김선민) 등을 받으며 4관왕에 올랐다. 2016년 대종상 영화제에서는 신인여자배우상(김환희), 촬영상(홍경표), 편집상, 조명상(김창호), 녹음상(김신용 외 1명) 등을 수상해 5관왕을 차지했고, 2017년 백상예술대상에서는 영화 부문 작품상을 받았다. 또 2017년 아시아필름어워드에서는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했으며, 그해 황금촬영상 영화제에서는 주연배우 곽도원이 연기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영화 줄거리

평화롭기만 하던 시골 마을에서 의문의 연쇄 살인 사건이 일어나면서 시작된다. 피해자들은 공통적으로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 있고, 경찰은 이를 근거로 독버섯에 의한 집단 중독사라고 잠정적 결론을 내린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일련의 사건들이 낯선 외지인과 관련돼 있다고 믿는다. 경찰 종구는 외지인이 산속에서 야생동물을 잡아먹는 등 기이한 행동을 한다는 소문을 듣고 그를 의심하게 되고, 사건의 목격자 무명을 만나면서 외지인을 용의자로 단정 짓는다. 그러던 어느 날 딸 효진이 피해자들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자, 마음이 급해진 종구는 외지인의 집에 찾아가 난동을 부린다. 그러나 외지인은 단지 여행을 위해 마을에 온 것이라고만 말하고, 종구는 그런 외지인에게 마을을 떠나라고 엄포를 놓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피해자는 계속 늘어가고 효진의 증상도 점점 심해지자, 종구는 용하다는 무속인 일광을 집으로 불러들인다.  

마지막 수정일

  • 2017.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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