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글은 저도 들어본것을 바탕으로 쓴 부분도있지만 결국 마지막에 표현은 결국 글쓴사람 마음대로 판단하고 쓴글이네요. 저 글 쓰신분 이소라씨랑 살아보셨나봐요? 저런건 가족이거나 자기가 모든걸 털어놓는 단한명의 친구가 아니면 알 수 없는 부분일텐데 아이러니하군요.

예를 들면 어릴때 놀림당한 일화가 있고. 끝맺음은 '어릴때부터 이미 정신병끼가 있었던거임' 으로 끝나있네요. 놀림당한 일화는 사실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정신병끼가 있었는지 아닌지 어떻게 알죠? 바로 옆에서 봤다고 해도 그건 전문의가 아니면 판단할 수 없는건데요?

김현철씨랑 4집 이후로 다시 쌩깠다는것도. 저야 이소라씨랑 김현철씨의 지인이 아니니 그 내막을 잘모릅니다만. 하지만 백번 양보해서 김현철씨가 계속 작업하자고 했는데 이소라씨가 싫다고했다고. 그렇다고 칩시다. 근데 그게 어떻게 '한마디로 얘는 파트너라는 개념이 없음'으로 요약이되죠?

그런 인간이랑 김현철씨가 1집만들고 4집은 또 왜같이 했을까요? 꼭 가수가 이문세씨 이영훈씨처럼 콤비를 두고 같이 일해야하는건 아니잖아요? 김현철씨라는 작곡가가 그럼 이소라씨와 맞지않는 곡을 나와서 그 곡과 맞는 다른 분한테 곡을 주면 그럼 김현철씨도 파트너 개념이 없는 인간인가요?

이적씨와의 동거도 확실하게는 잘모르지만 그렇다고 칩시다. 근데 사랑하다가 헤어진게 대수인가요? 흔한일 아닙니까? 헤어진 후에 이적씨를 그리워하는 마음에 만든 노래를 무대에서 부르다가 눈물을 흘린게. 그게 뭐요? 가수는 사람아닌가요? 울수도있죠.

그리고 이소라씨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업적쌓은거 보면. 일반적으로 살살해서 될만한 업적은 아니더군요.

1년정도는 꾸준히 하신것 같은데요. 그렇다고 그걸 또 중독자라고 단정짓긴 힘듭니다. 워크래프트 나온지가 몇년째인데;;

저 분 말대로 따져서 제가 저 글쓴분식으로 저분을 해석해볼까요?

세가지로 해석이 가능한데요.

1. 이소라씨 바로옆에서 오랜세월 지켜본 지인이지만 양의탈을 쓰고있는 늑대같은 이중인격자

2. 이소라에게 관심없는척하면서 사실은 이소라씨의 왠만한 팬들보다 관심많은 좋아한다는 말을 곧이 곧대로 못하는 부끄러움증 환자 or 부끄럼쟁이 초등학생

3. 관심없는 사람한테까지 엄청난 시간을 투자해서 자기 시간을 낭비하고있는 방구석폐인.

물론 3번일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그러니깐 질문하신분도요. 저런거 신경쓰지마세요. 시간낭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