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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뉴에라프로젝트)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발라드 여왕’ 이수영이 한층 더 무르익은 감성을 선보였다.
이수영은 31일 공식 SNS를 통해 리메이크 앨범 ‘No. 21’의 타이틀곡 ‘I Believe (아이 빌리브)’ 리릭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채 단정하게 앉아있는 이수영의 모습이 담겼다. 이수영은 차분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 속에서 노래를 시작했다. 특유의 서정적인 음색에 21년 내공이 담긴 호소력까지 더해지면서 노래에 대한 집중력을 한층 더 높였다.
애절하고 먹먹한 감성을 끌어올린 이수영은 후반부 하이라이트에서 수준급 표정 연기로 시선을 끌었다. 이수영은 ‘오지 못할 거란 걸 알고 있어 / 앞으로도 영원히 볼 수 없다는 것을’이라는 가사에서 마치 눈물을 글썽이는 듯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가사에 온전히 빠져든 이수영은 영화 속 여주인공 같은 드라마틱한 느낌을 선사했다.
이수영은 지난 29일 리메이크 앨범 ‘No. 21’으로 가요계에 컴백했다. ‘No. 21’은 대중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은 명곡에 깊이를 더해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앨범이다. 한층 더 무르익은 감성과 호소력, 깊어진 목소리로 건재함을 과시하며 발매 이후에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한편, 리릭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린 이수영은 지난 30일 '히든싱어6’ 이소라 편에 패널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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