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물리학자는 양자물리학을 연구하는 학자를 말합니다.

양자물리학이란 원자나 분자 내부 세계에서 일어나는 현상에 대한 법칙을 연구하는 분야입니다.

양자 물리학은 20세기 초에 시작했지만 오늘날에는 양자 물리학 자체만을 따로 연구하는 학자는 거의 없습니다. 양자 물리학은 이제 아주 잘 알게 되어서 양자 물리학 자체에 대해 연구하기 보다는 양자물리학을 원자에 적용하고 분자에 적용하고 원자핵에 적용하는 분야를 연구하는 학자가 있을 뿐입니다.

그래서 양자물리학을 따로 떼어내어서 연구하거나 양자물리학자가 되고 싶다고 하기보다는 그냥 물리학자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것이 양자물리학자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것과 똑같은 의미입니다.

물리학자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교 물리학과에 진학하고 졸업한 뒤에 대학원 물리학과에 진학해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으면 됩니다. 박사 학위란 그 분야를 혼자서 독립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되었다는 표시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