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 글로벌 인재양성 위한 세계시민교육 실시

임지연 | jyl@dhnews.co.kr | 기사승인 : 2020-11-04 16:55:35
  • -
  • +
  • 인쇄
상황에 따라 비대면 강의와 대면 강의로 구분 진행
지난 2일 첫 번째 세계시민교육으로 항공운항서비스과 1, 2학년 재학생 120명 대상 외항사 현직 승무원 초청 해외취업과 글로벌 역량 강화 방법 등 교육이 진행됐다. 사진=인천재능대 제공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권대봉)가 재학생들의 세계시민역량 강화를 위해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세계시민교육은 혁신지원사업비와 외교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외교원, KOICA ODA교육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재학생들의 교육 수요를 반영해 학과 전공별 맞춤형 명사를 초청한 세계시민교육을 실시했다. 상황에 따라 비대면 강의와 대면 강의로 구분해 진행한 점이 특이점이다.


지난 2일에는 첫 번째 세계시민교육으로 항공운항서비스과 1, 2학년 재학생 120명 대상 외항사 현직 승무원 초청 해외취업과 글로벌 역량 강화 방법 등 교육을 실시했다.


강연을 들은 항공운항서비스과 1학년 김 모 씨는 “외항사 승무원 면접 관련 여러 유용한 실전기술과 자소서 작성 팁을 습득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 후 진행한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평균 4.7점을 받는 등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후 강연에는 전 외교부 대사, YBM 영어학원 대표강사 등이 나선다. 이들은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세, 글로벌역량 강화를 위한 강의 등을 12월 1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모든 강연은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재능대는 2017년 KOICA가 주관하는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 선정돼 올해까지 4년 연속 사업을 수행하는 등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선도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임지연
임지연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