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권대봉) 항공운항서비스과 재학생 68명이 10월 31일 제주항공 객실승무원 체험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실습 비행을 하며 학교 수업을 현장에서 적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재능대 항공운항서비스과 재학생들은 31일 김포공항을 출발해 2시간 15분간의 선회비행 후 다시 김포로 착륙하는 비행기 안에서 안전과 서비스 단계별 실무를 체험하는 1일 승무원 역할을 수행했다.
항공운항서비스과 학생들은 안전과 보안에 필요한 탑승권 확인, 기내 비상/보안장비 체크, 수하물 Handling과 서비스 관련된 탑승인사, 기내방송, 기내 생수 및 식사 서비스, Fun 서비스, Air cafe 서비스, 하기 인사까지 객실승무원이 기내에서 제공하는 모든 과정을 실시하며 객실승무원의 업무를 몸소 체험했다.
현장 비행 실습 교육을 경험한 항공운항서비스과 김 모 씨는 “현장체험에 필요한 실습비 전액을 지원하고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준 학교에 감사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잘 준비해 현장에서 인정받는 승무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재능대 항공운항서비스과는 2021년도부터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개설·운영한다.
전공심화과정에서는 항공산업 및 서비스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직무 역량과 어학 능력, 전공분야에 대한 심화교육을 통해 중간관리자로 나아갈 수 있는 고급 인재를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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