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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찬바람이 불면"으로 90년대 히트를 했던 가수 김지연의 소식을 알고 싶습니다.
indr**** 조회수 27,388 작성일2004.09.05
얼마전에 김지연님의 찬바람이 불면이란 노랠 듣게 되었는데요;;

제가 어렸을적에;; 히트친 가수라..(제나이 3살때 대뷔를 ;;)

아무튼.. 그분 요즘 어떻게 지네시나요??

굉장히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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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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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답변
저학창시절에 자주 불럿던 노랜대 ..^^

사랑이 꽃피는 나무 였던가 최수송과 이미연이 주연했던

드라마에 삽입되면서 정말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김지연씨는 대전 다운타운(미사리 카페라구 생각하시면)출신인대여.

찬바람이 불면..이후로 이렇다할 히트곡이 없더니 어느순간

사라져 버렷답니다. 저도 근황이 궁금했는대

얼마전 저사는(대전) 유선방송을 보는대 무슨프론지 모르겠지만

나오셔서 노래를 부루시더라구요.

아마 대전지역에서 간간히 활동하시는듯 합니다.

200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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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l****
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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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1년전에  김지연누나  와  함께음악했던  동생이에요   저는 키타파트였고...

 

누나는  그당시  그룹을  하고  싶어했어요....지금보면  김지연  밴드를  원하시면서

 

4집작업을  원하시는것같았습니다  대전에  내려가서  오피스텔에서  선배형님들과  의논을  많이 했었어요

 

제가  고등학교때는  감수성어린  우리친구들에게는  우상이었는데.....

 

우연치안게  제가  뵙게돼었고  제가키타파트를  담당하게되었죠....

 

근데  처음 놀랬던건  누나를  첨  뵜을때 ....노래에서... 생각했던것처럼  갸냘프고  그럴것같았는데

 

엄청  터프한거에  놀랐어요 ......  첨에  뵈었을때  환영식?  해주신다면서   대전  유성에  한 선술집으로  팀들

 

을  데리고  가셨는데  소주  3~4 병은  거뜬하시드라구요......  나중에  제가  물어봤죠  누나  원래  터프했냐고?

 

대답은  ...그게아니고  "  나는  원래  별명이  수도꼭지였다고"  너무  힘들어서  여린성격을  180도  바꾸었다

 

.......가끔은  사람들이  김지현(룰라)  이지연 (미국  갔다온 가수)  하고  착각을  많이해요

 

하지만  김지연은  틀려요  제가보니  아까  미사리쪽  라이브카페  예기도  나오던데  예  맞습니다

 

저도  누나하고  안산에  재즈바에서  팀으로  연주하고했거든요....당시  누나가  대전  한밭기획소속인걸

 

로  기억하고  바로  직속후배가  가수 전유나씨  였어요......ㅋㅋ

 

별명  "가을을  부르는  여자"   이것이  딱  맞을듯합니다

 

특히 노래에  거짓이  없어요  이걸  음악하는  사람들은  가칭(쿠세)라고  예길해요

 

일반노래도  트롯처럼  꺽꾸  돼지않게  잘난척하는듯보이는데요

 

하지만  누나의  창법이나 목소리등은  때가  묻지  않았더라구요.......

 

이유도  있었죠   눈나는  당시에도  대전방송리포터...이런거만  했지  업소일을  해본적이

 

없었더라구요......특히  누나네집이  빵빵하다는것도?  한목했죠......ㅋㅋ

 

하여튼  오랫만에  누나  사진도  인터냇에  나와  있는걸보면서  옛생각나서.....몇자..끄적였네요

 

가을만오면  젤많이  생각나죠....특히  이곡  찬바람이불면  작곡가는  김성호씨고  (회상)이노래  작곡가

 

분이  하셨어요....특유의  스타일이  보이죠.......

 

특히  재즈바에서  일했을때  모두가  잊을줄  알았는데   어떻게  알고  시디를  찾아  사와서  싸인해달라

 

고  하는걸  보았을때는  많이  놀랐어요.....  저두요   누나는 1집이  나왔을땐  씨디가  별로?없었고  나중에  나왔는

 

데.............  그것두  거의   수준높았고  젊잖은  분들?  이  많이  손수  사오셨더라구요

 

그때  그생명력이  엄청크다는걸  몸소깨우쳤죠

 

저도  작곡을하지만  그때부터도  생각했던게  시대와  시간이  지나도  또 찾는  노래를  만들자는게

 

저의  신념  이었습니다  ....사실  서태지와 아이들에   "난 알아요"를 지금들으면  쪼금  이상하지만

 

대박  힛트는  않했어도   "찬바람이  불면은"  해가  바뀌어도   그찬바람은  가을이  돼면

 

꼭  찾아오더라구요..............올드  가요명곡으로  자리를  잡아가는것  같습니다

 

우연히  지나다  글들을봐서  짧게남길려고  했는데  쓸데없는소리가  길어진것같네요

 

마지막으로   모든  김지연  누나의  팬들이시여  "나마스테~~~~~~~~~~"

 

("나마스테"  티벳의  인사말이구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인사람니다)

 

요가할때많이쓰죠...  저두  요가하면서  배웠어요//  

 

뜻은-----> 세상에  살아있는  모든  생명이시요  행복하소서(안녕하소서)

 

지연  누나  팬들이시여..... 나마스테~~~~~~~~~~~ 

 

        

 

2008.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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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s sundry craft
초수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요새는 교통방송에서 DJ 하시던데요

밤 8시부터 하는거 같으시던데...안그래도 어제 차에서 거의 9시쯤에 라디오에서 그분 나오시길래
오늘 찬바람이 불면 김지연씨 맞나 싶어서 인터넷 검색중에 글 남기네요..

웬지 DJ 하실때의 목소리랑 예전에 찬바람이 불면 이노래 부를때의 느낌이 사뭇 많이 달라서..^^;

2008.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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