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첼시를 보면

             드록신      

칼루---------------- 아넬카

       람반장 --- 발락크

            존오비미켈

 에쉴리-숀테리-알렉스-보싱와

                  체흐

 윗분이 4-4-2라고 하셨는데요.

 제가 봤을때는 4-3-3입니다.

 먼저 공격진은 드록바를 꼭지점으로 놓고 좌우에 아넬카 칼루 삼각편대였습니다.

 두번째로 미드진은 람파드가 공격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발락은 공수 양면으로 미켈은 완전히 잠그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수비진은 말할 것도 없이 에쉴리와 보싱와가 오버래핑을 가담했지만 스콜라리 시절만큼 나몰라라식의 오버래핑은 하지 않더군요.

다음은 리버풀을 보겠습니다.

리버풀은 전형적인 -4-2-3-1 일단 그림을 보시죠

-----------토레스--------------

                    ↖↗

----↑--------쿠잇 -----↖ ↑

   리에라---↑ -----------베나윤

               알론소    마스체라노

--↑---------------- ↓ ---------↑

아우렐리오 (케러거 ↔ 스크르텔) 아르벨로아

-------------페페레이나

 자 대략 이렇습니다. 토레스가 정점에서 리버풀 역습의 선봉장 역활을 했고요

 베나윤이 전체적인 키 플레이어로서 오른쪽에서 중앙을 파고드는 역활을 했습니다. 중앙을 파고들다 공격수들과 주고 받는 플레이를 하거나  반대쪽 측면으로 열어주는 역할을 한거죠.

 쿠잇은 약간 처진 스트라이커로서 베나윤과의 연계 플레이와 자주 측면으로 빠지며 공간을 열어 줬습니다.

 다음은 알론소. 알론소는 중원에서 전체적인 게임의 조율과 패스를 담당했고요. 마지우개는 역시 지우는 역활을 맡았습니다. 다음 아우렐리오는 화려한 오버래핑으로 적진을 휘저었네요. 어시스트도 기록하며 엠비피가 되었죠. 스크르텔과 케러거는 유기적으로 위치를 바꾸며 활약했고요 막강 레알 공격진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죠. 네.......

이상입니다.